대학내일
표지모델! 연세대 작곡과 15 윤지영
제 꿈은 매번 새로운 양파 같은 음악을 하는 거예요.




작년에 <너의 목소리가 보여>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얻은 별명이에요. 쑥스러워서 제 입으론 절대 말하지 못하지만, 불러주실 때마다 내심 기쁘답니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위로를 많이 받아요. 요즘 노래나 춤 영상을 올릴 때마다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덕분에 버팁니다. 감사해요.
#음대생
일반고에서 음대에 진학한 케이스라 처음엔 겁을 잔뜩 먹었어요. 환상? 편견? 같은 게 있었거든요. 왠지 점심으로 샐러드만 먹을 것 같고, 물도 페리에만 마실 것 같고. 하지만 겪어보니 다들 엽떡 좋아하면서 실기에 허덕이는 순박한 사람들입니다.
#신촌맛집
만원 내외로 훌륭한 멕시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타코로코’ (참고로 저는 퀘사디아를 정말 좋아합니다!), 칼칼한 양념이 최고인 닭볶음탕 맛집 ‘대성이네’ (볶음밥도 꼭 드세요), 마지막으로 백반집 ‘고삼이’를 추천합니다. 고등어구이+오징어볶음+된장찌개 조합으로 드세요!
#나만_아는_뮤지션
윤지영이요! 하핫 농담이고요. 나만 안다고 말하기엔 너무 유명하시지만 ‘심규선’ 님을 좋아해요. 제 꿈은 들을 때마다 매번 새로운 매력이 발견되는 양파 같은 음악을 하는 건데요. 심규선 님 음악이 그래요. 저도 계속 듣고 싶은 노래를 만들고 싶어요. 참, 코인 노래방 애창곡은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랍니다.
#휴식의 _조건
열심히 음악 하고 땀 흘리면서 연습한 이후에 쉬면, 잘 쉬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당한 휴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편하거든요. 사실 뭔가 성취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잘 쉬지 못해요. 그래서 항상 이것 저것 뭐라도 하려고 노력해요. 바쁘게 지내도 늘 불안해요. 친구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 것 같은데, 동이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같이 힘냈으면 좋겠네요.





대학생이라면, 대학내일의 커버모델에 도전하세요!
신청은 어디로?
어떤 걸 보내면 되죠?
① 본인의 매력과 끼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사진 (15장 이내)
② 간단한 소개와 개인정보(연락처/학교/인스타그램 등의 SNS 계정)
어떤 일을 하는지?
1. 대학내일 표지와 내지를 장식하는 화보 촬영 진행
2. 짧은 인터뷰
[878호 - cover model]
Photographer 안규림 Stylist 조수지 Hair & makeup 이솔 솔방울살롱
#대학내일 표지모델#윤지영#연대 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