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랑스는 저에게 의미 있는 곳이에요. 제가 대학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하는 중이기도 하고, 파리에 세 번이나 여행을 다녀왔을 정도로 프랑스를 사랑하거든요. 베이지 톤 건물과 미술관들이 주는 특유의 느낌도 좋고, 파리지엔느 감성의 카페들도 참 좋아요. 갈 때마다 꼭 들르는 곳은 에펠탑인데요. 그 앞에 돗자리 깔고 일주일 내내 피크닉을 해도 질리지 않더라고요. 얘기하다 보니 또 가고 싶네요!  

#여행을_즐기는_팁  
화보 촬영 콘셉트가 ‘여행’이라는 얘길 듣고 신났어요! 평소에 여행 다니는 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여행지를 즐기는 저만의 팁도 있는데요, 일단 그 도시에 어울리는 BGM을 정하는 거예요. 여행하는 동안 내내 그 음악을 들으면, 나중에 한국에 와서도 그때의 공기부터 분위기, 날씨, 내 기분까지 모든 기억이 자세하게 떠오르거든요. 여러분도 꼭 해보세요.
 

#배우_취준생  
배우의 길을 걷겠다고 맘먹은 뒤로는 매일 매일이 도전이고, 거절의 연속이었어요. 오디션을 많이 보다 보면 탈락해도 무뎌질 줄 알았는데… 매번 간절하다 보니 그만큼 힘들더라고요. 대학교 2학년 때부터 배우 ‘취준생’이 된 거나 다름없으니까 요새 좀 자존감이 낮아지고 힘들었어요. 그런데 마침 대학내일 표지모델을 할 수 있게 돼서 저한테 긍정적인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교환학생  
다음 학기에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가게 됐어요! 가서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해볼 생각이에요. 나중에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배우가 되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거든요! 얼마 전에 영화 <캡틴 마블>을 봤는데요, 여성 히어로 영화를 처음 봤는데 너무 감동적이고 멋있더라고요. 교환학생 가면 영어 공부 열심히 해서 나중에 ‘마블’ 영화에서 여성 히어로로 연기해보고 싶네요.(웃음)
   

#내가_꼽은_넷플릭스_베스트 3  
<셜록>, <킹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는 넷플릭스에서 꼭 보세요. 강추! <셜록>은 회차마다 에피소드가 달라서 쉴 때 하나씩 꺼내 보기 좋아요. <킹덤>은 주말에 집 밖으로 안 나가고 뒹굴거리고 싶을 때 몰아 보기 좋고요.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는 19금인데요. 야한(?) 장면도 있지만, 드라마를 통해 정말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는 거 같아서 좋았어요…! 배울 게 많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최애_플레이스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익선동이에요. 맛집과 카페가 모여 있고, 만화방과 영화관도 있어서 할 게 많거든요. 한옥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미가 잘 어우러져있기도 하고요. 나중에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온다면 제일 먼저 데려가고 싶은 곳이랍니다. 꿀팁 하나 더! 바로 근처에 있는 종로 3가 옛 골목 쪽으로 가도 숨은 맛집들이 많아요!(소곤소곤)

대학생이라면, 대학내일의 커버모델에 도전하세요!

신청은 어디로?

covermodel@univ.me

어떤 걸 보내면 되죠? 

① 본인의 매력과 끼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사진 (15장 이내)

② 간단한 소개와 개인정보(연락처/학교/인스타그램 등의 SNS 계정)

어떤 일을 하는지?

1. 대학내일 표지와 내지를 장식하는 화보 촬영 진행

2. 짧은 인터뷰

[883호 - cover mo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