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표지모델!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16 김진실
만우절 특집호 표지 모델이지만, 이름은 김진실입니다^^


부모님께서 직접 지어주신 이름인데, 어려서부터 항상 ‘이름값’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어요. 초등학생 땐 이름과 관련된 예능이나 속담으로 놀림을 많이 받아서 엄마한테 이름 안 바꿔주면 학교 안 가겠다고 떼쓴 적도 많아요. 하지만 지금은 전혀 바꾸고 싶지 않아요! 한번 이름을 들으면 쉽게 잊지 않더라고요. 친구들이 ‘트루야!’라고 부르는 것도 귀엽고요.(웃음) 항상 이름처럼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인생_최대의_거짓말
작년에 휴학하고 한 달 정도 유럽에 다녀왔어요. 부모님께는 부모님도 잘 아는 친구랑 간다고 한 뒤 혼자 떠난 여행이었거든요. 런던, 파리, 바르셀로나에 다녀왔는데 여행을 하다 우연히 루트가 비슷해서 친해진 언니가 있었는데요. 그 언니가 저를 찍어준 사진을 보내드렸더니 다행히 전혀 눈치를 못 채시더라고요. 아마 이걸 보시면 들키게 될 것 같지만. 그래도 무사히 다녀왔으니 이해해주시지 않을까요?!

혼자 여행 다니는 걸 정말 좋아해요. 여행을 통해 어떤 모습의 저든 있는 그대로의 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많이 배웠어요.
#벚꽃놀이_최애_장소
전공 수업을 대학로에서 듣기 때문에, 그 근처는 꿰고 있어요. 대학로는 특히 마로니에공원과 낙산공원이 함께 있어서 좋아요. 낮에 연극을 한 편 본 뒤, 마로니에공원에 앉아 한가롭게 벚꽃을 구경하다가 해 질 때쯤 낙산공원에 올라가보세요. 서울의 야경과 함께 벚꽃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저는 밤에 보는 벚꽃도 정말 예쁘더라고요. 특히 썸에서 연인이 되는 경로로 강력 추천합니다.(웃음)
#혼여의_매력
예전엔 늘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고 저에 대한 작은 얘기에도 잠을 설칠 정도로 남을 의식하는 성격이었어요. 혼자 여행하면서 그게 많이 깨졌어요. 혼여의 가장 큰 매력은 아무도 저를 모르는 곳에서 주위를 신경 쓰지 않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다는 거예요. 예전엔 남들에게 행복한 사람처럼 보여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여행을 통해 어떤 모습의 저든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요.


플리츠 스커트는 르윗, 슈즈는 레이첼콕스, 셔츠와 베레모, 이어링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힘들때_나를_일으켜주는_생각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문장을 되새겨요. 1년 전, 5년 전 고민들을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만큼 힘들지는 않잖아요. 지금 고민 또한 미래의 내가 봤을 땐 성장통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버텨요. 나중에 나이가 들어 지금의 고민들을 돌아보면, 20대 한창 뜨거웠던 나이에만 가능했던 고민 같지 않을까요? 초등학생 때 했던 고민을 지금 생각해보면 순수하게 느껴지는 것처럼요.
#앞으로의_계획
단순히 인기가 많은 것보다 뚜렷한 저만의 정체성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어요. 특히 세계 여행을 하며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을 모아 여행 에세이를 내는 게 꿈이에요. 여행하면서 느낀 여러 감정들을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다면 정말 뜻깊을 것 같아요. 나아가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가 되는 게 꿈입니다.
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전공 수업을 대학로에서 듣기 때문에, 그 근처는 꿰고 있어요. 대학로는 특히 마로니에공원과 낙산공원이 함께 있어서 좋아요. 낮에 연극을 한 편 본 뒤, 마로니에공원에 앉아 한가롭게 벚꽃을 구경하다가 해 질 때쯤 낙산공원에 올라가보세요. 서울의 야경과 함께 벚꽃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저는 밤에 보는 벚꽃도 정말 예쁘더라고요. 특히 썸에서 연인이 되는 경로로 강력 추천합니다.(웃음)
#혼여의_매력
예전엔 늘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고 저에 대한 작은 얘기에도 잠을 설칠 정도로 남을 의식하는 성격이었어요. 혼자 여행하면서 그게 많이 깨졌어요. 혼여의 가장 큰 매력은 아무도 저를 모르는 곳에서 주위를 신경 쓰지 않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다는 거예요. 예전엔 남들에게 행복한 사람처럼 보여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여행을 통해 어떤 모습의 저든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문장을 되새겨요. 1년 전, 5년 전 고민들을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만큼 힘들지는 않잖아요. 지금 고민 또한 미래의 내가 봤을 땐 성장통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버텨요. 나중에 나이가 들어 지금의 고민들을 돌아보면, 20대 한창 뜨거웠던 나이에만 가능했던 고민 같지 않을까요? 초등학생 때 했던 고민을 지금 생각해보면 순수하게 느껴지는 것처럼요.
#앞으로의_계획
단순히 인기가 많은 것보다 뚜렷한 저만의 정체성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어요. 특히 세계 여행을 하며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을 모아 여행 에세이를 내는 게 꿈이에요. 여행하면서 느낀 여러 감정들을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다면 정말 뜻깊을 것 같아요. 나아가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가 되는 게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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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걸 보내면 되죠?
① 본인의 매력과 끼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사진 (15장 이내)
② 간단한 소개와 개인정보(연락처/학교/인스타그램 등의 SNS 계정)
어떤 일을 하는지?
1. 대학내일 표지와 내지를 장식하는 화보 촬영 진행
2. 짧은 인터뷰
[884호 - cover model]
Photographer 박시열Hair&Makeup 이솔 솔방울살롱Stylist 김은주
#대학내일 커버모델#만우절 특집#김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