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표지모델!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18 박태희
가장 혼란스러운 20대, 때로는 이 혼란이 재밌어요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덥고 습한 날씨에 등교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방학은 제 몫을 다 한 느낌이다. 게다가 늦잠을 자고, 맛있는 걸 먹으며 밤새 놀아도 괜찮다.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18학번 박태희와 함께 그런 방학의 여유로움을 담았다. 표지모델 지원 팁과 함께 ‘T’의 매력이 느껴지는 그녀의 인터뷰도 꼭 함께 확인하길!
녹색 원피스: DAUGHTER 표지모델에 지원한 계기가 궁금하다.
몇 년 전부터 사진 촬영이 취미인 친구들의 모델이 되어줬다. 그때마다 대학내일 표지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졸업 전에 정말로 표지모델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했다.
7월의 테마는 ‘여름방학’이다. 기억에 남는 여름방학이 있다면?
2학년 여름방학이다. 친구들과 강릉에 놀러 가서 예정에 없던 물놀이를 했는데 너무 행복했다. 다른 방학 때는 대외 활동, 학원, 인턴 등 자기계발을 하느라 바빴다.
그렇다면 방학 때 여행 vs. 인턴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하나를 위해 다른 하나를 포기하는 것을 싫어한다. 두 마리 토끼 다 잡아야 한다. 해야 할 일도 하면서 재밌게 노는 것, 그게 대학생이라고 생각한다.
답변에서 강단이 느껴진다. 혹시… MBTI가 T인지.
그렇다(웃음). ENTP다.
아쉽게도 마지막 여름방학이다. 특별한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앞으로 무엇을 할지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다양한 경험을 해봤지만 아직도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주변 경영학과 친구들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나?
경영학은 회사 운영, 컨설팅에 대해 배운다. 친구들은 주로 회계, 인사, 마케팅 분야를 준비하고 있고, 모두 매력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베이지 오버롤 팬츠: RE_L 본인은 어떤 미래를 준비 중인지?
특정 분야나 직업보다는 나의 경쟁력을 키우고 싶다. 그래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제대로 운영해 봐야 하나 고민만 하고 있다. 생각이 많고 복잡한 시기인데, 보통의 대학생이라면 다 비슷한 마음일 것이다.
태희님과 비슷한 대학생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흔히 20대를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라고 한다. 나도 그렇지만 때로는 이 혼란이 재밌다. 다들 재미있는 거 많이 하며 대학생 시절을 즐기면 좋겠다.
표지모델에 지원하는 독자들에게 팁을 주자면?
나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소개 적기. 대학생활하며 얻게 된 자신의 장점과 특징을 잘 담으면 다른 지원자 사이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될 거라 생각한다.
헤어핀과 목걸이: OVT-U Editor 김학성
Photograph 안규림
Stylist 한솔
Hair & Makeup 은성경
Video 홍서연
Designer 몽미꾸

몇 년 전부터 사진 촬영이 취미인 친구들의 모델이 되어줬다. 그때마다 대학내일 표지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졸업 전에 정말로 표지모델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했다.
7월의 테마는 ‘여름방학’이다. 기억에 남는 여름방학이 있다면?
2학년 여름방학이다. 친구들과 강릉에 놀러 가서 예정에 없던 물놀이를 했는데 너무 행복했다. 다른 방학 때는 대외 활동, 학원, 인턴 등 자기계발을 하느라 바빴다.

그렇다면 방학 때 여행 vs. 인턴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하나를 위해 다른 하나를 포기하는 것을 싫어한다. 두 마리 토끼 다 잡아야 한다. 해야 할 일도 하면서 재밌게 노는 것, 그게 대학생이라고 생각한다.
답변에서 강단이 느껴진다. 혹시… MBTI가 T인지.
그렇다(웃음). ENTP다.

아쉽게도 마지막 여름방학이다. 특별한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앞으로 무엇을 할지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다양한 경험을 해봤지만 아직도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주변 경영학과 친구들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나?
경영학은 회사 운영, 컨설팅에 대해 배운다. 친구들은 주로 회계, 인사, 마케팅 분야를 준비하고 있고, 모두 매력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정 분야나 직업보다는 나의 경쟁력을 키우고 싶다. 그래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제대로 운영해 봐야 하나 고민만 하고 있다. 생각이 많고 복잡한 시기인데, 보통의 대학생이라면 다 비슷한 마음일 것이다.
태희님과 비슷한 대학생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흔히 20대를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라고 한다. 나도 그렇지만 때로는 이 혼란이 재밌다. 다들 재미있는 거 많이 하며 대학생 시절을 즐기면 좋겠다.

표지모델에 지원하는 독자들에게 팁을 주자면?
나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소개 적기. 대학생활하며 얻게 된 자신의 장점과 특징을 잘 담으면 다른 지원자 사이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될 거라 생각한다.

Photograph 안규림
Stylist 한솔
Hair & Makeup 은성경
Video 홍서연
Designer 몽미꾸
#표지모델#단국대학교#박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