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너드 LOOK

90년대 빈티지한 룩 부터 엉뚱한 문학소녀 룩까지
과거에는 특이하고 이상한 것으로 치부되었던 ‘너드스러움’은 이제 트렌드가 되었다. 아싸의 전유물로 취급하던 체크 셔츠, 안경도 이제는 촌스럽기보다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남들 시선보다는 편리함을 추구하는 너드 패션. 이런 고집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5명의 대학생을 만나봤다.  
    

이동혁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19 
“제가 생각하는 너드미는 간결함이기에 크림색 셔츠와 투턱 슬랙스를 가볍게 매치해 봤어요. 거기에 커다란 토트백과 안경, 펜을 액세서리로 활용해 너무 심심하진 않게 연출했습니다."  

     
방수연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21 
“너드룩을 대표하는 체크무늬와 후드가 달린 상의를 중심으로, 90년대 미드에 나올 것만 같은 빈티지한 룩을 연출했어요!”  
     
백서영  명지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과 21 
“주로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셔츠를 즐겨 입고, 나머지 아이템들로 톤온톤 코디하는 것을 좋아해요. 주머니가 많은 카고 팬츠는 편하기도 하지만 실용적이라 자주 찾아요.”   


    
김효림 중앙대학교 패션학과 20 
“요란한 배색의 셔츠와 데님 카고 쇼츠를 매치하여 귀엽고 엉뚱한 문학소녀 느낌을 연출했어요. 도서관에 갈 때 자주 입는 스타일이라 책과 함께 찍어봤는데 어떤가요?(웃음).”  

    

노서준 건국대학교 의생명공학과 18 
“너드룩의 대명사, 심플한 셔츠와 안경을 매치해 코디했어요. 정석적인 블랙 앤 화이트 조합이 심플함을 추구하는 너드만의 패션 공식이라고 할 수 있죠.”  


Campus Editor 최수연
Designer 몽미꾸
#대학생 코디#OOTD#너드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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