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표지모델!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21 조윤서

엄청난 I인데 내 일에서만큼은 E가 되려고 노력해요.
어느덧 연말이다. 연초에 가득 담아둔 버킷리스트는 다 비웠는지, 미처 챙기지 못한 안부는 없는지 살피며 일 년을 회고하기 좋은 계절이다. 안팎으로 시린 날씨에 따뜻한 햇살을 한껏 그러모아, 올해 마지막 표지모델과 함께 담았다.

바쁜 연말에도 누구보다 바쁜 시디과 학생, 서울여대 21학번 조윤서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매일 과제를 하고, 고민하며 밤을 새우고 있다고 들었다. 
아무래도 그런 것 같다. “미대는 매주 시험 기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과제가 많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게 힘들지만, 또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그것만큼 뿌듯한 게 없다. 그 순간을 위해 버티는 것 같다.  
    
엄청난 I(90%)라고 했는데, 표지모델에 지원해야겠다는 용기는 어디서 난 걸까?
내 일에서만큼은 E가 되려고 노력한다. 성향 때문에 좋아하거나 해보고 싶은 걸 놓치고 싶진 않으니까. 어느 정도 용기를 내어, 매 순간 도전하려고 하는 편이다.  
    
평소 패션에도 관심이 많다고 했는데, 평소에는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는 편인지? 요즘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가 뭔지도 궁금하다. 
엄마한테서 옷 입는 법을 많이 배웠는데, 심플하지만 포인트가 있는 그런 패션을 좋아한다. 요즘은 restandrecreation 이라는 브랜드에 꽂혀있다. 로고가 심플하지만, 너무 귀엽다.  
    
미술/사진 등 비주얼 예술 쪽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 최근 갔던 전시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전시가 있다면? 학기 중에는 바빠서 전시를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지난 겨울방학 때 뉴욕 여행하다 갔던 MOMA 미술관이 기억에 남는다. 미술관 벽면을 가득 채운 모네의 수련 작품이 가장 인상 깊었다. 색감이 아름다워서 보는 내내 감동했다.
      
취미 부자라고 들었다. 최근 가장 빠져 있는 분야는?
춤이다. 학교 근처에 댄스 학원이 생겨서 즉흥적으로 다니기 시작했다. 밤늦게까지 과제를 하고 하교하는 길에 친구에게 스트레스도 풀 겸 다녀보자고 제안했다. 최근 스우파에 빠져 있기도 하다. 곧 콘서트도 갈 예정이라 너무 기대된다.  
    
아직 해보지 않은, 앞으로 새로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다국어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외국어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이제는 글로벌 시대니까 어떻게든 도움이 되지 않을까?  



Photographer 오준섭
Stylist 한솔
Hair&Makeup 이솔
Designer 몽미꾸
#표지모델#서울여자대학교#조윤서
댓글 0개
닉네임
비슷한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