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대학 214곳의 수시 전형 합격점수 분석 결과, 내신 2.0 등급 이내 합격자 중 72.6%인 7,415명의 학생이 이공계열 학과로 진학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중 3년간 전 과목 1등급을 유지한 내신 평균 1.0등급 학생 81명은 모두 이공계열로 진학했다. 현 추세는 대입 수험생 상위권 대다수가 이공계를 지망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이공계열에 쏠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무전공이 확대됨에 따라 인문계열 전공을 선택하는 대학생이 현재보다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