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표지모델! 숙명여자대학교 의류학과 22학번 박서영
지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시기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내일 표지 모델을 하고 싶었다고?
TV에 나오는 유명한 분 중에 대학내일 표지 모델 출신이 많았다. <하트 시그널> 출연자 중에도 대학내일 표지모델을 하셨던 분이 있었고, 신예은 배우님도 대학내일 표지모델 출신이고. 그래서 나도 대학에 가면 꼭 표지모델을 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대학내일 표지모델은 나에게 ‘빛나는 청춘’이라는 이미지로 남아 있었다.
학교 홍보 모델은 어떻게 하게 됐는지?
대학에 가면 꼭 홍보 모델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홍보 모델을 총 세 명 뽑았는데, 다행히 그중 한 명으로 뽑혔다. 포스터와 홍보 영상도 찍었는데, 그때 찍은 포스터가 학교 여기저기에 걸렸고, 지하철 전광판에도 올랐다. 홍보 영상은 고척돔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유튜브 <3대 얼짱>이라는 프로그램에 섭외된 걸 본 적이 있다.
어느 날, 누군가가 내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엄청 많이 누르길래, 뭔가 하고 싶어서 인스타를 켰다. DM으로 <3대 얼짱>이라는 유튜브 섭외가 와 있더라. 재미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결정했고, 내게는 무척 신기한 경험이었다.

의류학과에서는 주로 뭘 배우는지 궁금하다.
사람들이 패션 디자인과 자주 헷갈려 하는데, 의류학과는 이론 중심의 수업을 주로 한다. 물론 실습도 있어서 옷이나 가방 같은 걸 만들어 본 적도 있다. 패션 디자인 쪽은 주로 예체능 계열이지만, 나는 문과 계열로 수능을 보고 입학했다. 다만 우리 학과는 자연계 소속이다. 좀 독특하긴 하다.(웃음)
3학년이 되면서 달라진 게 있다면?
저학년 땐 학교에 소속감을 강하게 느꼈다. 그래서 입학 홍보대사도 하고, 수시 박람회에 나가 학교 설명회에도 참여했다. 올해는 박서영 그 자체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 지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꿈이 아나운서라고 들었다. 아나운서라는 꿈을 갖게 된 계기도 궁금하다.
어릴 때부터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걸 좋아했다. 초등학교 때 국어 시간에 책을 읽으면서 한 번도 틀리지 않고 잘 읽었다.(웃음) 대학에 와서도 진행자 역할을 자주 맡았고, 말하는 걸 여전히 좋아해서 아나운서를 꿈꾸게 됐다.
하지만 의류학과 전공인데,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이 있나?
작년에 미디어학과 복수 전공을 하면서 기자 수업을 들었다. 수업을 들으며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는 경험을 해 봤다. 학생 신분이라서 누군가에게 인터뷰를 따내는 게 쉽지 않았지만, 그 과정에서 사명감을 느꼈고, 이 일이 내게 맞는다는 확신을 갖게 된 것 같다.
롤모델로 생각하는 아나운서가 있는지?
MBC의 오승훈 아나운서를 존경한다.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아나운서 활동 중에 변호사 시험까지 합격하신 분이다. 중계하실 때도 신뢰감 있고 전문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항상 멋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그렇게 신뢰받는 전문적인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


평소에 어떤 취미를 즐기는지 궁금하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미술 대회에서 상을 많이 탔고, 수능 끝나고 가장 먼저 했던 것도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일이었다. 요즘도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집에 캔버스를 몇 개 놓아두기도 했다.
이번 방학 동안 가장 잘한 일을 꼽자면?
이번 방학에는 특별히 뭘 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우진 않았다. 대신 매일 꾸준히 내 꿈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앞으로의 계획은?
일단 학점 관리를 잘해야겠다.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아직은 4.4대의 학점을 유지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잘 유지하고 싶다. 꿈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서, 올해가 끝날 때는 지금보다 훨씬 더 멋진 사람이 되어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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