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어떤 대학(원)생들은 전시품을 만든다

설화수 컬처프로젝트 시즌2가 시작됐다는 얘기

아아, 이것은 '갑게수리'라는 것이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문양과 견고한 금속 장식이 돋보이는 이 물건은, 조선시대의 전통 가구인 '갑게수리'다. 문서, 귀중품, 의복 등을 보관하기 위해 제작된 사각형 가구로, 조선 시대의 문화와 미의식을 담은 공예품으로 평가된다.


근데 이제 조선 장인 아니고 대학생이 만든 
놀랍게도 이 갑게수리는 〈설화수 컬처프로젝트 시즌1> 소속의, 여러분과 같은 20대가 만들었다. 10여 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은 전통 가구인 갑게수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제작해, 북촌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시까지 열었다.


근데 원래 설화수가 그래
근데 왜 이걸 설화수가 하냐고 하면, 애초에 설화수가 전통문화와 장인정신에 뿌리를 두고 탄생한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설화수는 문화에 대한 존중을 토대로 달항아리 형태에서 착안한 제품 디자인부터 지함보 포장 등 고객 서비스, <설화문화전〉과 같은 행사까지 한국 전통문화를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엔 '민화'다!
올해 시작되는 〈설화수 컬처프로젝트 시즌2〉의 주제는 '민화'다. 대표적인 민화 중 하나인 위 '책가도'처럼, 민화는 조선시대 민중들의 삶을 다루며 발전한, 대중적인 실용화다. 주로 병풍, 족자, 벽에 붙이는 장식용 그림인경우가 많은데, 우리에게 익숙한 화조도, 십장생도 역시 민화에 속한다.


마침 <조선민화전>도 열리고 있어 
설화수는 3월 27일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조선민화전>을 후원하고 있다. <설화수 컬처프로젝트 시즌2〉 또한 전시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컬처프로젝트 시즌2는 2025년 3월 31일부터 2025년 4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관심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함께 민화를 만들 대학생 구함
시즌2에 선발된 대학(원)생들은 약 90일간의 활동기간 동안 팀원들과 함께 '민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제작하며, 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작품 제작비 전액 지원, 전문가 멘토링 기회, 활동지원금 지원, 우수팀 별도 시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즌2 참여자들이 제작한 최종 제작물은 시즌1과 마찬가지로, 2025년 9월 설화수 북촌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예술적 영감이 넘치는 미술/예술 계열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본 기사는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설화수#컬처프로젝트#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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