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팀플만 2n번 해본 선배가 전하는 <팀플에서 살아남기 A to Z>
팀플이 두려운 당신에게 전하는 생존 필수 전략!
개강하고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단톡방에 "우리 언제 만날까요 ...?"
그렇습니다. 바로 그 시간, 팀플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대학 생활 내내 팀플만 수십 번 겪은 선배를 긴급 소환!
최악의 팀플 썰부터 살아남는 꿀팁까지, 싹-다 털어드립니다.

간단한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서울여자대학교 23학번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학과 디지털 영상을 복수 전공하고 있는 정다교입니다.

Q1. 팀플을 2n번 넘게 경험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는데, 정말인가요?
대학교 전공 팀플은 20번 넘게, 대외활동까지 포함한다면 약 45번 이상 해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세어보니 정말 많네요...! 저희 학과는 거의 대부분의 활동을 팀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학교에 들어온 첫 전공부터 끊임없이 팀플을 해왔어요.


Q2. 많은 사람들과 함께한 만큼, 기억에 남는 팀플이 있었나요?
힘들었던 전공 팀플 썰이 기억에 나는데요. 대학교에 입학한 초반, 외국인 학우들과 팀을 하게 되었는데,
한국어 소통이 어려워서 정말 힘들었어요. 역할 분담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회의에서도 원활하게 의견을 나누지 못했죠. 결국, 거의 혼자서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기억이 납니다… (눈물)

Q3. 이런 상황 속에서도 팀플을 계속해오면서 얻은 본인만의 노하우 혹은 전략이 있을까요?
처음에는 저도 혼란스럽고 팀플을 어떡해야할지 막막했는데 계속 해보다보니 팀플은 결국,
전략이 중요하더라고요 .. ★ 이제 그 전략들을 하나씩 공개할게요!
지금부터, 팀플을 2n번 해보면서 얻은 노하우를 차근차근 전해드리겠습니다!
✔ 전략 1 "팀플 시작과 동시에 큰 프로세스 정하기!"

팀플을 시작할 때, 항상 팀원들과 자료조사, 백지 PPT, 디자인 PPT, 발표, 대본처럼 큰 일정의 마감을 모두 정해두고 시작해요. 팀플의 큰 일정표는 나침반과 같아요. 중간에 막막하거나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때 길잡이 역할을 해주거든요.
이걸 정하지 않으면 앞 단계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써서 마지막에 에너지가 바닥나거나 퀄리티가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을 수도 있어요. 시작은 성대했으나 끝은 미약한 팀플의 실패 방지 첫 걸음입니다!
✔ 전략 2 “다양한 공유문서 활용하기!”


▲ 첫번째 사진(구글 드라이브로 실시간 피드백을 주고 받는 모습.)
▲ 두번째 사진(노션으로 줌 회의와 동시에 실시간 내용 주고 받는 모습.)
아무리 역할을 나눴어도 함께 하는 팀플인만큼 실시간으로 동시 작업이 가능한 공유문서를 추천드립니다!
공유문서의 장점은 팀원 모두가 진행 상황을 알 수 있고 편집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본인 담당이 아니더라도 참고하기 좋은 자료를 공유할 경우, 문서에 바로바로 피드백을 다는 경우 구글문서,
노션 공유 PPT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 전략 3 "시간조절은 미리미리!“

▲when2meet 사이트에서 함께 회의가능 시간대 공유
첫번째 전략, 프로세스를 설정하셨다면 그 일정을 고려해 시간을 미리 비워둬야 합니다.
내 역할 마감 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의 마감에 맞춰 피드백을 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마감이나 발표처럼 큰 일정일 수록 미리 확인하고 시간 확보는 필수! 갑자기 수정 사항이 생기거나 더 나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도 많거든요. 이때 빠르게 대처하려면 어느정도는 개인 일정이나 즐거움을 포기해야 해요.
✔ 전략 4 "역할 정할 때 사다리타기 절대 놉!"

처음 만난 사람들과 역할 분담을 하기란 쉽지 않죠. 누가 어떤 것에 강하고 약한지 서로 알기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첫날 지원자가 없는 역할이나 심지어 역할 전체를 사다리타기로 결정하는 팀을 본 적이 있어요. 분담 당시 시간은 절약할지 모르지만 절대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서로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꼭 필요해요. 팀원 모두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자리에 있을 때 가장 든든합니다.
✔ 전략 5 "발표 대본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마감에 쫓겨 발표자가 대본 없이 프리스타일로 진행하거나, 대본을 작성해도 팀원들과 공유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발표 대본은 꼭 팀원들과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아야 합니다. 제출물이나 PPT만 준비했다고 끝이 아니에요. 디테일의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위해서는 대본 공유와 피드백이 필수입니다!
Q4. 마지막으로, 팀플하느라 고생이 많은 대학생분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물론 팀플은 힘들고 지칠 때가 많겠지만, 어쩔 수 없이 맞닥뜨려야 하는 순간들이 자주 오는 것 같아요. 그런 순간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마음으로, 제가 알려드린 꿀팁들을 활용해보세요. 그러면 조금 더 수월하게 팀플을 진행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고생한 만큼 보람도 크니까, 잘 해내고 멋진 결과 얻길 응원할게요! 파이팅!


#대학#팀플#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