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제주도 한 달 살이 17만 원에 다녀오는 방법 1탄

너만 몰랐던 제주대 국내 교류 학기

 
<목차>
1. 제주대 교류 가능한 학교는 어디일까? 
2. 제주대 교류 신청 방법
(교류 학기, 수강 신청, 기숙사 건물 신청, 기숙사 호실 신청)
3. 수업 추천
4. 기숙사 평점
 
 
‘제주도 한달살이’는 누구에게나 로망이다. 그러나 유명 관광지이기에 한 달 동안 생활할 숙박비를 감당하기는 어렵다.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낯선 이와 지내는 것이 불편한 사람에겐 힘들 수 있다. 
 
대학내일 에디터가 추천하는 방법은 바로,
제주대 국내 교류 학기!!
 

제주대 국내 교류 학기란, 3주 동안 타 대학 학생이 제주대학교에서 계절학기 수업을 듣는 제도이다. 대학끼리 제휴 맺어진 조건만 충족된다면 정규학기와 계절학기 모두 가능하다. 계절학기 수업이 대면 수업 혹은 대면 시험으로 진행될 경우, 기숙사가 지원된다. 수업과 시험 모두 비대면이면 기숙사가 제공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기숙사는 2인실 기준으로 한 달 동안 17만 원이다. 수업 종료 후에도 기숙사 연장이 가능한데, 연장하여 총 두 달을 살아도 40만 원 정도에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하다. 원한다면 1인실도 있다. 여기까지 이야기하면 정말 솔깃한 여행 방법이다 보니, 다들 진입장벽은 없는지 아래처럼 질문들을 쏟아내곤 한다. 하지만 그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요’이다.
 
학점 좋아야 하나요?-아니요. 
학교별 인원 제한 있나요?-아니요.
꼭 전공수업 들어야 하나요?-아니요. 
비싼가요?-아니요. 
수강 신청 경쟁 치열한가요?-아니요.
 
대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는 좋은 혜택들(장학금, 대외 활동 등)은 대부분 치열한 경쟁이 있다 보니, 제주대 국내 교류 학기도 ‘당연히 신청하기 어려울 것이다’라는 인식이 많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별도 지원·면접이 아니라서 그저 수강 신청할 손만 있으면 된다. 또한, 전공 인정이 되는 수업도 있고, 전공학점이 급하지 않다면 편하게 교양 수업을 들을 수도 있다. 수업 학비는 1학점당 2만 원이다. 제주대학교는 국립대학교이기에 매우 저렴하다. 다만, 요트·승마·오름 트레킹과 같은 실습 과목은 실습비가 따로 있으나 그것도 20-30만 원 선을 넘지 않는다.
 
‘제주도 물가 많이 올라서 돈 많이 들지 않을까?’
 
제주대 교류 학기 다녀오는 동안의 여행 경비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한 달 살이에 70만 원을 쓴 사람도 있고, 150만 원을 쓴 사람도 있다. 서핑, 해녀 체험 같은 액티비티는 대개 체험비가 5만 원 선으로, 액티비티를 매일 즐기면 150만 원까지 쓸 수 있다. 하지만 적당히 조절한다면 돈이 많이 나갈 일이 없다. 왜냐하면 제주도는 교통비가 매우 저렴하며, 식비는 기숙사 식당과 학생 식당 5천 원, 조식은 1천 원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여행 경비에 대한 고민이 있을 독자를 위해 직접 교류 학기에 다녀온 학생 리포터의 가계부를 공개한다.
 
 
<24년도 7월 여름 계절학기 한 달 가계부>
숙박비
(17만 원)
기숙사비
17만 원
제주 ↔ 집 왕복 택배비
(2만 원)
우체국 택배, CJ 방문 택배
왕복 2만 원
교통비
(약 20만 원)
비행기
왕복 10만 원
(비행 왕복 평균 5-15만 원)
공항 ↔ 집
왕복 2만 원
택시비
2만 원
(주로 버스 이용하여 절약)
버스비
10만 원
(30일간 매일 여행한 결과)
생활용품
(약 2만 원)
(집에서 가져간 물품 제외)
슬리퍼
세제
물티슈
돗자리
그 외
제주시 다이소 애용
생활 서비스
(약 1만 원)
(기숙사 내 세탁기 무료)
건조기
1,300원 x n 회
식비
(약 40만 원)
아침
기숙사 천원의 아침밥
1,000원 x n회
점심
점심은 정말 먹고 싶은 것 먹음
저녁
술 약속 제외하곤 잘 안 먹음
입장료 및 체험비
(약 7만 원)
(액티비티 비선호)
함덕 김주형 자전거
5,000원
카멜리아힐
8,000원
해수욕장 샤워 시설
3,000원 x n회
성산 빛의 벙커
20,000원
천지연 폭포 + 쇠소깍 카약
11,000원
비양도 뱃값
왕복 12,000원
절물자연휴양림
1,000원
판포포구 샤워 시설
5,000원
기념품비
(약 5만 원)
디저트
문구류
 
합계 85만 원 이내
 
가성비 있게 여행할 수 있다는 것 외에 제주대 국내 교류에는 다양한 장점이 있다. 다들 정보를 잘 알고 찾아오는 만큼, 부지런하고 삶을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이 많고, 서로서로 삶에 대한 태도를 배울 수 있다. ‘혼자 가면 심심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주대 오픈채팅방’에는 평균 2-3천 명이 들어오고 그 안에서 우연히 룸메와 여행 친구를 구해 급속히 친해져 ‘인생 친구’를 만들어가기도 하고, ‘연인’을 만들어가기도 한다. 다양한 지역, 다양한 학교, 다양한 과의 학생을 만나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제주대 교류 한 줄 평 
“다양한 대학교의 학생들을 만날 수가 있기에 추천!!”
“살던 곳이 아닌 낯선 곳에서 몇 주간 살아볼 수 있음!”
“제주도 너무 좋아.”
“캠퍼스에서 보는 노을이 말이 안 됨.. 매일이 정동진 풍경”
“서울과는 비교가 안 되는 공기..!”
“학식 맛있는 편”
“느림의 미덕을 배울 수 있음”



면허가 있다면 렌터카를 빌릴 수 있다. 하지만 면허가 없어도 괜찮다. ‘뚜벅이 여행’을 하면 되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버스가 지하철처럼 시간이 정해져있다. 그리고 작년 7월부터 옵서 버스 제도가 생겨서, 버스가 잘 안 오는 생소한 지역은 ‘절차에 맞추어 전화하면 버스가 콜택시처럼 오는’ 옵서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학생 리포터도 금오름 갈 때 이용해보았는데 너무 편하고 좋았다... 버스 통째로 대절한 느낌)
 
 



1. 제주대 교류 가능한 학교는 어디일까? 
 

이쯤 되면 ‘졸업하기 전 제주대 국내 교류 학기 꼭 다녀봐야지’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정말 딱 한 가지 진입장벽이 있다. 바로 ‘대학교 제휴’이다. 우리 대학교와 제주대학교 간의 제휴가 맺어져 있지 않다면, 국내 교류 학기를 아예 갈 수가 없다. 그래서 아래 제주대학교 제휴 대학 리스트에서 자신의 대학교가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Tip 컴퓨터 단축기 ‘Ctrl+F’ 눌러 검색해서 찾아보자!

 
국내대학
제주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경희대, 계명대, 공주대, 국민대, 대구대, 동국대, 배재대, 부산대, 상명대, 서울대, 숙명여대, 순천대, 순천향대, 영남대, 우석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중앙대, 창원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국방송대, 한국외대, 한국체육대, 경인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서울교대, 진주교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부경대, 건양대, 성균관대, 한국해양대, 전주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대학원)
 
국외대학
- 일본 가고시마대학, 나카사키대학, 도호쿠대학, 류큐대학, 사가대학, 소카대학 등 
- 독일 본대학교, 튀빙엔대학 
- 러시아 모스크바대학, 극동대학, 모스크바에너지공과대학 
- 중국 낭카이대학, 상하이수산대학, 옌볜대학 등
- 프랑스 피에르 마리 퀴리 대학
- 대만 국립중앙대학 
- 태국 브라파대학
 
 



2. 제주대 교류 신청 방법
 
*Tip 매년 일정이 거의 비슷하니, 아래 달력 다운로드 후 일정 체크에 이용해 보자!



 
1) 교류 학기 신청
자신의 학교 사이트에서 ‘제주대 수학 안내 공지’ 혹은 ‘국내 교류 학기 공지’를 찾아보아야 한다. (‘제주대’ 학교 사이트가 아니라, 본인 학교 사이트를 참고해야 한다.!!) 보통 4월 20일 ~ 4월 30일쯤에 공지가 뜬다. 신청 기간이 2~3일 정도밖에 안 되는 학교도 있기에, 꼭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에 쓸 정보는 오직 자신의 ‘학과, 이름, 학번’과 ‘신청할 수업명’이다. 
 
‘아직 수강 신청 안 했는데, 어떻게 신청서에 수업명을 써내지?’
 
위와 같은 의문이 들 수 있다. 그래서 일단 아무 수업명이나 넣어도 된다. 나중에 수강 신청 후 변경될 경우, 학사운영실에 전화로 알려드리면 되기 때문이다. 
 
2) 개설된 수업 확인
‘제주대’ 학교 사이트에서 5월 1일 ~ 5월 10일 사이에 ‘수업 운영 계획 안내 공지’를 찾아보아야 한다. 따로 문자가 오지 않기에 스스로 찾아봐야 한다. 해당 공지에는 수업명, 수업 시간, 학점, 학과 등이 적혀 있어서 ‘어떤 수업을 들을지’에 참고할 수 있다.
 
▶ 제주대학교 사이트: https://www.jejunu.ac.kr/
 
3) 학번 확인 및 비밀번호 재설정
‘제주대’ 학교 사이트에서 ‘대학소식 > JEJUNNU 알림 > 교육/학사/등록/장학’으로 들어가 보면 5월 10일 ~ 5월 20일 사이에 ‘제주대학교 교류수학 허가 및 학번 부여 안내 공지’가 올라온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제주대’ 학교 사이트보다는 ‘제주대 포털’ 사이트를 들어갈 일이 많아진다. 부여받은 학번과 비밀번호로 로그인한 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밀번호를 재설정하면 된다. 
 
▶ 제주대 포털: https://portal.jejunu.ac.kr/
 
4) 기숙사 건물 신청
학번을 부여 받은 다음 날에 보통 기숙사 건물 신청을 한다. (수강 신청 이후에 기숙사 평점은 ‘4. 제주대 기숙사 평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대개 1호관과 5호관이 인기가 많다. 인기 많은 곳은 미리 신청해야 선점할 수 있기에 오전 9시 정각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
 
‘제주대학교 포털 > 통합정보 > 교내활동 > 학생생활관(아라) > 입주신청’으로 들어가서 수강 신청하듯이 기숙사 건물 신청을 한다. 
 
* Tip ‘기숙사 건물 신청’과 ‘기숙사 호실 신청’은 무엇이 다를까?
‘기숙사 건물 신청’은 필수 사항이다. 말 그대로 어떤 기숙사 건물을 쓸지만 결정하는 것이다. 반면 6월 중반에 하는 ‘기숙사 호실 신청’은 어떤 호실을 쓸지 결정하는 것으로, 룸메를 정해둔 사람만 하면 된다. 룸메를 랜덤에 맡기고 싶다면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Tip 룸메 구하기 체크리스트
4월 말에서 5월 초에는 ‘제주대 오픈채팅방’이 룸메 구하기로 굉장히 활발하다. 이른바 ‘체크리스트’를 공유하여 룸메를 찾아나가는데, ‘취침 시간, 기상 시간, 원하는 바’를 미리 맞춰볼 수 있어서, 이 방식으로 구한 룸메 친구들끼리는 잘 맞는 편이다. ‘7) 기숙사 호실 신청’을 룸메와 함께하면 되는데, 그 전에 ‘4) 기숙사 건물 신청’ 시 같은 건물로 신청해야 같이 호실을 신청할 수 있다.
 
5) 수강 신청
기숙사 신청 그다음 날 오전 10시에 수강 신청을 한다. (기숙사 신청은 9시부터, 수강 신청은 10시부터이니 헷갈리면 안 된다..) 수강신청 시 대면 수업이거나 시험이 대면이어야 기숙사 이용 가능하다. 다시 말하지만, 강의계획서에 수업과 시험 전부 비대면으로 나올 때는 기숙사 이용 불가하니 주의해야 한다.
 
 
* Tip ‘빌넣’으로 수업 들어가기
수강 신청에 실패했다고 낙담하기는 금물! ‘빌넣’은 ‘빌어 넣기’의 줄임말이다. 오름 트레킹이나 요트 수업처럼 안전 원칙으로 인해 인원이 정해진 경우는 수강생 증원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생활과 원예 수업처럼 강의식 수업이면, 강의계획서 속 전화번호로 ‘추가 신청’ 요청하면 교수님 재량에 따라 받아주기도 한다. 학생리포터도 그렇게 겨우 들어갔던.
 
* Tip 집중 이수 강의 경쟁률이 덜한 시기?
집중 이수 강의는 3주 전부 수업하는 것이 아닌, 일주일만 집중적으로 수업하는 강의이다. 집중 이수 강의는 오름 트레킹 같은 인기 과목이 많기에 수강 신청 시 경쟁률을 고려해야 한다. 보통 첫째 주 경쟁률이 가장 센 편이고, 셋째 주 경쟁률이 가장 낮은 편이다.
 
6) 수강료, 기숙사비 수납
6월 1일 ~ 6월 10일 (정확한 날짜는 매년 상이) 사이에 수강료와 기숙사비를 수납해야 한다. 만일 정해진 기한 내에 수납하지 못하면 수강 취소되니 미리 수납해 두는 것을 권장한다.
 
수강료는 ‘제주대 포털 > 통합정보 > 등록/장학 > 계절학기 납부 고지서‘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숙사비는 ‘제주대 포털 > 통합정보 > 교내활동 > 학생생활관(아라)’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해진 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7) 기숙사 호실 신청 
6월 10일 ~ 6월 20일 (정확한 날짜는 매년 상이) 사이에 기숙사 호실 신청을 하면 된다. 이 과정은 필수는 아니지만 엘리베이터와 가까운 호실, 고층 호실이 인기가 많다. 그리고 간혹 잘 고르면 뷰가 좋은 호실도 있다고 하니, 잘 알아보고 호실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 Tip 2인실 신청 후 1인실처럼 쓰는 방법
대개 2인실은 제주대 교류 단톡방에서 룸메를 구해서 신청하곤 한다. 이때 룸메와 같은 방을 쓰기 위해 조정하는 과정에서 2~4층이 주로 다 차게 된다. 그러므로 6호관 5층처럼 기숙사 꼭대기 층을 먼저 선점하면, 다들 신청을 잘 안 한다. 그래서 2인실이지만 1인실처럼 쓸 수 있다.
 
 
제주대 교류 신청방법 1) ~ 7)까지 모두 잘 따라왔다면, 정말 끝이다. 이제 짐만 잘 부치면 된다...! 우체국 택배와 CJ방문택배를 추천한다. 날씨에 관계없이 가장 빠르고, 손상 없이 배송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래 우편번호와 주소를 잘 숙지한 후 보내면 된다.





3. 수업 추천
 

수업 평점과 한 줄 평! 인터넷에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는 ‘꿀 수업’을 모아보았다.
 
제주대 교류 동안에만 ‘제주대 에브리타임’에 가입하려면 기존 자신의 기존 대학 에브리타임에서 탈퇴 후 재가입해야 하기에 번거롭다. 

학생 리포터와 지인의 실제 수업 후기 평점이다.
 
생활과 원예 ★★★★☆ 
- 2학점
- 오전 10시-12시 (대면)
“10시 시작이라 일찍 끝나서 여행하기 좋다. 교수님이 인자하고 시험공부도 할 만하다. 다만 식물에 대한 이론 강의이고 실습은 없어 내용이 아주 흥미롭진 않다.”
 
FTA 이행과 활용 ★★★★★
- 3학점
- 오후 13시- 17시 (대면) + 비대면 (플립러닝)
- “원래 대면 수업이나 교수 재량으로 대부분 녹화강의를 시행했고, 시험 문제도 다 집어주셔서 사실상 다른 수업 사람들보다 훨씬 자유롭게 놀러 다녔다.”
 
디지털 논리 ★★★★★
- 3학점
- 오전 10시- 오후 13시
“온라인 수업과 대면 시험으로 구성되어서 놀러 다니기에 좋았다. 본 대학 학과에서 전공으로 학점 인정도 되어서 좋았다. 여름 계절학기에 열린다.”
 
시스템프로그래밍 ★★★★★
- 3학점
- 온라인 강의
“‘디지털 논리’와 같이 온라인 수업과 대면 시험으로 구성되어서 놀러 다니기에 좋았다. 이 수업도 전공으로 학점 인정되었다. 겨울 계절학기에 열린다.“
 
체육의 이해 ★★★★☆ 
- 2학점
- 오전 11시 – 오후 13시
“오전 수업이라 좋았고 같이 수업 듣던 사람들과도 친해져서 밥을 먹기도 했다. 다만 시험이 암기식이어서 힘들었다.”
 
스킨스쿠버★★★★★
- 집중 이수 강의 (일주일간), 오전 10시-12시+ 오후 13시-15시
“제주대에서만 할 수 있는 수업이어서 좋았다. 50만 원을 내고 들을 가치가 있는 수업이었다.”
 
배드민턴 ★★★★☆ 
- 2학점
- 오전 11시-오후 13시
“교수님이 유쾌하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신다. 리그전을 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 다만 3시간 내내 배드민턴을 치는 것은 나의 체력에 쉽지는 않았다..ㅎ”


 
4. 기숙사 평점
 

‘같은 대학 내인데 기숙사가 뭐 그리 다르겠어?’라고 생각하면 정말 오산이다. 생각보다 기숙사별 차이가 크다. 어떤 기숙사는 지은 지 얼마 안 되어서 깨끗하였지만, 어떤 기숙사는 오래되어서 불만이 속출하기도 한다. 물론 매년 조금씩 발전하고 있어 아래 24년도 평점은 참고 정도만 하자.
 
1호관 ★★★★☆
“신관이라 엄청 쾌적하다. 1층에 GS25와 식당 있어서 야식 먹기 좋다. 다만 1호관은 식당에서 사람들이 모여 밤에 야식 먹기도 해서, 떠드는 소리가 심할 때가 가끔 있긴 했다. 1호관은 고층을 추천한다.”
 
4호관 ★★★☆☆ 
 
“식당과 편의점이 있는 후문에서 가장 가깝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수업 듣는 건물에서는 가장 멀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정문에서 주로 버스를 타는데, 정문까지 가장 멀다. 건물이 오래되었다.“
 
5호관 ★★★★☆
 
“시설도 무난하고, 6호관과 4호관 사이 중간에 있다. 제주대 내부 순환 버스 정류장도 바로 근처에 있어 좋다. 다만 다른 호관과 달리 편의점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6호관 ★★★★☆
 
“6호관 F동은 천 원의 아침밥 먹으러 잠옷 차림으로 슬리퍼 신고 갈 수 있다. 다만 처음 입주했을 때, 청소가 되어있지 않아 불편했다.“
 
”6호관 E동은 청소가 잘 되어있었고, 여름에 냉방이 정말 잘 되어 추울 정도였다. 다만 천 원의 아침밥 식당에 가려면 F동으로 가야 해서 E동보다는 약간 번거로웠다.”
 
 


지금까지 제주대 국내 교류 학기 다녀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돈을 모으지 않으면 부티가 난다'라는 미미의 명언 짤이 있기도 하지만, 조금만 더 잘 알아보면 대학생에게는 저렴하게 여행할 기회가 많다. 제주 한달살이 로망 실현에 제주대학교 기숙사를 적극 활용한다면 여행 경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 
 
그리고 그냥 가는 것보다 제주대학교를 통해 제주 여행을 가면, 또래 대학생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더 재밌기도 하다. 다음 2편에는 ‘제주대 국내 교류 학기 다녀온 후기 모음집’을 통해 후기 인터뷰를 전하고자 한다.




#제주대#국내교류#한달살이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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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2025.05.04 15:09
아 ㅠㅠ 저희 학교는 제휴가 안 되어있어요.. 캘린더까지 너무 정성이 가득하네요!
미치광이
2025.05.08 11:56
오.....진짜 꿀팁백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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