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동국대는 축제 때 스님과 인생네컷을 찍는다.
대학별 재미있는 축제 굿즈 7선
축제 시즌이 돌아왔다. 캠퍼스에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 들뜬 웃음,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축제 굿즈들.
축제는 금방 지나가지만, 특별했던 굿즈는 여전히 기억에 남아 그 때의 분위기와 설렘을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대학별 재미있는 축제 굿즈 7선!
대학에서 만든 개성 넘치는 축제 굿즈를 보며 그 때의 설렘을 다시 떠올려보자.
🔮 중앙대학교 - 운세 가차 뽑기


"오늘 운세? 뽑기에 맡겨보세요."
중앙대학교 축제 명물 중 하나는 '운세 가차 뽑기'다.
캡슐을 돌리면 "오늘의 행운템: 노란 우산", "조심할 것: 과제 미루기" 같은 메시지가 나온다.
친구랑 뽑아서 비교하면 꿀잼 보장이다.
특히, "과제 안 하면 파멸" 같은 문구 뽑으면 갑자기 도서관으로 직행하는 대학생들이 속출한다고.
🧘♂️ 동국대학교 - 이사장 스님과 네컷사진


"스님과 네컷사진 찍어본 사람?"
동국대학교 축제에서는 '이사장님(스님)과 함께하는 포토부스'가 열렸다.
처음엔 "진짜야?" 싶지만, 막상 줄 서서 찍으면 스님 포즈가 더 자연스럽다.
손하트, 브이(V), 볼 하트까지. 학생보다 포즈를 더 잘 알고 계신다.
그리고 사진을 찍고 나면 왠지 덕업일치한 기분까지 든다.
🐻 신한대 - 직접 만든 마스코트 굿즈


"우리가 직접 만든 학교의 얼굴."
신한대학교에는 공식 마스코트가 없었다.
그래서 학생들이 직접 마스코트를 만들어 굿즈로 제작했다.
그리하여 탄생한 캐릭터가 바로 '호이'다.
학생들의 관심은 역시나 폭발적이었다. 인기있는 굿즈인 키링, 부채, 담요는 조기 품절 되었다고.
🧿 동국대 - 불교st 부적 포토카드


"소원을 담은 작은 부적."
동국대학교의 또 다른 축제 굿즈는 '불교 양식을 차용한 부적 포토카드'다.
합격, 취업, 인연 등 각자의 소망을 담은 부적은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심이 담긴 선물이 되었다.
학생들은 부적을 지갑에 넣거나, 책상에 세워두며 작은 믿음(?)을 간직했다.
🎽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 연도 박힌 유니폼


"같은 해를 함께한 증거처럼."
경희대학교에서는 '그 해 축제를 기념하는 연도 숫자가 새겨진 유니폼'을 제작했다.
'22', '23'처럼 단순한 숫자지만, 같은 해에 같은 축제를 함께한 사람들이라는 특별한 기억이 쌓인다.
시간이 지나도 그 숫자가 박힌 유니폼만 보면 "아, 저때 우리 진짜 신났었지." 라고 떠올릴 수 있다.
🛍️ 경희대 서울캠퍼스 - 응원 비닐봉지


"붉은 물결로 하나 되는 순간."
경희대학교에서는 '학교 휘장이 그려진 붉은 비닐봉지'가 등장했다.
응원할 때 이 비닐봉지를 흔드는 모습은 단순한 액션을 넘어,
캠퍼스 전체가 하나의 물결처럼 움직이는 장면을 만든다.
봉지 하나로 이렇게까지 열정적일 수 있다니, 매년 봐도 신기하다.
📷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 일회용 필름카메라


"24장의 셔터로 남긴 우리의 축제."
성균관대학교에서는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굿즈로 판매했다.
빠르게 찍고 지우는 디지털 사진과 달리,
한 장 한 장 아껴 찍는 아날로그 방식은 축제의 순간을 더욱 소중하게 느끼게 했다.
필름을 인화해 손에 쥐었을 때, 비로소 시간이 사진으로 남는 기분을 아는가?
그렇게 남은 한 장 한 장이 축제의 진짜 기록이 된다.
티셔츠 한 벌, 사진 한 장, 손에 쥐었던 작은 물건들이
다시 그때의 소리와 공기를 불러낸다.
올해도, 그리고 앞으로도 축제 굿즈는
우리가 함께 웃고, 응원하고, 설렜던 순간을 조용히 기억 속에 붙잡아 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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