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표지모델! 백석대 영어학과 최슬기

촬영날 사실은 좀 추웠어요.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일단 표지 감상






쉽지 않은 야외 촬영이었다. 소감이 궁금하다. 어마무시한 강풍과, 뚝 떨어진 체감 온도 때문에 조금 힘들었다. 머리카락은 요리조리 휘날리고 몸은 바들바들 떨면서 촬영해야 했으니. 하지만 촬영 내내 스태프 분들이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끝나고 바다 풍경을 보며 먹었던 따뜻한 해물칼국수는 평생 잊지 못할 거다.

표지모델이 된다는 건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 별생각 없이 지원했는데 표지모델이 되다니. 흐흐. 역시 젊을 때는 무조건 도전을 해보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그동안 「대학내일」에 백석대학교는 나온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졸업 전에 학교 이름을 걸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다.

대학생활 중 가장 기억나는 경험은 무엇인가? 일주일간의 아프리카 봉사활동이 기억에 남는다.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하는 아이들을 직접 만나 안아주고 선물도 줬다. 지구 반대쪽에 사는 아이들이 내 용돈으로 학교도 다니고 병원 진료도 받는다. 평생 잊지 못할 귀한 경험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신입생 때 마음가짐이 ‘대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누려보자!’였다. 4년 동안 학교 다니면서 소중한 경험과 행복한 일들이 가득했는데 「대학내일」 표지모델까지 되다니! 독자 여러분도 하고 싶은 거 찾아서 새벽이슬 같이 소중한 젊음의 시간을 값지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 @p.m.7.20  

Editor 이민석 min@univ.me
Model 백석대 영어학과 12 최슬기
Photographer 배승빈
Hair & makeup 이솔  
#737호#대학생활#최슬기
댓글 1
2025.02.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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