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표지모델! 경희대 연극영화학과 박지원

이번주 대학내일 표지모델은?
일단 표지 감상  
 




현직 모델이라고. 어떻게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된 건가? 대입을 준비하던 평범한 여고생 시절, 모델 출신인 아버지와 연극배우 출신인 어머니가 178cm의 큰 키가 아깝다며 모델 활동을 권하셨다. 그렇게 대입을 포기하고 2년 동안 재밌게 일만 하다 시나리오 공부가 하고 싶어져 대학교에 진학했다. 나이치고는 버라이어티한 삶을 살아왔다.

「대학내일」 커버모델이 된다는 건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 전국의 대학교를 내 얼굴로 수놓는다고 생각하니 엄청나게 설렌다. 특히 나를 말 안 듣는 말썽꾸러기라고만 생각하시는 우리 교수님이 꼭 보셨으면 좋겠다. 연락이 끊긴 어릴 적 친구들도 각자의 학교에서 「대학내일」을 보고 오랜만에 내 생각 해주면 참 기쁠 거 같다!

박지원’s 표지의 매력은? 평소 「대학내일」 표지가 파스텔 톤의 아련한 느낌이라면, 박지원’s 표지는 차갑고 모던한 느낌이다. 색감이 뚜렷한 강한 원색이라고 보면 되겠다. 청순한 모델의 환한 미소와 생머리가 아닌, 멍 때리는 표정과 부스스한 머리의 매력에 빠져보시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매일 초췌한 모습으로 학교에 다니는 내가 「대학내일」 표지 모델이라니! 걱정이 많았지만 실물보다 예쁘게 만들어준다는 기자님의 말과, 즐거웠던 촬영장 분위기 덕분에 신나게 포즈를 취할 수 있었다. 얼른 보고 싶다. 동네방네 들고 다니면서 얘가 나라고 자랑할 거다. 여러분, 저랑 인스타그램 친구 해요! @parkjiwon_  

Editor 이민석 min@univ.me
Model 경희대 연극영화학과 13 박지원
Photographer 배승빈 lunaportrait.com
Hair & makeup 이솔  
#728호#대학생활#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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