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서울캠퍼스 가을 대동제에서 밴드 경연 ‘경희오브락’이 열린다. 본선 무대 후 학생 투표로 최종 우승팀을 선정해 최고의 밴드를 가린다. 공연은 물론,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소속감을 높이는 기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하대 학생들이 학식 메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앱 ‘밥묵자’를 개발했다. 평소 불편했던 학식 안내를 개선했으며, 메뉴 비교와 위젯 기능까지 갖췄다. 특히 모든 개발자가 1학년이라는 점에서 커뮤니티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숙명여대가 청파제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하며 ‘쓰레기 없는 축제’를 이어갔다. 2022년 대학 축제 최초로 다회용기를 도입한 뒤 매년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4종의 다회용기를 제공했다. 반납 배치도와 분리배출 안내를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끌어냈다. 

한국외대 잔디 운동장에서 아시아언어문화대학 8개 학과가 참여하는 ‘아시안컵’이 열렸다. 학과별로 국가를 대표해 팀을 꾸려 사흘간 축구 경기를 치렀으며, 열띤 응원 속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외대만의 다문화적 특성이 잘 드러난 행사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