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험기간을 보내고 있는 그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가?

같은 일상 안에서도 새로움을 맞이할 방법이 있다.

한숨 돌리고 싶은 그대에게, 컬러워크(Color Walk)를 추천한다!

산책하거나 길을 걸을 때 오늘의 색 하나를 찾아 걷는 힐링 활동이다.

이를 위한 준비물은 관찰력과 핸드폰, 그리고 마음가짐뿐!

3명의 대학생이 각자의 학교 상징색을 따라 산책에 나섰다.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감성을 충전하는 1석 3조의 요즘 산책 법을 함께 살펴보자.

건국대학교의 초록을 선택했어요.

평소에도 산책을 자주하지만, '색'을 의식하면서 걸으니까 느낌이 확 달랐어요. 그냥 걷는 거보다 훨씬 집중되고, 생각도 정리돼요. 딱딱한 건물의 색이 유난히 따듯하게 느껴지는 기분이었어요. 감성 충전의 시간이었습니다.

머리가 복잡할 때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나만의 색을 찾아보면, 의외로 큰 힐링이 돼요. '무료한 하루에 작은 발견 하나 추가하기'같은 느낌이에요.

경희대학교의 빨강입니다.

단순히 하루 산책을 넘어 며칠 동안 학교의 색을 관찰했어요. 학교의 상징색이기 때문에 곳곳에서 흔히 봤었는데, 그 색만 집중하여 걷다보니 빨간색이 상징하는 열정과 에너지가 눈에 더 선명하게 들어왔어요. 빨강색은 단순하게 강렬한 색이 아니라, 온기가 담긴 색이구나 싶었습니다.

컬러워크는 '색'을 핑계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색을 통해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는 따뜻한 경험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컬러워크에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냥 걷는 것과는 확실히 달랐어요. '오늘의 색'을 찾으면서 걷다 보니까, 평소에 스치던 풍경들이 새로 보였어요. 예전에는 평범한 도로였는데, 지나가는 파랑 버스가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것처럼요. '오늘 나한테 이런 여유가 필요했구나' 싶었어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하루에 하나, 나한테 예쁜 색을 찾아보는 느낌으로 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컬러워크를 시도한 세 사람 모두, '나'와 '마음의 여유'를 이야기했다.

늘 핸드폰을 바라보며 걷는 바쁜 하루 속에서도, 잠시 고개를 들어 나만의 색을 바라보면 어떨까.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나만의 색을 발견하는 행운을 가질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