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표지모델! 전남대학교 치의학과 25학번 김승우

김승우의 연말 홈파티에 초대할게 ♡

대학내일과 12월 표지모델 김승우가 준비한 파티 스티커 40종 받으러 가기 👉🏻 🎁

파티가 빠지면 서운한 연말이 왔다. 연말 파티는 사실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쌓고 싶은 우리에게 좋은 핑계일 뿐이다. 대학내일도 12월을 핑계로 표지모델 김승우와 함께 홈파티를 열었다.

 

치과의사라는 꿈을 가지고 혼자 광주에 내려가 집과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다는 그녀, 그러나 사람들과 함께 뛰는 축구 이야기에 금세 표정을 밝히는 그녀에게, 홈파티는 제법 잘 어울리는 무드다.
 

이제 12월 표지모델 김승우가 여러분에게 초대장을 건넨다. 그녀의 홈파티에 놀러 올 준비가 되었는가?



대학내일 독자에게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전남대학교 치의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22살 김승우다. MBTI는 ENTP 또는 INTP다. 서울 친구들은 나를 ENTP로, 광주 친구들은 INTP로 생각하기 때문이다(웃음).

 
22살인데 1학년이다.

고려대학교에 2학년 1학기까지 다니다가 반수를 통해 올해 전남대학교에 입학했다. 보통 2학년이 되면 전공 수업을 듣기 시작하는데, 수업을 듣자마자 느꼈다. “아, 이건 아니다. 나와 안 맞는다.”라고. 그렇게 7월에 반수를 결심했다.


타지 생활이 외롭지는 않은가.

살짝 외롭다. 아무래도 현역으로 입학한 동기들과 나이가 다르기도 하고, 타지 생활이 처음이라 적응이 쉽지 않다. 이제는 친구가 없는 지금의 삶에 적응해 버렸다. 그런데 집에만 누워 있으니, 우울감이 심해지더라. 최근에는 밴드 동아리와 풋살 동아리에 들어갔다.

 

오! 밴드 공연 영상을 보여달라. 

미안하다. 나를 찍어준 친구가 없다…


서울 친구들은 자주 만나는 편인가.
고려대 동기들을 보려고 거의 매주 서울에 올라간다. 그러다 보니 교통비만 한 달에 40만 원이 든다. 예전에 다니던 학교가 딱히 그립다거나 그런 건 아닌데, 동기들과 함께 응원하고 놀던 분위기는 많이 그립다.
 
이 자리를 빌려 친구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조만간 또 술이나 먹자(웃음).

사람, 벽, 욕실, 실내이(가) 표시된 사진AI가 생성한 콘텐츠는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치의학과를 선택한 이유도 궁금하다. 
어릴 때부터 턱 디스크가 있어서 매주 치과에 다녔다. 진료를 마치고 나면, 엄마는 늘 “넌 왜 치과가 안 무섭냐?”라고 물었고, 나는 그때마다 “똥구멍에 힘 주면 안 아파!”라며 태연하게 대답했다(웃음). 그만큼 치과는 무서운 곳보다 익숙한 공간이었다. 자연스럽게 치과의사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도 반수 과정은 힘들지 않았나.
반수 준비는 7~10월이 한창인데, 하필 그 때가 고연전 시즌이었다. 유혹이 너무 많았다(웃음). 결국 농구 경기도 보러 가고, 교회 수련회도 다녀왔다. 그러다 반수에 실패해서 서울로 돌아온 나를 놀릴 친구들을 생각하며 다시 마음을 굳게 먹었다.


치과의사가 꿈인 대학내일 표지모델이라니… 신선한 조합이다. 표지모델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연애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온 적이 있다. 나는 관심이 있었는데, 엄마가 방송은 사생활 노출 우려가 있으니 나가지 않으면 좋겠다고 했다. 생각해 보니 그게 나을 것 같기도 했다. 잘 때 코를 골 수도 있고, 재채기 소리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으니까. 대신 대학내일 표지모델을 찍어보라고 하셔서, 그 말에 용기를 얻었다.
 
표지모델 지원서에 다음 주에 풋살 대회를 앞두고 있다고 했는데 우승은 했는가?
지난주에 대회를 뛰고 왔다. 우승은 못 하고 준우승을 했다. 골을 넣을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는데, 둘 다 놓쳤다. 전날 자체 경기에서는 멀티 골을 넣었는데, 정작 중요한 날에 골을 넣지 못했다. 너무 아쉽다.
 
사람, 의류, 잔디, 야외이(가) 표시된 사진AI가 생성한 콘텐츠는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승우 님이 풋살에 빠진 이유는?
풋살은 단순히 공을 차는 행위가 아니다. 사람들과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이다. 같이 땀을 흘리고, 서로 도와주고, 패스를 주고받아 골을 넣는 순간까지. 원래 사람을 좋아해서 이런 과정이 너무 즐겁다. 
 
풋살, 밴드, 모델 등 정말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추가로 도전하고 싶은 활동이 있을까? 
본과에 진입하면 바빠져서 놀 시간이 거의 없다고 한다. 사실 올해 목표가 ‘국내든 해외든 매달 혼자 1회 여행하기’였다. 닥치는 대로 삶을 살다 보니, 두 달 만에 실패했다. 그래서 내년에는 1년 치 여행 계획 미리 잡아놓고, 혼자 세계 곳곳을 다니고 싶다.
 

이것저것 다 해 봤지만어쨌든 최종 목표는 치과 의사가 되는 것인지?
모델 일이나 동아리 활동을 하면 다들 나에게 “공부는 언제 하냐”라고 묻더라(웃음). 다만 지금 하는 다양한 경험들도 결국 ‘어떤 치과의사’가 될지 방향을 잡아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한 가지에 오래 집중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더 많은 세계를 경험해 보고, 넓은 시야를 가지고 천천히 치과의사의 길로 가고 싶다.
 
미래에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치과 치료는 미룰수록 더 아프고 비싸질 뿐이다. 돈이 없어서 치료를 망설이다 더 큰 고통과 비용을 떠안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봤다.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없도록, 누구나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마음을 담아서 진심으로 봉사하는 의사가 되고자 한다. 


Editor 백송은
Assistant 김혜린
Photographer 안규림
Hair&Makeup 은성경
Stylist 한솔
Designer 김아영
#표지모델#연말#파티#12월
댓글 1
남도
2025.12.06 22:37
마음을 담아서 진심으로 봉사하는 의사... 정말 멋지네요. 그 마음 치과의사가 된 후에도 변치않길 바랍니다. 외모도 그 마음만큼이나 아름다워 천사치과의사라 불리워 지게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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