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12월 3주차 대학가 소식
산 타면 장학금 주는 등산장학금이 생겼다.

KAIST, 등산하면 장학금 준다
최근 여러 대학에서 등산장학금이라는 이색 장학 제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중 KAIST는 권준하 신익산화물터미널 회장이 ‘미산 등산장학금’ 조성을 목적으로 5억 원 규모의 펀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KAIST 지정 등산 인증 앱을 통해 코스를 완주하면 지급된다. 연간 7회 이상 등산 시 70만 원, 4~6회 등산 시 3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제도는 학업 강도가 높은 이공계 학생들의 체력 관리와 성취감 형성을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숭실대 기숙사 징계 공고, 국적 표기로 논란
숭실대학교 기숙사가 규정 위반 학생에 대한 징계 공고문에 국적을 함께 표기해 논란이 일었다. 실내 흡연 규정을 위반한 외국인 유학생 2명에 대한 강제 퇴사 처분을 알리는 과정에서, 국적을 ‘중국’으로 명시한 것이다. 해당 공고문이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유학생 혐오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숭실대 측은 국적 표기가 차별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서강대에서 만든 마인크래프트 공감짤 받아가세요
서강대학교가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공식 인스타그램에 마인크래프트 콘셉트의 공감 짤을 게시했다. 시험기간 대학생의 상태를 게임 속 캐릭터로 풀어내며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해당 짤은 서강대학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 AI 창업팀이 만든 ‘다크 MBTI’
서울대 AI 창업팀이 개발한 서비스인 ‘ingan.ai’가 ‘무의식 MBTI’, ‘다크 MBTI’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사용자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만 입력하면 게시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심리 상태와 타인이 인식하는 이미지를 분석해 주는 방식이다. 정확도가 높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9,900원에 전체 분석 결과를 제공 중이다.

한양대, 이연복 셰프와 함께하는 ‘천 원의 아침밥’
한양대학교가 이연복 셰프와 협업한 ‘천 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짜장밥, 멘보샤, 샤오룽바오 등 이연복 셰프의 대표 메뉴를 단돈 천 원에 먹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와 천원 멘보샤’, ‘학생 글 내려’ 같은 반응과 함께, 행사 시작 전부터 대기 인원이 몰리며 조기 마감됐다고.

전남대, 생성형 AI 8종 전면 무료 제공
전남대학교가 학생과 교직원 등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8종을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ChatGPT, Gemini, Claude 등 주요 AI 툴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개인 구독 시 월 수십만 원에 달하는 서비스들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남대는 ‘AI 활용이 일상화된 캠퍼스’를 목표로, AI 선도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성균관대, ‘이사 박스’ 무료 대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총학생회가 2학기 종강을 맞아 이사 박스 대여 사업을 진행한다. 기숙사 및 자취방 정리를 앞둔 학생들을 위한 복지 사업으로, 보증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사 박스는 두 가지 크기로 제공되며,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건국대, 수시 합격 인증하면 굿즈 준다
건국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합격의 순간을 함께할 건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합격의 순간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제출한 최종 등록자에게 학교 굿즈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건국대는 정시 합격자 발표 이후에도 동일한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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