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제대로 봄을 맞이하는 방법

봄을 부르는 입춘맞이 루틴 8가지!

입춘(立春).
봄으로 들어선다는 뜻을 지닌 첫 번째 절기다.
이는 코끝을 간질이는 봄 내음과 함께, 새 학기와 개강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지금,
살랑이는 봄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다가오는 봄을 근사하게 맞이해보자.




1. 나만의 봄 이벤트 만들기


4~5월에 열리는 주요 봄 페스티벌과 축제들의 일정을 체크하고 미리 예매해서 나만의 봄 이벤트를 만들어두자. 정신없는 개강 시즌을 버티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리포터의 tip.
봄에는 다양한 지역축제도 많이 열리니 이색적인 체험을 하고 싶다면 지역 특산물 축제, 꽃축제를 찾아보고 계획을 세워보자.



2. 나만의 ‘벚꽃 연금’ 플레이리스트 만들기


벚꽃 연금 노래들부터 설레는 인디 곡까지, 다가오는 봄에 잘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미리 구성해 보자. 오랜만의 등하굣길에 색다른 설렘을 느낄 수 있을지도?

💌리포터의 tip. 
플레이리스트를 짤 때 '아침의 활기'를 주는 빠른 템포의 곡과 '하교의 여유'를 담은 잔잔한 어쿠스틱 곡을 섞어보자. 시간대별로 다른 봄의 온도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3, 봄에 어울리는 에세이/소설 사다 놓기


학기 중 전공 서적에 치이기 전, 봄볕 아래서 가볍게 읽기 좋은 책들을 미리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여기저기서 바빠지기 시작하는 생활 속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봄의 낭만을 책으로 붙잡아두자.

💌리포터의 tip.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된다면 도서 검색창에 '봄', '따뜻', '시작' 같은 키워드를 검색해 보자. 그 책이 나만의 봄을 상징하는 책이 될지도 모른다.



4. 반려 식물 입양하기


입춘을 맞은 김에 반려 식물을 들여 방 안에 봄기운을 채워보자. 자취 초보나 기숙사에 사는 초보 식집사에게는 관리가 쉬운 ‘에케베리아’, ‘세네치오’ 같은 다육식물을 추천한다.

💌리포터의 tip. 
봄부터 기른다면 여름엔 모기를 쫓아주는 모기 퇴치 식물이 되는 '로즈제라늄', '페퍼민트'를 길러보는 것도 생활 꿀팁 중 하나!



5. 봄 제철 음식 지도 만들어보기


봄에 먹어야 하는 제철 음식 리스트와, 제철 음식 맛집들을 미리 찾아보자. 학기 중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대비책을 마련해 놓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리포터의 tip. 
흑백요리사 속 선재스님과 아기맹수의 채식, 봄나물 요리들이 마음에 들었다면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사찰음식 체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1회 2-3만원.



6. 갤러리 속 겨울 흔적 정리하기
 

새 학기 과제물 사진과 쏟아질 필기본을 위해 지난 학기 과제를 위해 저장해놓은 정보들과 겨우내 찍은 의미 없는 사진들을 비워 내보자. 새 마음에 새 정신이 깃들고, 빈 갤러리에 인생샷이 찾아온다 !

💌리포터의 tip. 
갤러리 정리가 너무 귀찮다면 swipewipe라는 앱으로 쉽고 재밌게 갤러리를 정리해 보자. 왼쪽 스와이프는 삭제, 오른쪽 스와이프는 남김이다. 일주일 기준 9,900원.



7. 3월 소비를 위한 위시리스트 예산 짜기


입춘의 또 다른 말은 개강 한 달 전.... 개강 파티, 동아리 회비, 교재비, 봄옷 구매 등 돈 쓸 일이 산더미인 새 학기를 위해 입춘을 기점으로 남은 방학 아르바이트비 지출의 마지노선을 정해보자. 

💌리포터의 tip. 
언제나 자신이 예상한 것보다 많은 돈을 쓰게 되니 방학 중 지출 마지노선을 타이트하게 잡아보자. 



8. 도파민 디톡스로 봄 풍경 만끽하기


방학 동안 정신없이 내린 스크롤로 머릿속이 뒤엉킨 것 같을 때, 핸드폰을 내려놓고 카메라를 들고 정신없는 개강 일정에 치이기 전, 내 시선을 한 곳에 집중하는 연습을 해보자.

💌리포터의 tip.
점점 햇살이 강해지고 해가 길어지는 시기, 필름 카메라로 입춘의 미묘한 햇살 변화를 직접 찍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입춘이란 말이 무색하게 폭설이 찾아올 때 있고 아침 기온이  떨어질 때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동지 이후로 조금씩 길어지기 시작한 해가 지구를 천천히 데우고 있다는 사실.

김신지, 제철 행복

새로운 한 해의 시작, 새로운 계절의 시작, 새로운 학기의 시작.

어느새 훌쩍 다가온 봄을 가장 봄답게 즐길 수 있는, 봄의 제철인 순간들을 놓치지 말자.


#입춘봄개강대학생대학내일봄맞이
댓글 0
닉네임
비슷한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