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습관을 만드는 세 가지 단계
새해 목표를 이루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마크 주커버그는 왜 항상 같은 티셔츠를 입냐는 질문에 “의사결정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사소한 결정에서 쌓이는 피로를 줄이고, 생활을 단순화해서 Facebook에 집중하고 싶다고. 고작 티셔츠에 신경 쓰는 게 일상생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실리콘 벨리의 질의응답 행사2006년 발표된 듀크 대학의 논문에 따르면 매일 하는 행동의 40%는 습관이라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안경을 찾고, 형광등을 켠다. 물을 마시고, 씻고, 집을 나서 출근한다. 전부 고민할 필요가 없는 행동이다. 일어나자마자 안경을 쓰는 데 이유가 어딨어, 그냥 쓰는 거지.
습관이 40%라고 했지만 내 경우는 거의 70%쯤 되지 않을까? 난 평소에 쓰는 말투도, 쓰는 단어도 비슷하니까. 이 정도면 습관은 생활의 일부가 아니라 ‘나 자신’이라고 해도 되겠다. 이래서 어른들이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했나 보다.
그래서, 확실한 습관을 만드는 3단계를 가져왔다. 다음의 3가지만 지키면 말로만 듣던 원하는 습관을 얻을 수 있다.

습관이 40%라고 했지만 내 경우는 거의 70%쯤 되지 않을까? 난 평소에 쓰는 말투도, 쓰는 단어도 비슷하니까. 이 정도면 습관은 생활의 일부가 아니라 ‘나 자신’이라고 해도 되겠다. 이래서 어른들이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했나 보다.
그래서, 확실한 습관을 만드는 3단계를 가져왔다. 다음의 3가지만 지키면 말로만 듣던 원하는 습관을 얻을 수 있다.
첫째, 주변을 정리하라

과제하려고 컴퓨터를 켰는데 음악 틀고, facebook 잠깐 확인하려다가 기사 보고, 사려던 신발이 갑자기 생각나 인터넷 쇼핑몰을 열었던 적이 있을 거다. 집중력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자극에 반응하는 건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이를 거스르기 보다 자극을 줄이는 게 수월하다. 방에 있는 가구나 물건조차 놓여있는 자체로 눈길을 끈다. 습관이 만들어질 장소부터 정리하자.
내 경우 집안에서 습관을 만들기 위해 방부터 정리했다. 널브러진 옷, 넘칠 것 같은 쓰레기통, 굴러다니는 책과 과제 더미는 원치 않는 습관이 만들어지기 좋은 환경이었다. 방이 깔끔해지니 시끄러운 생각도 줄었고 새로운 습관을 쌓아갈 준비가 된 느낌이 들었다. 꼭 방일 필요는 없다. 하루 중 가장 오래 생활하는 공간이면 된다.
둘째, 신호를 만들어라

셋째, 보상을 줘라

큰 성공을 바라지 않아도 괜찮은 습관을 들여놓는 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새해를 맞이해 어떤 습관을 만들어볼지 정해보자. 매번 실패했더라도 괜찮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으니까. "Fail은 실패가 아니라, 다시 하라는 뜻이예요."
#다짐#목표#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