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표지모델! 단국대 국어국문학 14 임예솔
학생 신분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많이 하고 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얼굴에 그리는 그림(메이크업)도 좋아하게 됐다. 의학의 힘을 빌리지 않고 예뻐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웃음) 아침에 일어나 메이크업 할 생각에 설렐 정도다. 어울리는 화장법이 한정적이라 색다른 시도를 하진 못 하지만, 나만 알 수 있는 작은 차이가 있다.
특히 립스틱을 좋아하는데, 더페이스샵에서 나온 잉크젤스틱이 좋아서 애용하고 있다. 이번 촬영 때는 ‘로코피치’ 컬러를 발랐는데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색상인 것 같다. 나처럼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다면, 더페이스샵에서 3월 4일부터 잉크젤스틱 모델을 다시 선발한다고 하니 지원해보시길!
밝고 환한 성격을 가졌다. 우울하거나 마음이 어두울 때는 어떤 식으로 이겨내는지?
일상 속에서 기분 좋은 일을 찾는 편이다. 평범한 생활 패턴 속에서도 분명히 고맙고 다행인 것들, 운이 좋았던 것들이 있다. 일상을 낯설게 보다 보면 그것들이 당연해지지가 않는다.
이렇게 선천적으로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걸 지키기가 힘들 때가 있다. 그럴 땐 일기장에 담담하게 힘들거나 슬픈 일들을 담다 보면 어느새 스스로 극복할 수 있게 되더라. 올해 일기장은 15번째 일기장인데, 오랜 시간 일기를 쓴 사람으로서 일기는 상처를 자가 치유하기에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
이루고 싶은 목표나 꿈이 있나? 무슨 이유로 그 목표를 정하게 됐는지?
꿈이 많다.(웃음)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아나운서도 되고 싶고, 영어 강사도 오랜 꿈이었다. 그래서 학생 신분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많이 하고 있다.
아나운서란 꿈을 위해서 학점에 신경도 많이 쓰고, 틈틈이 카메라 앞에 선다. 조교로 입시교육시장을 배우면서 강사의 꿈도 키워나가고 있고, 영어 교육 관련 자격증과 교육봉사 대외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있다. 내년에는 영어를 더 배우기 위해 미국에 갈 계획이다.
Photographer_배승빈 lunaportrait.com
Hair&makeup_정현영 메이크업 아틀리에 주타
#768#768호#COVERMO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