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다, 전문가로 성장하는 회사
피앤피시큐어 경영관리팀 유해양 매니저 인터뷰
정보보호 회사라고 하면 진입장벽부터 높게 느껴진다. DB 접근제어와 계정관리 같은 낯선 용어가 이어지면 비전공자는 시작도 전에 지친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선정 기업 피앤피시큐어가 하는 일은 생각보다 명확하다. 기업과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이 보유하는 개인정보 등의 중요 정보는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떤 권한으로 접근하여 무엇을 했는지 통제하고 관리하여 중요 정보를 가장 안전하게 지키는 회사다. 현재 국내외 약 6,000개 고객사가 피앤피시큐어의 보안 솔루션을 사용한다.
구성원의 약 80%가 기술 전문 인력이고 신입사원에게는 3개월 OJT가 주어진다. 하루 7시간, 주 35시간 근무제도 운영한다. 경영관리팀 유해양 매니저에게 취업준비생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물었다.

피앤피시큐어 를 처음 접하는 취업준비생에게 회사를 소개해 주세요.
피앤피시큐어는 기업,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이 보유한 개인정보와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정보보호 전문기업입니다.
쉽게 말하면 기업 중요 데이터의 ‘출입문’을 지키며 출입자에 대한 모든 행위를 기록 관리하는 회사입니다. 허가받지 않은 사람이 데이터베이스와 시스템, OS 등에 접속을 통제하고, 접속 기록과 권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 공급합니다. 현재 국내외 약 6,000개 고객사가 당사의 솔루션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안 회사도 많은데, 피앤피시큐어 가 오랫동안 경쟁력을 유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초에 정보보호 솔루션을 개발할 당시 관련 시장이 형성되기전에 국내 최초로 DB 접근통제 솔루션을 출시하여 시장을 개척한 점과 관련 법률제정 등의 영향으로 정보보호 시 장의 확대에 따라 발생하는 시장과 고객의 Needs를 따라가기보다는 선제적으로 시장을 예측하여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신기술 개발로 지속적으로 솔루션의 고도화를 이루어 낸 것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가장 주요한 요인이라 생각 합니다.
피앤피시큐어는 2003년 국내 최초로 게이트웨이 방식의 DB 접근통제 기술을 개발하며 시장을 개척하였습니다.
이후 시장의 성장과 고객의 Needs를 예측하여 System 접근통제, OS 접근통제, 계정관리로 기술과 제품의 영역을 넓혀왔으며 국내 최초로 이를 모두 통합한 Unified-IAM를 구현하여 시장에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데이터 암호화와 안면인증 등의 새로운 영역의 솔루션을개발하여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최종적으로는 모든 솔루션을 통합하여 Zero Trust를 구현했습니다.
하나의 솔루션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시장을 예측하여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실행하고 신기술을 개발하여 대한민국 정보보호 기술기업으로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이 경쟁력의 시작지점이라고 생각 합니다.
좋은 제품 하나를 만들어 놓고 끝나는 사업은 아니겠네요.
맞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신기술 개발은 필수 조건이라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모든 정보보호 솔루션은 어떠한 고객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하여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Trouble에 대해서는 즉시성을 유지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고객사인 금융·공공·대기업 등 다양한 현장에서 축적한 현장의 Knowhow와 기술의 경험치가 연구개발로 이어지고 연구개발의 노력은 솔루션의 고도화로 이어져 더욱 더 안정적이고 훌륭한 솔루션으로 재생산 되는 선순환 구조를 유지해야만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는 솔루션 제조기업으로 유지된다고 생각 합니다.

구성원의 약 80%가 기술 전문 인력이라고요. 실제 회사에서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물론 인력 구성의 80%가 공대 출신인 연구개발,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는 인력입니다.
이는 단순히 연구개발 직군과 엔지니어링 직군이 인력의 대부분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연구개발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기업으로서 기업의 기술과 시장에 대한 포지셔닝 등을 포함한 중요 의사결정과 문제 해결은 기술과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가 합니다.
연구개발, 품질, 프로젝트, 기술지원 등 각 조직의 인력이 긴밀하게 협업하고 고객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슈가 즉시성을 유지하여 연구개발을 투입하고 결과적으로 솔루션의 고도화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함께 일하는 구성원은 자신이 해결한 문제가 실제 솔루션과 기술 서비스의 발전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입사원이 입사하자마자 고객 현장에 투입되면 막막할 것 같은데요.
바로 혼자 업무를 맡기지는 않습니다. 신입사원이 사회생활에 적응하고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학습했던 기술을 복기하며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을 충분히 거치면서 성장의 기틀을 다지며 현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입사 후 3개월 동안 공식적으로 OJT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 2개월은 회사 업무 프로세스 교육을 시작으로 학교에서 학습했던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복기, 정보보안의 기초 등과 더불어 당사 솔루션의 이론과 실습을 집중적으로 학습합니다. 마지막 1개월은 배정 예정인 부서에서 현업을 담당하는 선배와 멘토-멘티 관계를 설정하여 실제 현업의 업무를 경험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현업 선배의 조언과 기술이전을 실현하면서 멘토의 주차별 피드백을 받으며 스스로의 강점과 보완점을 확인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3개월 OJT가 끝나면 교육도 끝나는 건가요?
다른 직무들도 유사하지만 특히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직군인 연구개발과 엔지니어링 직군은 현업에 있는 동안 내내 학습을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피앤피시큐어는 전통적으로 나의 경험과 기술을 혼자만 갖고 있지 않습니다. 내가 경험한 현장의 문제와 해결 과정에 대한 경험 등은 개인의 기술로 남기지 않고 팀별 스터디, 기술 세미나, 기술 블로그 등을 통하여 Knowledge Base를 축적하여 나의 경험과 기술을 우리의 경험과 기술로 만드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팀별 스터디와 기술 세미나, 멘토링, 기술 블로그를 통해 최신 기술과 주요정책 주요 기술관련 이슈, 프로젝트 노하우 등을 축적하고 공유합니다.
앞서 선배들이 경험했던 노하우를 다시 시행착오 과정을 거치지 않고 당사 구성원과 당사가 함께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가장 바른 방향이라고 생각 합니다.
정말 하루 7시간, 주 35시간만 근무하나요?
네. 2023년부터 시행한 ‘세븐업(Seven+Stand Up)’ 제도를 통해 하루 7시간, 주 35시간 근무제를 운영합니다. 출퇴근 시간도 오전 9시~오후 5시 또는 오전 10시~오후 6시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각 개인이 선호하는 출퇴근의 자유도 부여하고 있습니다.
한 시간의 근무시간 단축은 임직원들이 퇴근 이후의 일상을 계획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체감합니다. 주어진 시간에는 집중해서 일하고, 퇴근한 뒤에는 운동 등의 자기계발, 가족과의 시간 등 자신의 삶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직원들이 특히 좋아하는 대표 복지는 무엇인가요?
피앤피시큐어만의 대표 복지를 꼽는다면 전 직원 해외워크숍입니다. 2012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2024년 베트남 나트랑, 2025년 필리핀 세부, 2026년에는 필리핀 보홀에서 진행했습니다.
그 밖에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연간 최대 30만 원의 휴양시설 이용비 지원, 임직원과 배우자 건강검진, 임직원 및 가족 의료비 지원 등 구성원의 생활과 가족을 함께 고려한 복지를 운영하고 있어 해당 복지 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회사 성장의 성과도 직원들과 나누나요?
회사의 성장은 일부 인력 또는 일부 부서의 노력과 능력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임직원 모두가 가장 부드럽고 강하게 뭉쳐서 함께 이루어 낸 성과라고 생각 합니다.
따라서 항상 우상향의 연봉 인상과 더불어 기업의 성과에 따른 경영성과급, 특별경영성과급, 특별상여금, 리텐션 보너스 등 다양한 보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성과에 대한 최대한의 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피앤피시큐어는 함께 일하는 나의 노력이 나를 성장으로 이끌고, 더 나아가 동료와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고 믿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기여를 보상한다는 신뢰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이 Profit Share의 기본 방향입니다.

개인의 성과를 발견하고 인정하는 제도도 있나요?
물론 있습니다. 이달의 우수사원, 루키상, 공로상, 특허포상 등 다양한 포상을 제도화하여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무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 하기 때문에 각 분야에서 집중하여 업무 과정과 성과 측면을 분리하여 인정되는 공적을 기록하는 임직원에 대하여 포상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인정받는 경험은 당사 임직원의 새로운 도전에 밑거름이 되어 많은 구성원의 도전과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취업준비생이 가장 궁금해할 질문입니다. 채용할 때 결국 스펙을 많이 보나요?
스펙이 전혀 무관하다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입사지원자가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본인 스스로 어떠한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본인 스스로의 미래를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이미 쌓아온 스펙에는 준비 과정과 미래에 대한 투자가 녹아 있겠지만 본인의 의지가 충분히 반영되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류와 면접에서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확인하나요?
서류심사 과정과 면접 과정도 여느 기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서류심사에서는 우리 회사와 지원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도, 스스로 진행해온 학습 이력, 기술 스택과 프로젝트 경험 등을 중요하게 보며 입사지원자께서 이와 같은 경험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성장을 하기 위하여 투자한 노력과 과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면접심사에서는 주로 대화와 문답을 통하여 평가하고 있습니다. 면접 과정 중에 면접관의 질문에 대한 교과서적인 정답도 필요하지만, 해당 정답이 도출되는 과정과 문제 발생시 해결하는 과정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지와 이를 상대방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과정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기술 분야 직무는 정답의 도출 과정을 정확하게 이해한 지점이 그 다음 성장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하며,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의사전달도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 학업을 하면서 또 입사 준비를 하면서 스스로 쌓아온 경험과 문제 해결 과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동료의 의견을 경청하며 협업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전공자는 역시 불리할까요?
전공, 스펙만으로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비전공자로 입사하여 훌륭하게 맡은 역할을 해내고 있는 개발직군과 엔지니어링 직군의 인력들이 있으며 현재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입사지원자 스스로가 현재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찾아내어 꾸준히 채워 나갈 수 있는 수준의 부지런함과 태도, 목표를 위해 실제로 노력해 온 과정이 있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앤피시큐어와 특히 잘 맞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피앤피시큐어와 잘 맞다기 보다는 어느 기업에서나 또는 어떠한 동료라도 선호하는 인재는 뚜렷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데 망설임이나 두려움이 없고, 스스로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문제 해결을 위하여 망설이지 않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줄 알며, 또, 어려움을 겪는 동료에게는 흔쾌히 나서서 빠르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어쩌면 누구라도 좋아할 만한 사람을 기업 모두가 선호한다고 생각 합니다.
위와 같은 성향을 갖추신 분이라면 내가 이루어 가고 있고 내가 지득하는 기술을 동료와 나누고, 동료와 고객을 존중하며 맡은 일을 책임 있게 수행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나 스스로와 조직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데 최적의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피앤피시큐어 입사를 고민하는 취업준비생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입사 준비를 하시는 사회 초년생 분들이 이미 완벽하게 준비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피앤피시큐어는 완벽하게 분비된 인재를 기다리기보다 성장 가능성과 의지를 가진 사람과 함께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세상을 지키는 정보보호 분야의 업무를 평생의 직업으로 갖고자 하며 그 동안 학습했던 내용을 정보보호 현장에 적용해 보고 싶은 분이라면 도전해 보세요.
지금 기술 수준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새로운 것을 배우며 부족한 점을 하나씩 채울 수 있다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습니다.
#대학내일#청일강소#피앤피시큐어#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