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표지모델!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경영학 조성원
반짝반짝 초롱초롱 눈동자를 가진 숙명여대 조성원씨!
일단 표지 감상





대학 생활 중 이건 참 잘했다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난 거예요. 워낙 사람 좋아하는 성격이고, 주위에 좋은 분들이 많았던 덕에 제 나이치고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교류가 있었어요. 자연스레 여러 유형의 취향, 목표, 꿈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세상을 다각도로 보는 시각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낯선 상황 혹은 나와 다른 사람들을 비교적 잘 이해하게 되기도 했고요.
하루를 꽉 채워 사는 스타일로 안다. 넋 놓고 있는 걸 싫어한다고. 그 이유는? 삼수를 하다 보니 쉬는 시간, 소위 말해 ‘잉여 시간’을 여유롭게 즐기는 방법을 잊고 살았어요. 잠도 많이 줄었고요. 그래서 ‘뭐라도 해야지’라는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가 조금은 있었던 것 같아요. 2~3년 전부터는 학업 외에 제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생활을 누리기 위해서 조금 덜 자고, 바쁘게 지내오고 있어요. 학생 신분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보고 싶은 사람을 모두 만나려면 시간을 쪼개 쓸 수밖에 없더라고요.
앞으로 당신의 목표는? 궁극적인 목표라면 ‘행복’ 같은 최우선 가치를 얘기하겠지만, 이제 막 사회로 나가려는 문턱에 서 있는 제 단기적 목표는 좋아하는 분야의 전문인이 되는 것입니다. 말처럼 쉽진 않겠지요. 하지만 좋아하고 스스로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이 제 직업이 되고 평생 그 일을 하며 살 수 있다면 에너지 가득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하나 더, 제가 하는 일이 적게나마 우리 사회의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Editor in chief 이정섭 munchi@univ.me
Model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경영학 11 조성원
Photographer 배승빈 lunaportrait.com
Hair & makeup 이솔





하루를 꽉 채워 사는 스타일로 안다. 넋 놓고 있는 걸 싫어한다고. 그 이유는? 삼수를 하다 보니 쉬는 시간, 소위 말해 ‘잉여 시간’을 여유롭게 즐기는 방법을 잊고 살았어요. 잠도 많이 줄었고요. 그래서 ‘뭐라도 해야지’라는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가 조금은 있었던 것 같아요. 2~3년 전부터는 학업 외에 제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생활을 누리기 위해서 조금 덜 자고, 바쁘게 지내오고 있어요. 학생 신분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보고 싶은 사람을 모두 만나려면 시간을 쪼개 쓸 수밖에 없더라고요.
앞으로 당신의 목표는? 궁극적인 목표라면 ‘행복’ 같은 최우선 가치를 얘기하겠지만, 이제 막 사회로 나가려는 문턱에 서 있는 제 단기적 목표는 좋아하는 분야의 전문인이 되는 것입니다. 말처럼 쉽진 않겠지요. 하지만 좋아하고 스스로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이 제 직업이 되고 평생 그 일을 하며 살 수 있다면 에너지 가득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하나 더, 제가 하는 일이 적게나마 우리 사회의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Editor in chief 이정섭 munchi@univ.me
Model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경영학 11 조성원
Photographer 배승빈 lunaportrait.com
Hair & makeup 이솔
#716호#대학생활#조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