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표지 감상  
 곁에만 있어도 에너지 넘치는 게 느껴진다. 당신의 캐릭터를 설명한다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탱탱볼(?) 같은 캐릭터랄까?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분위기를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이며, 까면 깔수록 새로운 게 나오는 양파 같은 사람이다.

당신이 좋아하는 것들은 무엇무엇인가? 음…우선 영화광이라서 매주 개봉하는 영화는 꼭 챙겨본다. 영화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영화관 아르바이트까지 할 정도다. 그리고 워낙 활동적이어서 등산, 조깅, 헬스, 볼링 등 스포츠 활동은 대부분 즐긴다. 그외 재밌는 표정 짓고 사진 찍기, 친구들이랑 폭풍 수다떨기 등을 좋아한다.

대전에 살고 있는데, 누군가 대전은 어때? 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하겠는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대전에 사는 대전토박이로서 대전에 사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다. 물론 여행지로서 대전을 추천하긴 정말 어렵지만 살기는 꽤 좋다. 자연재해도 없고 교통도 편리하고. 대전이 재밌니 재미없니 해도 대전만한 도시가 없는 것 같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어려서부터 아나운서가 꿈이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아나운서 꿈을 접게 되었다. 그후 오래 방황하다가 지금은 경영학 전공과 잘 맞아 마케팅-홍보 쪽으로 진로를 정했다. 아! 최종 목표는 따로 있다. 생전에 꼭 강단에서 사람들에게 강의하는 게 꿈이다. 그리고 난 꼭 화려하게 살거다!  

Editor in chief 이정섭 munchi@univ.me
Model 한밭대 경영학과 11 이유진
Photographer 배승빈 lunaportrait.com
Hair & makeup 이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