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표지모델! 서강대 프랑스문화학 14 김하예
저만의 매력을 떠올렸으면 좋겠어요.





1. 최근에 들은 말 가운데 가장 맘에 들었던 말?
이름이 예쁘다는 말이요. ‘김하예’. 한자로 재주를 넓히라는 뜻이에요. 어렸을 때는 친구들이 ‘하얘’라고 장난치기도 했지만, 지금은 마음에 쏙 들어요. 이름 예쁘단 말을 들을 때마다 그 뜻처럼 살아야겠다고 생각해요.
2. 사람들이 잘 모르는 나만의 버릇?
모델 아카데미에서 워킹을 배운 적이 있어요. 그 뒤로 사람이 없는 거리를 걸을 때, 아무도 모르게 워킹 연습을 해요. 사람이 더 없다 싶으면 턴 연습도 해보고요. 처음에는 부끄러웠지만 요즘은 모델처럼 걷는 연습이 재밌어요. 워킹할 때의 바른 자세가 몸에도, 마음에도 익숙해졌으면 해요.
3.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2학년 때 같은 학과 선배들과 프랑스 보르도로 한 달 어학연수를 다녀왔어요. 요리와 와인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추억도 만들었고요. 보르도에 가실 일이 있다면 ‘Miroir d'eau’를 밤에 찾아가 보세요! 물에 비친 광장과 그 야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4. 제일 좋아하는 꽃?
수국과 리시안셔스, 그리고 장미를 좋아해요. 하늘하늘한 꽃잎이 참 예뻐서요. 가끔씩은 제 자신에게 꽃 선물을 해주기로 생각해놓고도 오랫동안 그렇게 못했어요. 이번에 제가 표지모델이 된 「대학내일」 잡지가 발간되면, 스스로 꽃 선물로 축하해주고 싶어요.
5. 최근에 꾼 꿈 중 가장 생생히 기억나는 것?
꿈에서 아빠가 후끈후끈하고 손바닥만큼 큰 호빵들을 품에 안겨주셨어요. 제가 좋아하는 단팥 맛 호빵이랑 야채 맛 호빵이었는데,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게 정말 생생했어요. 다음 날까지도 훈훈한 느낌이 계속되어 따뜻했던 기억이 나요.
6. 5년 뒤 오늘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지금처럼 좋아하는 일을 향해 소중한 하루들을 보내고 있을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매 순간을 행복하게 보내면서요. 요즘 마음에 품고 있는 단어가 있는데, 바로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말이래요. 순간순간 반짝이는 행복을 가꾸고 싶어요. 행동뿐만 아니라 생각에도 책임감을 가지면서요.
Editor 조아라 ahrajo@univ.me
Photographer 김영기
Hair & makeup 이솔 솔방울살롱
Photographer 김영기
Hair & makeup 이솔 솔방울살롱
대학생이라면, 대학내일의 커버모델에 도전하세요!
필요한 사진은?
전신 사진 2장 이상.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얼굴 사진 4장(프로필 사진 제외)
+ @끼를 뽐낼 수 있는 사진 얼마든지!
어떤 일을 하는지?
1. 대학내일 표지와 내지를 장식하는 촬영 진행 2. 짧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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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model@univ.me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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