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표지모델! 연세대 UIC-HASS 15 김정현
해보고 싶은 건 다 해보자!




1. 뉴욕에서 학교 생활을 했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외로움과 공허함이 가장 힘들었어요. 수업 다녀와서 조용하게 불 꺼져 있는 아무도 없는 집으로 들어갈 때 기분이 정말 이상했거든요. 원래는 항상 가족들과 붙어 있었는데.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생각도 더 많아지고요.
2. 나를 표현하는 세 가지 키워드?
‘집순이’. 집에 있는 게 너무나도 편하고 좋아요. ‘리액션’. 평소 제 얘기를 하는 것보다 사람들 얘기를 듣는 걸 더 좋아하다 보니 리액션이 많아요. 마지막은 ‘반전’? 친구들이 처음엔 좀 말 걸기 어려워 보이는데, 같이 지내다 보면 정말 허당이라고…(저 절대 차갑지 않아요!).
3. 기분 전환에 특효약인 것?
달달한 음식 먹고 푹 자기! 디저트를 먹으면 안 좋았던 기분이 좀 풀려요. 그래서 우울하면 무조건 디저트 먹으러 가자고 친구들한테 얘기해요.
4. 연기에 대한 매력을 느낀 순간? 어렸을 때는 그냥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이었어요.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진 것은 연기를 배우면서 여러 사람, 여러 인격체가 되어볼 수 있는 동시에 나 자신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는 매력에 빠지면서부터인 것 같아요.
5. 요즘 고민거리는?
고민이 너무 많은 게 고민.(웃음) 연기가 하고 싶어서 미국 학교에서 한국 학교로 편입을 한 건데, 꿈꾸는 걸 차근차근 이뤄내고 싶은 마음과 빨리 다 해내고 싶은 마음이 충돌해서 고민이 끊이질 않는 것 같아요.
6. 올봄의 계획?
오랜 휴학 끝에 드디어 학교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됐어요! 설렘 반, 걱정 반이지만 재밌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Editor 김신지 summer@univ.me
Photographer 배승빈
Hair & makeup 한주영 blacklip
Photographer 배승빈
Hair & makeup 한주영 black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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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사진 2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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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끼를 뽐낼 수 있는 사진 얼마든지!
어떤 일을 하는지?
1. 대학내일 표지와 내지를 장식하는 촬영 진행 2. 짧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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