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20대

대학내일에 너의 20대를 기록해봐!

합격 비법 전수! 학생 리포터 3기 솔직 후기
학생 리포터 3기 발대식 현장 


내가 참여한 대외활동은? 🔎

  • 활동명: 대학내일 학생 리포터 3기
  • 운영 기간: 25. 03. 01 ~ 25. 08. 31
  • 참여 분야: 대학내일 웹 매거진 및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 / 대학 소식 크롤링
  • 활동 인원: 10명
  • 면접 여부: 없음
  • 대면 여부: 월 1회 정기 대면 회의
  • 팀플 여부: 콘텐츠 회의 시 팀 회의 진행

  • 주요 활동:
    • 월 2회 장문 형 콘텐츠 제작
    • 주 1회 대학 소식 크롤링

  • 주요 혜택:
    • 활동비 월 20만 원
    • 콘텐츠 제작 능력 및 인 사이트 성장
    • 매거진 제작 실무 간접 경험


활동 난이도와 추천 점수

  • 활동 난이도: 5.0 / 5.0
  • 추천 점수: 4.0 / 5.0


지원 당시 나의 스펙은? 😎

  • 대학/전공: 홍익대학교/법학과
  • 학년/학번: 3학년/22학번
  • 학점: 4.2/4.5
  • 주요 이력
    • 홍익대학교 교육 방송국 HIBS 보도기자
    • LS 해외봉사단 27기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 20기
    • 2023 GLF 서포터즈 우수 활동자
    • 마포 청소년 문화의 집 대학생 멘토단 유스플러스 1기


'대학내일 학생리포터'는? 🥑

대학생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학생만이 할 수 있는 대외 활동이에요! 에디터님과 활발히 소통하며, 대학내일 웹 매거진과 인스타그램에 발행될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게 주된 활동입니다. 대학 축제처럼 현장을 가야 하는 경우, TF 팀을 꾸려 에디터님과 함께 현장 취재하기도 한답니다! 

홍익대학교 축제 워터밤 현장 취재 

'대학내일 학생리포터'에 지원한 이유 🏷️

글 쓰는 걸 좋아해서 정말 하고 싶던 활동이에요. 에디터라는 직업을 체험해 보고 싶기도 했고요! 특히 내가 만든 콘텐츠가 대학내일 매거진에 실리고 많은 사람에게 읽힐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에디터 님과 협업할 수 있는 것도 제작 능력을 키울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아를 찾아가는 대학생 때만 쓸 수 있는 글이 있다고 생각해요. 어른이지만 사회인은 아닌, 애매한 위치에 있는 대학생이 가지는 불안함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글을 쓰고 싶어서 지원했어요.


나만의 합격 팁 ❤️‍🔥

학생 리포터는 면접 없이, 오직 기획안과 제작한 콘텐츠, 지원서로 선발해요. 그만큼 눈에 띄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게 중요한데요. 일주일간 열심히 서류를 준비했던 기억이 나요! 

지원서는 자기소개와 지원 동기, 대학내일에서 소개하면 좋을 최신 트렌드를 적어 내면 되었어요! 비교적 간단한 문항이라 어렵지 않게 적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평소에 그다지 트렌드에 밝은 편은 아니라 지원서에 엄청 자신이 있던 건 아니었어요. 그래도 합격한 걸 보면, 지원서보다 사전 미션이 더 중요한 거 같아요!

사전 미션은 대학내일 웹 매거진에 올리고 싶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거였어요. 기획을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대학생을 타깃으로 하는 매거진이니, 대학생다운 기획을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경험하지 못한 것을 쓰기보다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재밌게 만들 수 있는 소재가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활동 중인 지금 생각해 보면, '지금 대학생이 대학내일에서 읽고 싶은 콘텐츠는 뭘까'를 고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의 대학 생활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밴드'예요. 오랜 로망이기도 했고 가장 행복하게 했던 활동 중 하나라서! 밴드를 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풀어내는 콘텐츠를 기획했습니다. 포토샵과 메디방을 이용해서 컷툰을 제작하고 줄글 기사는 딱딱하기보다 재밌고 썰을 푸는 느낌으로 작성했습니다! 




주요 '활동' 별 투여 시간 💡


  • 웹 매거진 및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 
기획 회의에서 소재를 정하면, 약 한 달간 두 개의 콘텐츠를 제작하게 됩니다! 기획안을 토대로 에디터 님과 방향성을 확정한 후 약 2주 정도 취재하며 초안을 작성합니다. 초안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수정 후에 발행하는 시스템이에요! 저는 휴학 중이라 비교적 시간이 많아서 괜찮았지만, 학교 생활과 병행하는 친구들은 많이 버거워하는 것 같았어요. 만약 인터뷰를 기획했다면, 섭외와 질문지 작성, 답변서 정리 및 사진 소스 요청 등 생각보다 콘텐츠 하나를 만드는 것도 품이 많이 들거든요! 

  • 주 1회 크롤링 
정해진 요일에 대학별 이슈를 크롤링하는 것도 중요한 활동이에요. 학생 리포터가 크롤링한 소스를 바탕으로 '위클리 캠퍼스'라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때문인데요! 처음엔 어떤 이슈가 적합하지 고민하느라 3시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나름 익숙해지고 대학 내일에서 어떤 이슈를 다루면 좋은지 보는 눈이 생긴 지금은 3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좋았던 점과 가장 성장한 부분 🚀

'아 이거 어떻게 쓰지', 기획안을 쓰면서 매번 하는 생각이었어요. 사진은 어떻게 구하고 글은 어떻게 구성하지? 어떤 제목으로 내야 사람들이 볼까? 이런 걸 고민하는 과정과 에디터 님의 피드백을 받으며 많이 성장할 수 있었어요. 모르겠는 건 무조건 다 에디터 님에게 물어보세요! 수년간 쌓아오신 노하우로 척척 답을 내주시거든요. 처음 올린 콘텐츠와 최근 올린 콘텐츠의 구성을 비교하면, 훨씬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아요. 글도 훨씬 매끄럽고요! 아직 고칠 점이 수두룩하지만! 

많이 쓸수록 늘어요. 썰을 푸는 콘텐츠는 너무 주관적이지 않게! 인터뷰는 어린아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 섬네일은 직관적인 이미지로!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 때마다 하나의 감각이 쌓인다고 할까요. 너무 좋지 않나요!?

기획 회의를 하러 공덕에 가는 발걸음은 항상 무거워요. 이번엔 또 뭘 쓰나! 정하지 못한 나의 한계를 탓하면서 가거든요. 그래도 막상 도착해서 동료들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에디터 님과 소재를 뾰족하게 다듬으면, 또 쓸 거리가 나와요. 회의하면서 가장 중요한 건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는 점이라는 것도 배웠어요. 또, 각자가 가진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기획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도 신기해요. 여러 분야에 경험이 있다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힘들었거나 기대와 달랐던 점은 🤔

지난 6개월은 '대학내일'에 올인한 기억이에요. 그만큼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활동이라는 건 미리 알아두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놀 때는 P 인간인데, 공부하거나 일을 할 때는 완전J 인간이에요. 그래서 대략 계획해 둔 일정에 따라 콘텐츠 제작이 진행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꿈에서 기한을 못 맞췄다고 혼나는 꿈을 꿀 정도니까요. 마감 기한은 다가오는데, 요청한 인터뷰에 회신이 없거나 사진 자료를 전달 받지 못하면 엄청 압박감을 느꼈는데! 그 부분이 가장 힘들었어요. 

팀 활동이 없는 점이 아쉬웠어요. 동료들은 아이디어도 너무 좋고 제작도 너무 잘하는 능력자들이에요. 그런데 그런 동료들과 팀으로 활동하지 못하고 온전히 개인플레이로 활동이 진행된 건 너무 아쉬워요. 저희는 회의 끝나고 매번 저녁 식사를 함께해서 친분을 쌓았는데요! 이런 노력이 없었다면 친해지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 


이런 사람에게 추천 👍
  • 이것 저것 취미도 많고 경험도 많은 사람
  • 글 쓰는 게 좋은 사람


이런 사람에게 비추천 👎
  • 다른 대외 활동으로 이미 바쁜 사람
  • 트렌드에 관심이 없는 사람


제 블로그를 들어가시면, 더욱 자세한 합격 후기를 보실 수 있어요! 
지원서 문항부터 기획안 양식까지! 확인해보세요 :) 
#대학생 #대외활동 #학생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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