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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으로 만든 얼굴, 요즘 MZ들의 이모티콘 제작기

나만의 캐릭터와 감정을 담는 이모티콘 제작
요즘 내 말은 이모티콘이 한다!
텍스트
 

요즘은 채팅방에서 대화를 할 때 내가 채팅으로 말하지 않아도 괜찮다.
내 말을 이모티콘이 대신해주니까.

오케이를 외치는 이모티콘, 화이팅을 외치는 이모티콘 등 굉장히 다양한 이모티콘 덕분에 채팅보다 이모티콘으로 대화를 하는 것이 더욱 감정 표현이 잘 전달되기도 한다. 
단순히 웃고 우는 걸 넘어서, 감정과 성격, 말투까지 담긴 이모티콘은
이제 우리의 디지털 자아 그 자체다.

그렇다면, 이 자아도 직접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

나만의 얼굴을 만들고 싶은 시대

지금 MZ세대 사이에선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가 유행이다.
제페토, 부캐, 아바타 등 다양한 이름을 달고 있지만 본질은 같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욕망이 있기 마련인데 개성있는 다양한 아바타들을 보면 이 욕망이 요즘에 얼마나 커지고 있는지 잘 드러난다.
이런 흐름 속에서 뜨고 있는 콘텐츠가 바로 이모티콘 제작이다. 

귀여운 강아지, 고양이, 통통한 곰 등 사람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상황을 담은 캐릭터를 만들어
상황을 표현하는 특별함을 팔고 있다. 이러한 이모티콘을 직접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이 필요할까?


나도 이모티콘 작가가 될 수 있을까?

막연히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 한 번 차근차근 따라해 보자.
이모티콘 제작은 생각보다 접근하기 편하다. 


1. 준비물은 아이패드와 그림 앱
가장 많이 쓰는 건 ‘프로크리에이트’라는 유료 드로잉 앱.
여기서 이모티콘 캐릭터를 24~32컷 정도 그리고,
움직이는 모션(GIF) 혹은 멈춰있는 이미지(PNG)로 저장한다.


2. 등록은 OGQ마켓이나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로 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초보자에겐 OGQ마켓이 좀 더 문턱이 낮다.
카카오는 심사 기준이 더 까다롭지만, 승인되면 OGQ마켓보다 수익률이 더 높다. 


3. 저작권 주의 사항과 꿀팁

- 유명 캐릭터나 상표를 표절하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 움직임이 너무 작거나 중복된 포즈는 다채로움이 떨어진다. 

- 콘셉트에 맞는 이름과 설명이 합격 확률을 높인다!


나만의 세계관, 나만의 감정

실제로 이모티콘을 출시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컨셉을 확실하게 하는 것, 다채로운 구성, 어느 정도의 완성도 등을 갖췄을 때 승인 받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이런 것들을 잘 지켜서 이모티콘을 출시한다면 자신의 감정을 새롭게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되지 않을까? 또한 부 수입도 얻을 수 있으니 자신의 세계관과 감정을 표현하고 수입을 얻는 일석이조.. 얼마나 좋은가?!

실제로 네이버 OGQ마켓에 이모티콘을 등록한 경험담을 얘기해 보자면...
처음 제출했을 때에는 심사 반려를 당했었다. 이유는 다크모드에서 잘 보일 수 있게 하는 흰색 테두리를 넣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점을 수정해서 바로 제출을 했더니 승인이 났다. 처음 그린 이모티콘이 이렇게 승인이 났고, 이 이모티콘은 나만의 개성을 드러낸 캐릭터였기에 더욱 뿌듯했다. 이처럼 경험이 없어도 이모티콘은 제작할 수 있기에 자신을 개성있게 표현해보고 싶은 사람은 꼭 도전해봤으면 한다. 


하나의 이모티콘에는 그 사람의 감정, 유머, 진심이 담겨 있다. 이제, 여러분 차례!

요즘은 셀프 제작 시대다. 나만의 감정과 얼굴, 나만의 농담을 담은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다면
그것만큼 개성있는 자기표현도 없지 않을까?


곧 여러분의 이모티콘도 출시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보세요. 이모티콘 작가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니까요.
텍스트

#이모티콘#부수입#개성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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