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주변 행운 카페 추천 4
안녕하세요!
저는 자칭, 타칭 행운 수집가 대학생 민콩입니다.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운을 발견할 때마다 사진으로 남기고, 오래 간직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와서 적는, 대학교 주변 행운 카페 4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개강을 앞두고 마음을 다잡을 겸, 새로운 시작 앞에서 작은 위로가 필요하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네잎클로버가 올려진 디저트나, 행운 관련 아이템들로
제 마음을 사로잡았던 행운 카페 4곳을 구경해보시길 바랍니다 🍀
곰돌이가 그려진 흑임자라떼부터, 고양이가 그려진 크루키, 산타 케이크까지 🍰
귀여운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들은 여기 모이세요!
월곡역 근처에 있는 이 카페는 카페 곳곳에 적힌 사장님의 메시지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누구나 행복하세요’, ‘오늘 하루도 평화롭게!’와 같은 문구들이
일상 속에 소소한 위로와 응원을 건네주는 기분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행운이 가득 담긴 게스트북입니다.
카페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방명록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죠.
다양한 사람들이 왔다간 흔적과 기록을 읽고, 자신만의 기록을 함께 남기는 순간,
자연스럽게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 동덕여대 입구에서 도보 11분
🍀 마음 따수워지는 카페 곳곳의 행운 메시지들
🍀 오후엔 디저트가 조기 품절될 수도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도 추천!
일본 감성의 인테리어와 귀여운 메뉴들이 반겨주는 곳.
기존에 우리가 아는 산도와 달리, 이곳 후르츠산도의 빵은 다쿠아즈로 되어 있어 더욱 식감이 좋은데요. 후르츠산도에는 제철과일이 들어가기에, 계절마다 방문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제가 방문했던 겨울에는 네이버 리뷰를 남기면 고구마 브륄레도 받을 수 있었는데, 그 맛도 별미였어요 ♥︎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아기자기한 외관, 인테리어, 맛 좋은 디저트까지.

🍀 세종대 후문에서 도보 15분
🍀 일본 감성 낭낭한 외관과 인테리어
🍀 겉부분이 다쿠아즈인 후르츠산도가 킥!
어떻게 보면, 이곳은 저에게 행운 디저트의 길을 안내해줬던 첫 카페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비교적 역에서 떨어져 주택가에 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이곳에는 특별하고 귀여운 ‘행운을 주는 강아지’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초코 브라우니 위에 있는 생크림 가나디는 네잎클로버를 손에 꼭 쥐고 있는데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먹기 아까울 정도.. 💭
1인석도 있어서 다음에는 책과 함께 혼자 방문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ㅎㅎ

🍀 세종대 후문에서 도보 14분
🍀 아늑한 빈티지 감성의 카페
🍀 혼자서 시간 보내기에도 추천
보케는 입구부터 행운 카페임을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하는데요.
‘행운 가득’이라고 적힌 종이와 네잎클로버가 그려진 스티커가 문에 아기자기하게 붙어 있어,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행운을 전달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내부는 넓고 깔끔하며, 식물로 꾸며져 있어 탁 트인 느낌과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데요.
특히 통창으로 되어 있어, 햇빛이 잘 들어오는 시간대에 가면 사진도 더 잘 나온답니다.
낮 시간대에 일찍 가면 조용히 힐링하기에도 좋을 거예요 😌
대표 메뉴인 네잎클로버케이크 외에도, 네잎클로버가 올라간 행운 빙수, 하트케이크 등
비주얼이 예쁜 디저트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네잎클로버케이크 위에는 물방울 모양의 설탕이 콕콕 박혀 있는데요.
케이크 맛은 라즈베리 콩포트와 생크림이 어우러져 상큼하고 부드러웠답니다 🪽
🍀 연세대 정문에서 도보 20분
🍀 입구부터 행운 감성 가득
🍀 넓은 좌석과 통창으로 탁 트인 뷰
행운 카페들은 단순히 커피만 마시고 나오는 곳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개강을 앞두고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모두들 정신 없겠지만, 그 사이 잠깐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특히나 개강 후에도 학교 주변에 있는 행운 카페들에 간다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기 딱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에게도 여러분만의 행운 스팟이 있으시다면 공유 부탁드려요 💌
이번 학기, 여러분의 하루하루에 네잎클로버처럼 행운 가득한 일만 생기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