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기록.zip
9월을 앞두고 “이번엔 진짜 정신 차려야지”라고 다짐하는 당신.
그 전에… 지난 방학은 잘 보내셨나요?
1️⃣ 에디터의 삽질기록.zip
“계획은 완벽했는데요, 인간이 문제였습니다.”
한창 학기 중이었던 4월의 저 이렇게 생각했어요.
8월에는 교환학생 중인 저도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니까 그 전까지 여행도 다니고
틈틈이 기숙사 근처 헬스장에서 운동도 하고, 하반기에 따기로 마음 먹은 자격증 공부도 시작하기로요.
졸업 후에는 어떤 삶을 살지 고민해보자는 다짐도 했고요.
결과는?
🧳여행을 너무 많이 다녀 태닝한 듯한 피부를 갖게 됐고,
🎽헬스장은 5월 이후로 한 번도 가지 않았고,
🪪자격증 시험일만 캘린더에 입력해두고 아직 응시 신청도 안 했어요…
한국에 돌아와서는 부랴부랴 시간표를 짜고,
그간 먹고 싶던 한국 음식도 마음껏 즐기다 보니 어느새 개강 한 달도 안 남았더라고요.
하지만 괜찮아요. (아마도)
9월에 정신차리면 되니까!
2️⃣ 현실은 이렇습니다.zip
직접 겪은 망한 방학은 너무 우울할 수 있으니, 다른 사람들의 삽질기록도 같이 살펴봅시다.
여러 사람의 경험담을 들어보니 삽질은 언제나 다양하고 진지한 과정이었어요.
3️⃣ 유형별 삽질백서
“사람은 망하는 방식이 다 다릅니다.”
우리는 각자 다르게 삽질하고, 다르게 망합니다.
그래서 5가지 삽질 유형을 정리해봤어요.

당신은 어떤 유형인가요?
저는 오버플래너형입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지치는게 일상이죠 😂
4️⃣ 정신차리고 싶은 사람들의 반성노트
“망한 것도 괜찮아. 정신만 차리면 된다니까?”
삽질 뒤에는 언제나 교훈이 남습니다.
실패하는 와중에도 우리는 조금씩 나아가니까요.
하지만 괜찮아질 수 있다고 믿어보는 건 어떨까요?
중요한 건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니까요!
(구)월에 (정)신차리는 사람들의 (모)임,
그 첫 멤버로 다시 시작해보지 않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