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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다들 모해? '청년의 날' 축제 가야지

청춘을 즐기고 싶은 사람 모두 모여라😎



9월은 3개월 간 무더웠던 여름이 가시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첫 달입니다.
여러분은 9월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누군가에게는 가을의 감성이,
누군가에게는 가을하면 생각나는 단풍이,
누군가에게는 오지 않았으면 했던 개강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혹은, 누군가에게는 그저 시간이 지나면 흘러가는 12개월 중 하나일 뿐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청년의 날'이 떠오릅니다.


청년의 날이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
매년 9월 세 번째 주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청년의 날, 즉 청춘의 주인공인 우리의 날을 알고 계셨나요?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매년 청년의 날 축제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셨나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감히 소개해보겠습니다 따라오시죠 follow follow me


2025년 9월 27일, '제 9회 청년의 날 축제' 대학로 일대서 개최  


2025 제 9회 청년의 날 축제 
날짜: 2025년 9월 27일, 토요일
장소:서울 대학로 차 없는 거리와 마로니에 공원 일대
사단 법인 청년과 미래,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 종로구청이 공동 주최 &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가 주관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창년 참여형 종합 축제로, 2016년에 열린 '제 1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개최되며 9년째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의의
올해 축제는 약 2000여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참여형 축제로, 하루동안 약 5만명의 청년과 시민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이 만드는 변화의 시작'을 주제로, 청년의 정책 제안력, 문화 창의성, 지역 연계성을 결합한 '도심형 공공 축제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프로그램 구성
1. Youth 댄스 챌린지
-청년 응원단·홍보대사·인플루언서 등 약 1,000여명과 더불어 총 청년 5,000명이 함께 하는
탄소 중립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친환경 플래시몹🎶

2. 치어리딩 챔피언십
-전국 대학교 응원단과 치어리딩 클럽의 ESG 문화 독려 응원전 💪

3.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팬밋업, 라이브 컨텐츠🗣️& 어워즈🏆

4. 팝업스토어
-정부부처,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업 홍보관, 스타트업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청년 참여형 브랜드 부스 마련⛺

5. K-POP콘서트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돋구울 아티스트들의 공연🎤

그 외에도 청년 정책 및 입법을 위해 노력하시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청년진화헌정대상, 청년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을 위해 노력한 기업과 단체를 위한 사회공헌 공로대상 시상식,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 청년정책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아.................아직 부족하시다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빠밤


이전과는 차별화된 제 9회 2025 청년의 날 축제




2025 제 9회 청년의 날 축제 포인트!✨
1. 대학로 차 없는 거리
전통이 있는 문화와 예술이 살아숨쉬는 공간인 대학로 차 없는 거리와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리게 된 만큼
청년 버스킹, 거리 퍼포먼스, 전시 및 체험 콘텐츠가 상시 운영되며
근처에 있는 소극장, 공방, 카페, 상점 등 지역 공간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

축제 뿐만 아니라 문화까지 누릴 수 있는 기회라니!! 이거 완전 럭키비키쟈나~🍀

2. 컬러밤
색으로 감정을 터뜨리고, 청년의 자유로움과 에너지를 뿜어낼 시간!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다면? 정해진 틀에 지루함을 느낀다면?
컬러밤 안 가고 못 베기잖아~~ 컬러밤을 통해
나만의 컬러로 물들이다🖌️
에너지로 물들이다⚡
청년이 물들이다🏃‍♂️


작년에는 어떻게 구성되었을까?

프로그램 구성
DAY 1
-'청년, 함께하다'는 커리어 부트 캠프를 주제로 기업 현직자와 청년 참가자의 1:1 멘토링, 진로 및 취업상담, 자기소개서 첨삭 등 현직자 멘토들로부터 진로에 관한 고민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고민을 공개적으로 들어볼 수 있는 커리어 특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DAY 2
-'청년, 함께 잇다'는 니퍼트, 이대호, 유희관, 박용택 선수들이 청년의 고민을 함께 듣고 해결해주는 토크콘서트& 팬사인회와 17개의 지자체 대표 청년 아티스트가 펼치는 무대와 츄와 다이나믹듀오의 무대로 장식하였습니다.

DAY 3
-'청년, 함께 가다'는 서경대 실용무용전공 현대무용단 모던테이블팀의 K-POP댄스와 걸스힙합, 왁킹 등 전공 장르를 섞은 무대와 청년들의 고민에 대한 Q&A시간과 조언을 들으며 고민을 타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년 정책 부스 & 청년 창업 부스
-위와 같이 청년들의 고민들을 털어놓고 상담을 받는 시간 뿐만 아니라 청년 정책 부스와 청년 창업 부스를 마련하여 청년 정책 부스에서는 취업 지원, 주거 정책, 청년 복지 등 청년을 위한 정책을 알아볼 수 있었고 청년 창업 부스에서는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과 각종 스타트업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미유페(K-POP콘서트)
-21일 라인업: 효린,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22일 라인업: 엔플라잉, 거미, BE'O, 경서예지&전건호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무려 108팀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여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팬밋업과 어워즈

그 외에는 올해와 동일하게 Youth 댄스 챌린지, 제 4회 치어리딩 챔피언십, 청년스타트업 어워즈가 열렸다고 합니다!


 이를 토대로 정리해보자면, 청년의 날 축제는
  • 청년들의 고민들을 들어주고 진로를 탐색하는 페스티벌!
  • 무려 108팀의 많은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였던 페스티벌!
  • 다양한 토크콘서트와 멘트링,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까지 꽉 채웠던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페스티벌!
  • 발라드 가수부터 댄스 가수까지 미유페의 짱짱했던 라인업이 있는 페스티벌!
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아직 한 달이 남은 기간이라 많은 것이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작년에 청년의 고민해결이 주였던 반면 이번엔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는 사실이 기대되시나요?
이번엔 얼마나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할 지 기대되시나요?
이번엔 프로그램 구성이 얼마나 더 알찰 지 기대되시나요?
작년에 짱짱했던 라인업을 보며, 올해는 라인업이 어떻게 구성될 지 기대되시나요?
네................저두요

하지만 축제 말고 뭐하고 놀 지 모르시겠다구요?
대학로 일대 가면 뭐해?라고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 게 인지상정✨


대학로 연극 추천

이번 축제가 예술과 문화가 가득 담겨있는 공간인 대학로에서 열리는 만큼 청년 버스킹, 거리 퍼포먼스, 전시 및 체험 콘텐츠가 상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해요
하지만 다양한 극장이 한 곳에 모여있는 대학로 거리에서 우리가 연극을 보지 않기엔 너무 아쉽잖아요
극장 바로 코앞에 있는데 말이죠~ 아 뭘 봐야할 지 모르겠다구요?
그래서! 바로 제가 인기 있는 대학로 연극을 가져와봤습니다!


1. 한뼘사이
-'한뼘사이'는 한 뼘 정도의 간격을 두고 살아가는 4명의 오피스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코미디로, 변호사인 야한길과 검사인 마혜리, 기자인 금나리와 사기꾼인 리처드 홍이 각 캐릭터들의 사연을 담아내면서도 가까운 사이에 살며 사랑이 이어질 듯 말듯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입니다.

2. 늘근도둑 이야기
-대통령 취임 특사로 감옥에서 풀려난 더 늙은 도둑, 덜 늙은 도둑 두 명이 노후 대책을 위해 마지막 한 탕을 꿈꾸며 '그 분'의 미술관에 잠입하게 됩니다. 애석하게도 예술품의 가치를 모르는 두 늙은 도둑은 금고만 노리게 되고, 결국 수사관에 붙잡히고만 맙니다. 이러한 어설픈 두 도둑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이 특징이며, 특히 현실풍자 개그와 배우의 입담이 관객을 웃음짓게 합니다. 

3. 2호선 세입자
-청년, 이호선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기관사를 꿈꾸었지만 취업과 사랑에 번번히 실패하며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 겨우 2호선 역무원 계약직으로 취직하였는데 그 곳에서 우연히 사람 형상을 한 채 열차에 숨어 살고 있는 이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연속되는 실패로 고난을 겪었던 그는 그들에게서 동질감을 느끼며 도와주고 사연을 들으며 그들의 고충과 애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년의 날 축제 보러갔다가 연극까지 볼 수 있는 기회라니! 

이미지 캡션


학림다방

이미지 캡션
혜화역 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학림다방'입니다. 학림다방은 6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가게로, 옛것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다방입니다. 따라서 낡은 테이블과 소품, 빛바랜 사진 등으로 꾸며진 옛스러운 인테리어부터 앤티크한 잔까지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레트로의 감성을 잔뜩 풍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옛날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 다방의 시그니처 메뉴는 비엔나 커피파르페입니다. 비엔나 커피는 잔뜩 올려진 부드러운 크림이 특징이며, 지금은 흔히 볼 수 없게 된 파르페는 알록달록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혜화역 근처에 오게 된다면 바쁜 일상 속 잔잔한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학림다방에 한번 방문해보시면 어떨까요?

9월은 청년의 날이 있는 달로,
전국 가지각색에서 다양한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대학로 일대에서 '제 9회 청년의 날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청년의 날 축제를 통해
'컬러밤'을 통해 해방감을 느끼며 자유를 만끽하고
'대학로 일대'에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해보는 거 어떠세요?

##청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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