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20대

금공강이 국룰 아니냐고요? 공강은 일단 있기만하면 좋습니다. (feat. 승헌쓰)

대학생들이 말하는 요일별 공강의 장점을 알아보자♬♩
개강 후 착잡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는 우리들의 소중한 공강....
빽빽한 시간표 속 우리에게 주어진 단 하나의 선물... 바로 ‘공강’이라는 시간입니다.


저도 금공강을 잡고 승헌쓰처럼 공강송을 부르던게 엊ュ제 같은더l요,,,,

그런데 이 공강, 금요일 공강은 흔히들 만들지만 다른 요일이 공강일 때는 어떨지 문득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대학생들이 말하는 공강의 요일별 장점! 리포터의 대학생 친구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ദി(◠‿◠)
제가 궁금해서 하는 컨텐츠 아님



<월요일 공강>


이화여자대학교 P 학생

친구들 일요일에 다음날 생각하면서 컨디션 조절할 때, 밤에도 마음 편히 놉니다.
금요일이 빨리 와서 일주일이 금방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월요병은 없습니다. 남들 월요일에 학교에 가있는 스토리를 오후 12시에 일어나 슥슥 보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추가로 왜 월요병이 없는지 덧붙이자면, 화요일이 되면 왠지 곧 금요일이 올 것 같은 환각이 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금요일은 어차피 수업 끝나고 불금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딱히 불편한 것은 없어요!



<화요일 공강>
경희대학교 L 학생

사실 월요일 공강보다는 메리트가 없기는 하지만, 월요일에 학교에 갈 때 내일 쉰다는 생각 때문에 월요병이 크게 오지는 않는다는 것? 수요일 공강이랑 비슷하게 중간에 쉼표를 갖는 느낌이라 체력 보충에 좋은 것 같아요.



<수요일 공강>


이화여자대학교 P 학생

일단 딱 중간에 한 번 숨 돌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과제는 갑자기, 한 번에, 소리 소문 없이 생기기 마련이죠. 수요일에 쉬면, 월요일, 화요일이나 이전에 생긴 과제들을 중간에 한 번 정리하며 미리 해놓을 수 있고 병원 갈 일이 있든지 장을 봐야 하는 것이 있다면 미리미리 사람 적을 때 갈 수도 있어요!
추가로 1학기에는 유독 수요일 공강 포함해서 토일월화+수 이런 휴일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Bonus <금요일 공강>

리포터 본인은 한 학기 동안 수, 금 공강을 보낸 적이 있는데요! 그때 저에게 금요일 공강은 마치 주말이 3일인 듯한 착각을 주는 감사한 존재였습니다.
아직 금요일 공강에 익숙하지 않았을 시기.. 일요일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아직 주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기분 좋게 잠에 든 그 경험을 잊을 수 없습니다...🥹


한 학기 동안의 나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존재이자 대학생들의 유일한 행복, 공강.
공강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한 주에 큰 힘이 됩니다.

마음에 드는 요일에 공강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그 공강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평소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했던 일들도 좋고 아무 생각 없이 쉬기만 해도 성공적인 하루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 ⁾⁾

그럼, 전 가기 전에 제가 기를 받기위해 수강신청때 마다 듣는 명곡.
승헌쓰의 ‘공강송’ 가사를 살포시 두고 가겠습니다,,


lyrics
나 공강 나 공강
나 금요일에 공강
나 공강 나 공강 나 금요일에 공강
월공강 안 부러워 지금 이 순간에는
금.요.일.이.최.고.야.
레.레.레츠기릿


마음에 드는 요일에 공강을 만들 수 있도록 남은 대학 생활 수강신청도 파이팅 합시다!💪


+
バr실,, 공강은 존재 만으로 バr己б스럽습LI⊂ト,,



공강아 사랑해~
⸜(♡'ᗜ'♡)⸝
#대학생활 #공강 #금공강 #승헌쓰 #공강송 #수강신청
댓글 0개
닉네임
비슷한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