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20대

[PLAYLIST] 망상하게 해줄게.

개 강해질 너를 위한 맞춤형 추구미 플리 모음, ZIP

다들 이런 경험 한 번쯤 해보지 않았는가?
노래 한 소절 들었을 뿐인데 마치 내 상황과 감정에 깊이 공감하며 나 자신과 물아일체되는 경험말이다.
(a.k.a. 극락)🎵
 

그래서 오늘은 몽상가 주인장이 "직접 듣고 엄선"한..
 

<개강한 대학생 맞춤형 추구미 플리> 7곡을 직접 소개해보겠다.
 

그냥 소개하면 재미가 없으니, 그대들이 어떤 상황에 대입하여 감상하면 좋을지,
각각의 추구미에 맞게 구성해보았다. 입맛 가는대로 들으면 좋을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현생에 치일 그대들이여, 나의 플리를 듣고 마치 웹드라마 주인공처럼 잠시 현생을 
딛으며 진정 "개강한 대학생"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청춘만화(by 이무진)
2024.10.07 / 록장르 / 이무진 The 2nd Mini Album
 

 도달 추구미: 새롭게 발을 디뎌야 하는 상황일 때, 그대의 젊음을 믿어

"멈추지만 않으면 도착해"
  "청춘"하면 떠오르는 대명사와 같은 노래.
청춘의 시기는 화려하고 희망차보여도, 때로는 미래를 그려나가며 공허함과 불안함이 엄습하기도 한다.
다양하게 밀려오는 고민과 감정들을 마주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서야하는 모든 그대들에게, 자그마한 용기의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곡이다.
 

때로는 무모할지라도, 그대가 가진 무모함을 한번쯤 믿어보면 좋겠다.




SHINE(by 페퍼톤스)
2022.12.14 / 팝장르 / 치얼업 OST

 도달 추구미: 청춘미 풀충전 대학생이 되고 싶을 때, 빛나라 나의 청춘!

"빛나라 너의 이름, 빛나라 너의 젊음, 빛나라 너의 실패"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의 OST 곡으로, 청량한 캠퍼스물과 더불어 극중 응원단에 대한 설렘을 더해주는 곡이다. 필자는 "빛나라 너의 실패, 너의 서툰 처음을"이라는 가사가 가장 마음에 드는데,
무언가를 도전하기조차 두렵고 무서워서 망설여지는 나에게 용기를 주었기 때문이다.
서툴고 부족한 시간도 결국 나를 만들어주는 빛나는 청춘의 순간이 될 것이니, 용기를 내봐도
괜찮겠다며 많은 위로를 받은 곡이라 그대들과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그대의 실패도 빛날터이니, 세상밖으로 날아보아요!




작가미정(by 신인류) 
2019.08.17 / 싱글 / TV 드라마 OST

 도달 추구미: 오늘도 현생을 무사히 마치고, 집가는 버스정류장에서 감성 잡고 싶을 때

"담담했던 저 하늘 끝으로 내게 왠지 비가 내릴 것 같죠"
 사랑에 담담해지고 일에 지쳐 노곤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서정적인 감성의 곡이다. 스쳐가는 일상을 소중히 간직하고자 하는 마음, 어느새 담담해진 모습과의 갈등 등을 그려내며 스스로와 마주하게 하는 점에서 자아를 많이 돌아볼 수 있었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OST로, 실제 인물들이 극중 거리를 걷고 사색에 잠길 때 많이 들리곤 한다. 집으로 복귀하는 버스 창가에서 이 곡을 듣고 있으면, 마치 나도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노곤한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앞으로 다가올 담담한 미래에 대해 향유하게 된다.
 

하루를 잘 마친 나에게 주는 선물같은 노래


 


서로는 서로가(by 위아더나잇) 
2020.08.28 / 싱글 / 인디팝, 인디록

 도달 추구미: 지친 영혼들에게 슴슴한 위로를 전합니다.

"바빠도 건강해야돼"
 "얼마나 많은 일이 남았을까", 노래의 첫 소절처럼 필자가 정말 많이 지치고 혼자라고 느껴졌을 때, 이 곡을 찾아서 덤덤한 위로와 힘을 받곤했다. 청춘이 마냥 밝고 희망차다면 우리의 삶은 말 그대로 동화같겠지만, 그렇지 못한게 현실이기에 언제나 시행착오를 거치며 힘에 부치곤 한다.
그대들은 바빠도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 곡을 선정했다. 개인적으로 뮤직비디오와 함께
들으면, 노래를 들었을 때 느꼈던 감정이 시각화되는 느낌이라 더욱 몰입하며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린 더 잘될 거야. 차가운 온도계를 꺼내 서로를 살피며.



널 생각해(by 원 모어 찬스) 
2012.10.25 / 정규앨범 / 인디
 

 도달 추구미: 썸녀(혹은 짝녀)가 생겼다.
 

"내 앞에 웃는 그런 너를 생각해" 
  필자가 새내기시절 가을에 가장 많이 들은 곡이다. 도전도 좋고 청춘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사랑이 가장 좋지 아니한가. 미래 걱정만 하고 자기개발만 하기엔 우린 너무 젊기에, 청춘을 가진 그대들이여, 마음을 아끼지 말자. 이 곡은 감미로운 리듬의 R&B 스타일 음악으로, 무더운 여름이 한풀 가라앉고 마음이 간들간들 거릴 때, 적당히 듣기 좋은 그 시절 감성 인디음악이다. 혹시나 썸녀가 생긴 남성분이 있다면, 플리에 넣어서 듣기를 적극 추천한다.
 

사랑하며 사세요




지금을 사랑해(by 스텔라장)
2022.12.14 / 팝장르 / 치얼업 OST

 도달 추구미: 지금의 순간을 기억하고 싶을 정도로 사랑할 때
 

"그것이 유일한 쓸모라 해도, 나의 지금을 사랑해"
  필자가 새내기때 많이 듣던 곡이다. 20살 연합동아리를 들어가서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MT, 여행, 피크닉 등 많은 추억이 노래만 들으면 자동재생된다. 이처럼 스펙과 상관없이 내가 즐거운 활동이 각자 하나씩은 있기 마련이다. 남들이 뭐라하든, 그게 굳이 싶은 활동이더라도 내가 지금을 사랑하면 그 자체로 가치있고 의미있는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을 사랑하고 즐겨보도록 하자. 1%의 행복한 기억이 때로는 99%의 보통의 나날을 살아가도록 만들기도 하잖아요.
 

낭만은 청춘의 특권입니다.




WITH(by 스물다섯 스물하다 OST Part 7) 
2022.03.13 / OST / TV 드라마

 도달 추구미: 힘든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동료와 전우애가 생길 때
 

"이제 함께 걸어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7번째 OST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결국 대학생활에서 가장 많은 의미를 얻어갈 수 있는 것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이다. 서로 뜻이 비슷한 사람들과 모여 각자의 꿈을 향해 이야기를 나누고 나아갈 때, 하나의 프로젝트를 위해 모두가 밤낮 할 것없이 고생하며 성과물을 만들어낼 때, 중요한 연주회를 위해 팀원들과 소통하며 화합을 맞추어 나갈 때, 우린 모두 끈끈한 관계를 맺고 또 서로를 통해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간혹 인간관계로 상처를 입다가도, 결국 사람으로 치유를 하는 것 또한 인간이기에 우리 마음껏 사랑하고 또 응원하자.
 

결국 우린 함께하는 동물이다.



당신의 추구미 열차를 마치며..⭐


앞으로 개강을 하면 이리저리 신경 쓸 곳도 많아지고 정신없이 또 현생에 치이고 말것이다.
그럴 때마다 나를 웹드라마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플리로 현생의 쓴맛을 잠시 잊어보도록 하자.
 

바쁘더라도 틈틈히 행복도 하며 낭만도 챙기는 것이 
우리 청춘들이 바람직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이정표이기에,
다들 건강하게 개강을 맞이하길 바란다!



 

#개강#플리#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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