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 요즘, 뭐 하면서 재충전하니?”
“칵테일 바 가는 게 제 낙이에요” – INFP

“시끄럽고 정신없는 술자리는 딱 질색이라, 요즘은 조용한 곳 찾아가요.
좋아하는 친구랑 대화 나누고, 추천 받은 칵테일 한 잔 마시면
하루 스트레스가 싹 풀려요. 분위기도 좋고, 굳이 대화하지 않고 분위기를 만끽해도 이상하지 않아 좋아요.
"셀프 네일 하면 기분이 싹 전환돼요” – ISTP

“시험 기간에도 꼭 셀프 네일은 해요. 예쁘게 바르고 나면 뭔가 나 자신을 챙긴 느낌이 들어서요.
색깔 고민하면서 브러시로 바를 때가 제일 집중 잘 되는 시간이기도 해요!” 벌써 셀프 네일을 시작한 지 4년 가까운 시간이 되었는데 날이 갈수록 꼼꼼해지는 것도 보여요. 네일을 하는 과정도 재밌지만, 이후에 손톱을 볼 때마다 기분이 굉장히 좋습니다.
“혼자 독립 다녀오는 게 제 힐링이에요” – ENTP

“사람 많은 데 너무 싫어서, 혼자 서점에 갑니다. 다른 서점과는 다르게 독립서점은 주인분의 취향도 알 수 있고 적혀져 있는 멘트들을 읽는 것도 재밌더라고요. 혼자 서점에 자주 다 책을 고르는 도중에는 최대한 전자기기와 멀어지려고 노력해요. 전자기기 없이 오랜 시간을 집중해서 고르고 나면 머리가 비워진 느낌도 들고 성취감도 들어요. 구매한 책을 끝까지 읽지 않기도 하는데.. (웃음) 그래도 구매한 책을 보면 고를 때의 계절도 기억 나고 좋은거 같아요.
“향수 뿌리는 순간, 오늘 하루가 바뀌어요” – INTP
“요즘은 향으로 기분을 조절해요. 아침에 좋아하는 향수 뿌리고 나가면 뭔가 좀 더 멀쩡한 사람이 된 느낌? 제가 요즘 다이어트 중인데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침에 향수를 뿌리고 나가면 그 날은 군것질을 덜 하는거 같아요.
방에선 디퓨저나 인센스 스틱을 태워놓고 음악 듣는 게 저만의 휴식이에요.”
“카페 신메뉴 도장 깨기 중이에요” – ISFJ

“하루종일 수업 듣고 과제하고 나면 너무 지치잖아요.
그래서 주말마다 새 카페 가서 그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 마셔요. 저만의 보상 루틴이에요.”
시험기간엔 카페에서 공부 하기도 하는데 이런 루틴이 있으니 공부하는게 마냥 싫진 않아요.
추천 리스트
1) 카페 신메뉴 하나 사기
2) 원데이 클래스 공방 체험
3) 좋아하는 향 디퓨저 or 룸 스프레이
4) 인디 공연 or 전시회
5) 귀여운 문구, 취미 키트
6) 셀프 네일, 홈스파 제품들
7) 혼자 칵테일 바 가서 한 잔 즐기기
가끔은, 아무 이유 없이 나를 챙겨도 괜찮잖아요
‘작은 사치’라는 말, 뭔가 사치라고 하기엔 너무 소박하고 귀엽지 않나요?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니고, 보여주기 위한 것도 아닌 진짜 나를 위한 소비.
그게 요즘 20대가 찾은 자기 돌봄 방식이 아닐까 싶어요.
9월, 숨 돌릴 틈 없을 때일수록
아무 이유 없이 나한테 선물 하나 쥐여주는 거, 어떠세요?
당신의 작은 사치도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