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20대

음악의 낭만을 찾는 사람들, 대학가요제: 청춘을 켜다

대학생 밴드: 2025년 부활한 ‘청춘'들의 이야기

여러분은 '대학생 밴드'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캠퍼스에서 흘러나오는 라이브 공연, 열정 가득한 친구들, 그리고 청춘의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

저도 대학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그런 낭만적인 상상만 했었어요. 


대학가요제, 그 역사와 부활


익스-잘 부탁드립니다

1977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개최된 대학가요제는 그 해를 풍미하는 밴드를 배출하며 대학생 밴드의 부흥기를 이끌었고, 대중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어요.


신인 음악인을 발굴하는 중요한 등용문이자, 20대 청춘의 열정과 낭만을 담아낸 무대였죠.



완벽하지 않아도, 조금씩 부족하지만 그만큼 진심이 담긴 무대. 

긴장해 떨리는 음정, 70~80년대 낙후된 음향 시설, 하지만 끝내주는 전주와 20대 초중반들의 열정이 합쳐져 만들어내는 미친 낭만.


그 순간 하나의 멋진 인생 장면을 가진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었어요.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익스의 잘 부탁드립니다’ 같은 명곡들이 대학가요제 출신이라는 사실은 

그 위상을 증명하죠.무한궤도-그대에게


하지만 2012년. 인기 하락으로 인해 가요제는 폐지되고 말았습니다.
2019년에 부활을 시도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무산되었고,
2025년 MBC가 다시 대학가요제를 부활시키며 ‘청춘을 켜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대학생 밴드, 그 낭만

밴드 활동은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의 로망입니다.

관객으로서 공연을 즐기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직접 무대 위에 서서 악기를 연주하며 느끼는 전율은 온전히 무대에 선 자만이 경험할 수 있는 짜릿함이죠.
무대 위에서 나다움을 표현하는 순간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대학가요제의 부활은 많은 대학생 뮤지션에게 새로운 부흥의 기회가 될 거라고 믿어요.

밴드 멤버들과 작은 공연부터 시작해서 언젠가 대학생들의 음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으면 합니다.
그리고 대학가요제를 통해 다시 한번 ‘청춘’이라는 이름 아래 열정과 꿈을 노래하는 대학생들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요.


마무리하며

대학생 밴드 활동과 대학가요제, 이 둘은 단순한 취미나 대회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배경과 개성을 가진 대학생들이 모여 음악이라는 공통된 열정을 나누고, 꿈을 실현하는 무대이기 때문이죠.
2025년 대학가요제의 부활과 함께, 대학생 밴드들의 청춘이 다시 한 번 뜨겁게 빛나길 기대합니다.

#대학가요제#밴드#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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