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안되면 어떡하지..?

잘해내고 싶은데 마음처럼 되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사실 전 요즘 많쑵니다...
아침부터 마음을 다잡고 하루를 시작했지만, 저녁이 되면 별다른 성과 없이 지쳐 있는 날.
남들은 모두 제자리를 찾아 차근차근 나아가는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인 것 같은 날.
그럴 때면 ‘나는 잘 가고 있는 걸까?’ 라는 질문이 머릿속을 맴돕니다.
그
치
만
!!!
그 길 위에서 어디를 바라보며 걷느냐에 따라 우리가 만나는 풍경도, 마음속 풍경도 달라집니다.
빠르게 내달리는 것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가고자 하는 곳에 시선을 두고 걸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꼭 그곳에 닿죠.
그 과정에서 큰 바위를 맞닥뜨릴 수도 있지만, 결국 지나가고 나면 발자국만 남을 뿐입니다.
돌이켜보면 별거 아니예요.
1. 여유를 챙겨야 한다.

여유가 사라지면 사람은 날카로워집니다.
그럴수록 나 자신을 괴롭히는 일이고, 그 날카로움은 가까운 사람들에게까지 번져 가죠.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채워 넣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루쯤은 완전한 쉼을 택해 보는 것도 방법이예요.
삶에 여백이 있어야 쉽게 무너지지 않는 마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텅 빈 공간이 있어야 새로운 것을 담을 수 있는 것처럼, 여유는 다음 걸음을 위한 숨 고르기입니다.
2. 각자만의 때가 있다.

사람마다 각자만의 때가 있습니다.
이 사실을 우리 모두 알고 있지만, 불안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노력했던 것들이 곧바로 결과로 이어지지 않으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때가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모든 걸 내려놓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우리 각자가 품고 있는 계절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러니 언젠가 나에게 어울리는 계절이 찾아오리라 믿고,
그때까지 소소한 행복과 작은 기쁨으로 삶을 채워나가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모두 잘하고 있습니다.
길을 잃고 방황하더라도 곧 제자리를 찾을 거고요.
남들은 잘만 나아가는 것 같은데 나만 뒤처진 것처럼 느껴져도, 당신은 당신만의 속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노력해도 노력만큼 되지 않아 밤새 눈물을 흘릴 때가 있더라도, 언젠가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웃게 될 것입니다.
숱한 고민으로 잠을 설쳐도 언젠가 깊이 잠드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들은 잘하고 있습니다. 잘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가치 있는 길을 걸어왔고, 진주처럼 반짝이는 삶을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당신의 시선이 향하는 곳이 곧, 당신의 삶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