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20대

야 너도 아날로그 할 수 있어! ㅣ 아날로그 챌린지

일상에 감상과 낭만을 더하는 아날로그


손에 쥐는 모든 것이 디지털로 변하다

"미래에는 폰으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을거래!!"
"뭐래,, 과연?!"이라고 말했던 친구,,

친구들과 신나게 수다 떨면서 나온 미래의 이야기. 멀게만 느껴졌던 환상의 세계가 현실이 된지 오래이다.
손가락 하나로 은행 업무부터, 먼 나라의 친구들과 대화까지 할 수 있게 만들어준, '디지털'은 우리에게 편리한 삶을 제공해 주었다.

심지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도 디지털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가수의 앨범도 LP판에서 CD로, 또 손톱만 한 스마트앨범 'nfc'로 바뀌었다. '마이크로 트렌드'가 결합되어 디지털 양식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하고 복잡한 방식으로 디지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은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움직임도 최소화하며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은 너무 뚜렷하다.

하지만, 익숙함에 속아서 그리고 편안함에 취해서 아날로그의 매력을 잊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보게 된다.
아날로그에 흠뻑 빠진 저의 이야기와 함께 아날로그 매력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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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카메라가 대체 뭔데 "내 맘을 흔드는 건데! 왜 내 맘을 흔드는 건데..♫"



무언가를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자연스럽게 카메라에 관심이 갔다. (카메라에 깊이 빠질 미래도 모르는 채로..)

스마트폰 부터, DSLR 디지털 카메라까지 점령하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하지만, "왜 감성이 안 담기지?"라는 고민은 늘상 머리속에 가득했다. 그리고 "무엇을 찍어야 할지 모르겠어.."라는 생각은 사진을 취미로 하는 나를 괴롭히기도 했다.

그때!!


원래 사진을 배울 때는 필름카메라부터 시작해요~


라는 말이 떠올랐다. 사진학과에 가겠다는 고등학교 1학년일 시절에 사진학원에서 들었던 말이다. (결국 글쓴이는 사진학과를 가지 않았지만..)

즉, 사진을 시작할 때는 가장 기본인 '필름 카메라'라는 본질부터 배워야 순차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 말이 생각나자 마자 필름카메라를 사고 싶은 충동이 온 몸에 가득 들었다.

하지만 고등학생인 나에게는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대였기에 포기했었다. 그리고 나서 대학생이 된 후, 필름카메라와의 인연이 다시 찾아왔다!!



필름 사진 동아리에 들어가 매력에 빠지다..



활기찬 대학생활을 위해서 동아리를 찾아보던 중, 소름이 가득 돋았다. 오래 전에 포기했던 필름 사진 동아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필름 사진 동아리의 필수 조건은 "일회용 카메라가 아닌 필름 카메라" 소지. 나는 "대학생이겠다! 하고 싶은 다 해 보겠다!"라는 생각으로(핑계로..) 필름 카메라를 중고로 덜컥 구매해 버렸다.

필름카메라와 행복한 시간은 여기서 부터 시작되었다.

나는 필름 사진 동아리에 들어가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행복한 대화를 할 수 있었고 전국 각지를 다니며 아름다운 순간을 필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다.

심지어 동아리에서 필름 사진전을 개최하여 나의 소중한 필름 사진을 전시할 기회도 얻었다.

'필름카메라'라는 아날로그 물건으로 사진을 찍다보니 느끼게 된 사실이 있다.

디지털카메라와 달리 필름카메라는 한 롤에 36장만 찍을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어떤 존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어떤 것을 기억하고 싶은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뷰파인더에 눈에 대었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사진을 안 찍은 적도 수도 없이 많다. 이런 과정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었다.

이것이 바로 아날로그의 매력이다. 본질을 깨닫게 해 준다!





아직 잘 모르겠다면? 아날로그를 선택하면 좋은 점을 알려주지.




간편함

스마트기기는 사용할 때마다 배터리 소모를 계속 신경 써야 한다. (배터리가 10%이면 조마조마한 것은 덤이다..)
또한 전기제품에 맞는 충전선을 들고 다녀야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아이패드를 사용한다면 애플펜슬이 있어야 하고 핸드폰은 보조배터리가 있어야 사용하기 편한 것처럼 여러 불편함이 있다. 이와 같은 문제는 아날로그 제품으로 대체한다면 한 순간에 사라지는 것들이다.

정성

딱딱한 고딕체로 작성한 편지보다 한자한자 눌러서 쓴 손편지는 받는 이에게 감동을 준다. 글씨에는 전달하는 이의 마음이 담겨있길 마련이다. 화가 난 상태라면 꾹꾹 눌러쓰다보니 진한 모양새일 것이며, 사랑하는 이에게 고마움을 전할 때는 부드러운 글씨체로 편지가 완성될 것이다. 

심지어 누군가에는 아날로그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일 수도 있다.


2025년 한국은행이 발표한 것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현금 사용률은 15.9%에 달한다고 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각각 46.2%, 16.4%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20~50대는 대부분 카드로 결제하였고 60대 이상은 현금으로 결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디지털 기술 발전과 정부의 카드 사용 장려 정책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통신 장애나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실물 화폐는 중요하다"며 아날로그 방식의 중요성을 더해 말했다.

즉, 디지털 시대 속에서 아날로그 방식은 선택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는 꼭 필요하다.


아날로그는 어떻게 실천하는데?  ㅣ 아날로그 챌린지


이제 아날로그를 실천하는 방법이 궁금할 것이다! (제발..)

줄 이어폰 사용

생생한 음질로 음악을 마음껏 감상!

LP판 음악 감상

감성 가득한 음악 감상!

필름카메라 사용

따듯한 색감으로 기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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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수도 없이 많다! 일상 속에서 아날로그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하나씩 실천하길 바란다.

번외로, 아날로그 빙고판과 체크리스트를 제공합니다! 함께 아날로그의 매력에 빠지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아날로그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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