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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경찰관이 되어보는 대외활동이 있다?
무스펙의 대웅제약 서포터즈 도전기
내가 참여한 대외활동은? 🔎
- 활동명: 대웅제약 Save The Hero 서포터즈
- 운영 기간: 24. 11. 06 ~ 25. 02. 14
- 참여 분야: 팝업스토어 운영 지원
- 활동 인원: 51명
- 면접 여부: 있음 / 비대면 면접 1회
- 대면 여부: 주 3회 ESG팝업 현장 지원 및 안내
- 팀플 여부: 사회공헌 직업군 인터뷰 및 콘텐츠 제작 1회
- 주요 활동:
- 방탈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운영
- 주요 혜택:
- 활동비 30만 원(3개월)
- 활동위촉장 및 수료증 발급
- 오프라인 활동 집중 기간 후 네트워킹 파티 제공
- K방송사 다큐멘터리 방송 노출 기회
활동 난이도와 추천 점수 ⭐
- 활동 난이도: 2.0 / 5.0
- 추천 점수: 4.0 / 5.0
지원 당시 나의 스펙은? 😎
- 대학/전공: 수원대학교/경제금융학과
- 학년/학번: 4학년/21학번
- 학점: 3.8/4.5
- 주요 이력
없음
'대웅제약 SAVE THE HERO 서포터즈'는? 🥑
대웅제약이 진행하는 ESG 프로젝트의 홍보대사가 되는 활동이에요. 'SAVE THE HERO'라는 이름처럼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들을 지키는 프로젝트이며, 이번 1기 활동의 주인공은 바로 경찰관이었어요. 경찰관분들이 겪을 수 있는 부정맥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중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게 주된 목표였죠. 서포터즈는 성수동에 열린 '방탈출 컨셉의 ESG 팝업스토어'에서 시민들에게 캠페인을 알리는 역할을 했답니다.

'대웅제약 SAVE THE HERO 서포터즈 '에 지원한 이유 🏷️
남들 다 있다는 화려한 스펙이 없다보니 복학 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뭐든 경험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대외활동을 찾아보다가 대웅제약 서포터즈 모집 공고를 발견했어요. 다른 활동은 보통 콘텐츠 제작 경험을 요구해서 망설였는데, 이 활동은 무스펙인 저도 도전해볼 만하다고 느꼈어요.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력으로 사람을 끌어 당기는 커뮤니케이션 방식 하나는 자신 있었거든요.
나만의 합격 팁 ❤️🔥
가장 중요한 건 모집 공고를 꼼꼼하게 분석하는 거예요. '내가 면접관이라면, 어떤 사람을 뽑고 싶을까?'를 중점으로 저의 경험을 역량과 관련지어 작성했어요. 나를 보여주는 사진 3장을 첨부해야 했는데, 평범한 증명사진 대신 제 성격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사진들을 골랐어요. 외향적인 사람을 뽑을 것 같아서 연수 시절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다 같이 찍은 사진과 여행 중 절벽 끝에서 찍은 사진을 첨부했어요.

중요한 건 '활동에 대한 나의 관심과 개성을 얼마나 임팩트 있게 보여주는가!' 인 것 같아요.
면접을 볼 때는 시작과 끝을 분명하게 마무리하고 최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게 중요해요. 저희 조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았는데, 이런 팀워크도 좋게 보시는 것 같았어요!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 🔓
지원자 4명 대 면접관 1명으로 면접이 진행되었는데, 압박 면접은 전혀 아니었어요. 오히려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를 궁금해하시는 게 느껴지는 정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어요.
✅ 기억나는 주요 질문은 아래와 같아요.
- 서포터즈 활동 중 자신 없는 역할은?
- 면접자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람과 그 이유는?
- 관계를 형성할 때 어떤 모습으로 다가가고 어떻게 보이려고 행동하나요?
- 지나가던 손님이 '여기 뭐하는 곳이에요?'라고 물어봤을 때 어떻게 대답할 건가요?
주요 '활동' 별 투여 시간 💡
활동은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었어요. 오프라인 활동으로는 주 3회, 하루 5시간정도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현장 지원 및 안내를 했어요.

오프라인 활동이 끝난 후에는 사회공헌 직업군 인터뷰 콘텐츠 제작, 개인 SNS에 활동 후기 업로드를 해야 해요. 온라인 활동은 하루 정도 시간을 내면 충분히 할 수 있었어요.
좋았던 점과 가장 성장한 부분 🚀
평범한 대학생이 언제 방송 카메라 앞에서 인터뷰를 해보겠어요! 촬영에 참여했던 경험은 정말 특별해서 기억에 남아요.
촬영 중 만난 환승연애 광태님활동을 하면서 또래 친구들과 소통한 것도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막연했던 때인데, 이야기를 나누면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었어요.

힘들었거나 기대와 달랐던 점은 🤔
콘텐츠 제작 활동에 중점을 두기보다는정해진 캠페인을 알리는 운영 지원, 봉사단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한 역할에 너무 많은 인원이 배치돼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이런 사람에게 추천 👍
다른 서포터즈 분들 외에도 여러 손님들을 응대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 만나는 걸 두려워 하지 않는 외향인들, 사람 많은 곳에서도 지치지 않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다양한 사람과 어울려서 시야를 넓히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강력 추천해요!
이런 사람에게 비추천 👎
실제 대웅제약 직원분들이 아닌 대행사에서 운영을 담당해요. 대웅제약 혹은 제약 회사 입사를 목표로 실무진과 네트워킹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비추천해요. 팝업스토어를 운영 지원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기 때문에,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 마케터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싶은 분에게도 비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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