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알바 모두 병행하면서도 2년째 하고 있는 대외활동?!
내가 참여한 대외활동은? 🔎
- 활동명: 캐릿 트렌드 디깅 크루
- 운영 기간: 24.05 ~ 현재 활동 중
- 참여 분야: 20대 트렌드 디깅 크루
- 활동 인원: 약 200명 이상
- 면접 여부: 없음 (구글폼 제출)
- 대면 여부: 없음, 100% 온라인 활동
- 팀플 여부: 없음 (개인 단위 활동)
- 주요 활동:
요즘 뜨는 밈·유행템·트렌드 제보
‘일 잘한 브랜드’ 제보 및 브랜드 분석 참여
줄임말·신조어 검증 투표 참여
트렌드 관련 카카오톡 투표/구글폼 설문 참여
“Z세대 외로움 관리법” 등 주제 기반 아이디어 제보
유행템 인터뷰이 모집 공지 지원
에디터와 비대면 카카오톡 실시간 인터뷰(약 30분)
사진·레퍼런스 자료 제공
크루 채팅방 모니터링 및 빠른 실시간 제보 참여
- 주요 혜택:
캐릿 멤버십 구독권 지급 (계정으로 바로 적용)
제보·인터뷰 참여 시 활동비 지급
콘텐츠에 ‘20대 자문단 윰냥이’ 혹은 '윰냥이, 대학생 @@세' 등으로 이름 노출
활동 기준 충족 시 수료증
활동 난이도와 추천 점수 ⭐
- 활동 난이도: 1.0 / 5.0
- 추천 점수: 5.0 / 5.0
지원 당시 나의 스펙은? 😎
- 대학/전공: 성신여자대학교 / 경영학과
- 학년/학번: 3학년 / 21학번
- 학점: 4.36 / 4.5
- 주요 이력
갤럭시 대학생 서포터즈
청정원 대학생 봉사단
한국공항공사 서포터즈
'캐릿 트렌드 디깅 크루'는? 🥑
캐릿 트렌드 디깅 크루는 대학내일 20대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캐릿’의 콘텐츠 소재를 발굴하고 제보하는 활동입니다. 10·20대 트렌드 디깅 크루, 해외 특파원, 알파세대 특파원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되며, 각 그룹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트렌드의 단서와 아이디어를 제보하는 방식으로 참여합니다.
크루 전용 카카오톡 채팅방에는 에디터님들께서 실시간으로 제보 요청, 인터뷰 모집, 설문 공지 등을 올려주시며, 크루는 이를 확인해 흥미로운 주제에 자율적으로 참여합니다. 제보되는 주제는 가장 크게는‘일 잘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Z세대 외로움 관리법’, ‘시험지 스퀴시 유행’, ‘트렌드 흐름 지도’, ‘힙 브랜드’, ‘굿즈 아카이빙’ 등 그때그때 유행하는 주제를 모두 아우르는 매우 폭넓은 영역을 다루고 있어 다양한 관점에서 트렌드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가 활동하며 참여한 방식은 사진 제보, 인터뷰 참여, 트렌드 스프레드시트 제보, 구글폼 설문 참여, 카카오톡 투표 등 여러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위에 첨부된 사진과 같은 포토카드 파우치(포카 파우치)는 실제 유행 흐름을 보여주는 레퍼런스 사진을 직접 제보하여 콘텐츠 자료로 활용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특정 제품이나 브랜드 이벤트에 대한 사진 제보를 받기도 하며, 크루가 찍거나 보관한 이미지가 트렌드의 ‘현장성’을 보여주는 자료로 사용됩니다. 사진 제보는 단순 참고용이 아니라 실제 콘텐츠 내 사례 이미지나 트렌드 설명의 근거로 반영되기 때문에 크루의 관찰력이 콘텐츠 완성도에 직접 기여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케이스티파이 × 산리오 콜라보 굿즈, 동대문 부자재 시장 트렌드, Z세대 힙 브랜드 소비 패턴 등은 모두 카카오톡 인터뷰 참여 사례로, 해당 주제에 대한 제 의견이 인용문 형태로 캐릿 콘텐츠에 실렸습니다. 제가 제보한 아이디어가 채택되면 에디터님께서 직접 인터뷰를 요청해 주시며, 이후 실시간 카카오톡 인터뷰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배경이나 개인적인 경험을 질문하십니다. 이렇게 수집된 답변 중 핵심 내용은 에디터님께서 정리하여 콘텐츠의 인용문이나 설명 문단에 포함시켜 주시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크루가 제보한 의견이 단순 피드백 수준을 넘어 실제 트렌드 분석 기사와 인사이트 자료의 일부로 활용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터뷰 과정에서 느낀 점은 에디터님들께서 진행을 아주 편안하게 이끌어주신다는 점입니다. 제가 말로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더라도, 에디터님께서 제 발화를 다시 매끄럽게 정리해 주신 뒤 “이런 의미가 맞으신가요?” 라고 확인해 주시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인터뷰 과정에서 부담감을 느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실제 인터뷰는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친근하고 화기애애한 대화에 가까운 흐름으로 진행되며, 이러한 분위기 덕분에 지금까지 제 의견을 솔직하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캐릿 디깅 크루 활동은 단순히 트렌드를 소비하는 수준을 넘어, 트렌드를 생산·검증하는 과정 일부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사진 제보, 실시간 인터뷰, 레퍼런스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 제작에 관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며, 실제로 제 의견과 자료가 발행된 콘텐츠에 반영될 때 활동의 보람을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캐릿 트렌드 디깅 크루'에 지원한 이유 🏷️
또한 트렌드를 읽어내는 감각은 마케터에게 매우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유행하는 현상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 ‘왜 지금 이 트렌드가 등장했는가’, ‘어떤 맥락에서 반응이 발생했는가’를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고 싶었습니다. 캐릿 디깅 크루 활동을 통해 실제 콘텐츠로 이어지는 제보·인터뷰 과정에 참여한다면, 이러한 분석 능력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캐릿 크루 활동은 저에게 단순한 대외활동이 아니라, 실제 트렌드를 다루는 실무 감각을 배우고 마케터라는 커리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나만의 합격 팁 ❤️🔥
지원서 작성 시에는 본인이 실제로 관찰한 최신 트렌드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요즘 이런 것이 유행한다’고 적기보다는, 언제 어디에서 이 트렌드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지, 어떤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지, 그리고 본인이 그렇게 판단한 근거가 무엇인지까지 서술하면 훨씬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특히 가장 자신 있는 분야에서 직접 발견한 유행 흐름을 사례 중심으로 자세하게 작성하면 크루 활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 합격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요 '활동' 별 투여 시간 💡
제보: 약 5분
카카오톡 투표: 3초~1분
구글폼 설문: 5~10분
인터뷰(카카오톡): 30분 내외
TODO·디깅 시트 작성: 5~10분
짧은 시간에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 구조입니다!
좋았던 점과 가장 성장한 부분 🚀
가장 크게 성장한 부분은 트렌드를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입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요즘 이런 것이 유행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했다면, 지금은
왜 이러한 유행이 등장했는지
어떤 지점에서 사람들이 반응하는지
어떠한 맥락과 흐름 속에서 트렌드가 형성되었는지
등을 자연스럽게 분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보한 아이템이 콘텐츠로 채택되고, 해당 콘텐츠에 ‘20대 자문단 윰냥이’라는 이름이 기재될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인터뷰 과정에서도 에디터님들께서 분위기를 매우 편안하게 조성해 주셔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고, 덕분에 더 자신감 있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힘들었거나 기대와 달랐던 점은 🤔
SNS 릴스·틱톡을 자주 보고, 유행·밈 등을 빠르게 캐치하는 사람
신조어와 Z세대 감성에 관심이 많고, 유행 이유를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마케터·기획 직무를 목표로 트렌드 감각을 키우고 싶은 사람
간단하고 가벼운 온라인 활동을 선호하는 사람
트렌드·밈·SNS 유행에 관심이 거의 없는 사람
크루 채팅방 공지를 제때 확인하기 어려운 사람
이러한 유형의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활동입니다...! 캐릿 디깅 크루는 기본적으로 ‘지금 어떤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는가’를 관찰하고 제보하는 활동이 중심이기 때문에, SNS 유행을 잘 모른다거나 트렌드 자체에 흥미가 없는 경우 참여 동기가 쉽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활동 자체가 가볍고 부담은 적지만, 꾸준한 관심과 즉각적인 참여가 요구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일정 관리가 어렵거나 트렌드에 무관심한 사람에게는 다소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