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20대
"트렌드에 한발짝 가까워지기!" 대학내일 <제트캠프 : 교환독서> 후기
마케터가 되고 싶다면 적어도 트렌드의 흐름은 알아야죠
안녕하세요 '주먹밥'이라는 닉네임으로 제트워크 시즌3에서 활동한 제가,
운이 좋게도 이번 시즌 오프라인 활동인, <제트캠프 : 교환독서>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제트워크는 이미 다들 많이 참여하셔서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제트캠프 2회차인 제가!!!!
제트캠프 낯설 여러 제티들을 위해!! 제가 생생한 후기를 한번 낭낭~하게 낋여보겠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제트워크>가 아닌,
제트워크 내 오프라인 활동인 <제트워크 : 교환독서>에 관한 포스팅이니 참고 바랍니다!
내가 참여한 대외활동은? 🔎
- 활동명: 대학내일 <제트캠프 : 교환독서>
- 운영 기간: 25. 11. 14
- 참여 분야:
- 활동 인원: 12명
- 면접 여부: 제트워크 참여자 내에서 질의응답 후 개인 연락
- 대면 여부: 대학내일 현직자, 참여자와 대면 활동
- 팀플 여부: 4명씩 세팀으로 진행
- 주요 활동:
- 대학내일에서 발행한 트렌드북 독서후 자신의 생각 기록
- 제트캠프 당일, 다른 제티들과 함께 교환독서 진행
- 트렌드북 집필진과의 북토크
- 현직자가 알려주는 집필 비하인드와 트렌드 강의
- 주요 혜택:
- 제트캠프 시작 전
- 대학내일 굿즈 : 제트워크 수건 / 교환독서를 위한 트렌드북 {Z세대 트렌드 2026} / 방젤의 멘트 가 담긴 포춘쿠키
- 제트캠프 마무리 후 (시즌별 상이)
- 참여 선물 : 미니 텀블러 / 제철 일력
- 중간 미니 퀴즈 참여 선물 : (시즌별 상이)
- 책 {트렌드 연구원이 알려주는 트렌드 읽는 법}
- 제트캠프 시작 전
활동 난이도와 추천 점수 ⭐
- 활동 난이도: 0.5 / 5.0
- 추천 점수: 4.5 / 5.0
"추천 점수에 대해서 부가적인 설명을 덧붙히자면, 사실 저는 너무 만족한 5점짜리 활동이었지만
트렌드에 큰 관심이 없다면 교환독서 진행에 어려움이 있으실 것 같아 -0.5 를 했습니다"
지원 당시 나의 스펙은? 😎
- 대학/전공: 경기대학교/응용통계학과
- 학년/학번: 3학년/23학번
- 학점: 3.8/4.5
- 주요 이력
-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19기
- 제트워크 2025 시즌2
- 제트워크 2025 시즌3 + 매니저
- 위키북스 SQLD 서포터즈 2기
- 과내 학생회
- 데이터분석 동아리
'<제트캠프 : 교환독서>'는? 🥑
<제트캠프 : 교환독서>는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의 대표적 대외활동인 제트워크의 오프라인 활동입니다!
제트워크에 대한 설명을 짧게 하자면, 트렌드에 관심있는 Z세대들이 모여,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활동입니다. <제트캠프>는 비대면이 기본 원칙인 제트워크에서
유일하게 다른 제티들, 친구젤리, 방장젤리와 마주보고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활동이에요 :)
<제트캠프>의 구체적인 컨셉은 매 시즌별로 다르지만, 이번에 참여하게 된 <제트캠프>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 싶이, '교환독서'가 메인 컨셉이었는데요,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매년 집필하고 있는
{Z세대 트렌드 YYYY} 도서를 오프라인 활동 당일 전까지 읽어오고 해당 도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현직자, 그리고 다른 제티들과 함께 공유하는 활동입니다 !

교환독서에서 읽어볼 {Z세대 트렌드 2026}
'<제트캠프 : 교환독서>'에 지원한 이유 🏷️
일단 저는 대외활동을 찾아보다 우연히 제트캠프를 알게되어 지원하였어요. 저는 워낙 트렌드를 읽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것에 관심이 정말.. 저어어어엉말 많은 사람이라 지원서를 작성하는데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트워크는 비대면이 기본이라서 무엇인가를 배워가는데는 조금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아쉬워 하고 있던 찰나, '트렌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현직자와의 오프라인 활동' 이라는 말에
저로서는 지원을 안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제트캠프> 지원서 역시 망설임 없이, 그리고
어려움 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나만의 합격 팁 ❤️🔥
"이제는 지원서를 읽다보면 이 사람이 정말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인지,
아니면 그저 어디서 가져온 글을 쓴 것 뿐인지가 다 보이더라고요"
-대학내일 20대 연구소, 책임연구원-
이번 대학내일 <제트캠프 : 교환독서>에서 실제 책임연구원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이렇듯 평소,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사실 합격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거라고 생각되지만,
'이제 막 트렌드를 알아가려고'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트캠프> 다회차인 제가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조금은 투박하더라도 꼭 자신의 경험을 작성하자!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의 현직자분들은 실제 Z세대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하시는 분들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답변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있어보이듯 정돈된 답변'이 아닌, '실제 Z세대의 경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은 난잡하고, 투박스러운 답변이더라도 꾸며내지 않은 내가 몸소 느낀
경험을 작성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트렌드 현상 자체보다는 현상의 원인에 초점을 맞추자!
저같은 경우는 '애니메이션'을 예전부터 참 좋아하는데 이번년도 들어서 진격거-귀멸의칼날-체인소맨 등
'애니메이션' 붐이 일어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번 <제트캠프 : 교환독서> 지원서에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매우 자세히 썼던 것 같아요.
간단히 '애니메이션 붐' 현상의 원인을 적어놨어요! '현상의 원인을 도출하는 흐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팬덤 문화의 확산
- 굿즈, 전시, 협업 등 덕질이 점차 산업화
- 애니를 통한 마케팅의 요소 증가 => 소비자 증가
2. 덕질의 사회적 인정
- 덕질이 소비력으로 증명된 후 콘텐츠 다양화
- 애니메이션이 기존 tva에서 영화 진출 사례 증가
- 위 두 사례는 두 많은 자본이 애니메이션 산업으로 유입되었음을 의미함
3. 사회적 인정으로 인한 오타쿠 용어의 의미변화
- 과거 '오타쿠'라는 용어의 이미지 : 사회부적응, 현실 도피, 집착하는 이상한 사람
- 현재 '오타쿠'라는 용어의 이미지 : Z세대의 자기표현 욕구 (자신의 취향이 곧 정체성)
4. '과몰입'의 사회적 승인
- 오타쿠 낙인 해제로 인헤 '몰입'이 더이상 마이너한 취향이 아니게 됨
- '과몰입'은 이제 정체성 강화와 소속감의 매개체
=> 결과 : 애니메이션 = 트렌드의 중심 콘텐츠로 부상
주요 '활동' 별 투여 시간 💡
- 사전미션
일단 주 컨셉이 교환독서인 만큼, 대학내일에서 정해준 책을 읽고 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해야 합니다.
책은 전체를 읽는 것이 아닌 한 파트만 정해서 읽는 거기 때문에 시간은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약 90p.를 읽어야하고 그냥 냅다 읽는 것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책에 적어두고 밑줄도 표시하면서
읽다보니 제 기준, 시간은 한 한시간 내외로 걸렸습니다!
- 오프라인 활동
오프라인 활동은 크게 '교환독서 - 북토크 - 집필진 QnA' 로 진행이 되는데요 거진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교환독서는 4명의 제티들이 서로의 책을 돌아가면서 읽었구 시간은 한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리고 대학내일 현직자&집필진 분들과의 북토크, QnA가 또 한시간 걸려서 총 두시간동안 진행된 활동이었어요.
좋았던 점과 가장 성장한 부분 🚀
- Z세대의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
일단 저는 대학내일의 트렌드북을 읽으면서 궁금한 점과 이해가 안된 부분이 분명히 있었는데, 그 부분을 다른
제티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가장 좋았어요 :) 제티들의 생각, 의견,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보니,
트렌드에 관심이 많던 저로써는 너무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 "이런게 트렌드였다고?" 내가 몰랐던 트렌드도 알 수 있음
또한 아무리 트렌드 디깅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관심사가 전혀 아니라면 잘 모를 수 있잖아요?
<제트캠프 : 교환독서>는 그런 부분을 보충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서로 다른 관심사를 가진
제티들이 모이다보니 각자 자신있는 분야의 트렌드 공유를 통해, 트렌드를 읽는 눈이 더 넓혀졌다고
생각했습니다!
- 집필진과의 북토크 (aka. 트렌드 연구원의 TIP)
가장 유익했던 점은 역시.. 북토크였어요. 사실 저는 이번 제트캠프에 지원한 이유 중 하나가, 지난 시즌
제트캠프가 너무 재미있어서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이번 제트캠프는 제티들과의 인사이트 도출보다는
유익한 정보를 알아가는데 더 가치있었던 활동이었습니다.
북토크 시간에는 집필진 분들이 트렌드북 집필과정에 대한 비하인드 뿐만 아니라,
트렌드를 읽는 법, 트렌드 아카이빙 팁 등을 꽤 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유익했던 시간이었어요!
북토크 관련 사진은 찍어둔게 있긴 하지만 보안상 올려드리지는 못하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ㅠㅜ


대학내일 20대 연구소 연구원분들과의 북토크
힘들었거나 기대와 달랐던 점은 🤔
- 제티들과의 짧은 교환독서 시간
일단 이번 교환독서 시간은 약 한시간 동안 진행 되었어요!
위에서 언급한대로 4명의 제티들이 돌아가면서 교환독서를 진행했는데, 저는 자신을 제외한 총 3분의 책을
교환하여 읽어볼 줄 알았는데 한분의 책만 교환독서하고 바로 끝나더라고요..?
한시간이라는 시간이 처음 들었을때는 긴 시간인 줄 알았는데, 막상 교환독서를 하고보니 매우 짧은 시간이었어요.
저는 더 많은 제티들의 생각이 궁금했지만.. 시간관계상 짧게 하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제티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사람에게 추천 👍
- 마케터를 희망하는 사람
-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 교환독서를 해보고 싶은 사람
- Z세대의 트렌드를 잘 아는 사람
- 트렌드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배우고 싶은 사람
- 밈, 유행템에 관심이 많은 사람
이런 사람에게 비추천 👎
- 책, 교환독서가 어려운 사람
- 말이 없거나 새로운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꺼리는 사람
- 트렌드에 관심이 없는 사람 (절대 비추입니다!! 가면 멍만 때리다 올 수도 있어요)
<제트캠프 : 교환독서>이외에도 다양한 대외활동, 자격증, 동아리의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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