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20대
적응을 위해 외향성을 연기하는 대학생들
“나만 적응 못 한 것 같은 기분”

새로운 수업, 낯선 강의실, 그리고 처음 마주하는 수많은 얼굴들.
설레야 할 것 같은 3월이지만, 마음은 괜히 바빠진다.
가만히 있으면 뒤처질 것 같고,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가만히 있으면 뒤처질 것 같고,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적응 못 하는 사람’이 될 것만 같은 불안 때문이다.
그래서 새 학기가 되면 우리는 조금 달라진다.
평소에는 조용한 편이지만 먼저 말을 걸고, 굳이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모임에도 얼굴을 비춘다.
평소에는 조용한 편이지만 먼저 말을 걸고, 굳이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모임에도 얼굴을 비춘다.
적응을 위해 꺼내 든, 낯선 외향성.
스스로를 바꿔가며 새 학기를 보낸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아무 관계도 안 생길까 봐”
자기소개와 나의 ‘진짜’ 성격
교육학과 24학번이에요. 성격은 전형적인 ISTJ에 가깝다고 느껴요. 사람 많은 자리를 좋아하지 않고, 처음 만난 사람 앞에서는 말수가 더 줄어드는 편이에요. 감정 표현도 크지 않고, 괜히 튀는 행동을 하기보다는 상황을 먼저 관찰하는 쪽이에요. 학교 밖에서는 하루를 거의 혼자 보내도 불편하지 않아요. 계획이 정리돼 있고, 해야 할 일이 명확할 때 마음이 편해지는 타입이라 즉흥적인 만남이나 갑작스러운 연락은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해요.
3월, ‘새 학기’의 기분
막연한 설렘도 있었지만, 그보다 불안이 먼저 들었어요. 특히 ‘이번 학기에도 아무 관계도 못 만들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어요.
전공 특성상 팀플이나 토론이 많을 것 같았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더 조급해졌던 것 같아요. 새 학기 초반을 놓치면 이미 다들 자연스럽게 무리를 만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적응’을 위해 나를 바꿔본 에피소드
새내기 배움터에서 처음 본 사람에게 제가 먼저 말을 걸었어요. 원래라면 옆에서 조용히 듣고만 있었을 텐데, 그날은 일부러 질문을 던졌고, 헤어질 때는 인스타그램 맞팔도 먼저 요청했어요.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적어도 가만히 있기만 한 사람으로 남고 싶지는 않았어요. 잘 어울리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순간의 기억과 그날의 감정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복잡했어요. 내가 평소의 나보다 너무 앞서간 건 아닐까 싶어서 괜히 허전해졌거든요. 상대방에게는 자연스러운 행동이었을지 몰라도, 나 스스로에게는 약간 무리한 선택처럼 느껴졌어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렇게까지 조급하게 행동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관계는 계획표처럼 바로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니라는 걸 조금은 알게 됐거든요. 교육학과에서 배우는 내용처럼, 사람마다 적응 속도와 방식이 다르다는 걸 나 자신에게도 적용해주고 싶어요. 늦게 친해졌다고 해서 잘못된 건 아니고, 조용히 지켜보다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관계도 충분히 의미 있다는 걸 이제는 인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 말도 안 하면 이상할 것 같아서”
자기소개와 나의 ‘진짜’ 성격
경영학과 25학번이고, 이제 2학년입니다.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 새로운 공간에서는 흐름을 지켜보다가 조용히 있는 쪽이 더 편해요. MBTI는 INFP이고,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요. 단톡방에 메시지 하나를 보내는 것도 ‘이 말이 괜히 부담스럽진 않을까’를 먼저 고민하게 되는 성격입니다.
경영학과 25학번이고, 이제 2학년입니다.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 새로운 공간에서는 흐름을 지켜보다가 조용히 있는 쪽이 더 편해요. MBTI는 INFP이고,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요. 단톡방에 메시지 하나를 보내는 것도 ‘이 말이 괜히 부담스럽진 않을까’를 먼저 고민하게 되는 성격입니다.
3월, ‘새 학기’의 기분
새 학기가 시작되면 설렘과 동시에 부담이 함께 찾아왔어요. 잘 보이고 싶은 마음도 컸지만, 동시에 괜히 나쁘게 보일까 봐 더 조심스러워졌거든요.
새 학기가 시작되면 설렘과 동시에 부담이 함께 찾아왔어요. 잘 보이고 싶은 마음도 컸지만, 동시에 괜히 나쁘게 보일까 봐 더 조심스러워졌거든요.
‘적응’을 위해 나를 바꿔본 에피소드
학과 톡방에 먼저 인사를 남겼어요.
“안녕하세요, 25학번 ○○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학과 톡방에 먼저 인사를 남겼어요.
“안녕하세요, 25학번 ○○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아주 평범한 문장이었는데, 보내기 전까지도 한참을 고민했어요. 괜히 혼자만 나서는 건 아닐지 걱정되기도 했고요.
그런데 메시지를 보내고 나서, 다른 사람들도 하나둘씩 인사를 남기기 시작했어요. 그제야 ‘아, 나만 망설이고 있었던 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순간의 기억과 그날의 감정
알림이 계속 울리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조금 놓였어요. 내가 괜히 분위기를 망친 게 아니라, 시작 버튼을 한 번 눌렀을 뿐이라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알림이 계속 울리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조금 놓였어요. 내가 괜히 분위기를 망친 게 아니라, 시작 버튼을 한 번 눌렀을 뿐이라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지금도 여전히 먼저 나서는 게 편한 성격은 아니에요. 그래도 그날 이후로는 ‘한 번쯤은 해봐도 괜찮다’는 기준이 생겼어요. 모두가 말을 잘해서 적응하는 게 아니라, 누군가는 조심스럽게 먼저 말을 꺼내면서 시작된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지금도 여전히 먼저 나서는 게 편한 성격은 아니에요. 그래도 그날 이후로는 ‘한 번쯤은 해봐도 괜찮다’는 기준이 생겼어요. 모두가 말을 잘해서 적응하는 게 아니라, 누군가는 조심스럽게 먼저 말을 꺼내면서 시작된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빠지면 뒤처질까 봐”
자기소개와 나의 ‘진짜’ 성격
컴퓨터공학과 23학번이에요.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사람 많은 자리에 오래 있으면 금방 지치는 편이에요. 체력도 좋은 편은 아니라서 약속이 연달아 잡히면 하루 이틀은 꼭 쉬어야 회복이 돼요. MBTI는 ISTP인데, 말수가 많은 편도 아니고 굳이 필요하지 않으면 먼저 나서지는 않는 성격이에요. 친해지는 데도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고요.
컴퓨터공학과 23학번이에요.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사람 많은 자리에 오래 있으면 금방 지치는 편이에요. 체력도 좋은 편은 아니라서 약속이 연달아 잡히면 하루 이틀은 꼭 쉬어야 회복이 돼요. MBTI는 ISTP인데, 말수가 많은 편도 아니고 굳이 필요하지 않으면 먼저 나서지는 않는 성격이에요. 친해지는 데도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고요.
3월, ‘새 학기’의 기분
새 학기라고 하면 보통 설렘을 먼저 떠올리잖아요. 저는 오히려 부담이 더 크게 느껴졌어요. 개강하자마자 OT, 과 모임, 팀플 미팅까지 일정이 한꺼번에 몰려왔고, 아직 학기도 시작 안 했는데 이미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새 학기라고 하면 보통 설렘을 먼저 떠올리잖아요. 저는 오히려 부담이 더 크게 느껴졌어요. 개강하자마자 OT, 과 모임, 팀플 미팅까지 일정이 한꺼번에 몰려왔고, 아직 학기도 시작 안 했는데 이미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적응’을 위해 나를 바꿔본 에피소드
개강 주에 잡힌 모임은 거의 다 나갔어요. 사실 솔직히 말하면, 가기 싫었던 날이 더 많았어요. 집에 가서 쉬고 싶고, 혼자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거든요. 그래도 빠지면 나만 흐름에서 밀려나는 것 같았어요. 나중에 친해질 기회가 없어질까 봐, 이미 형성된 무리에서 혼자 빠져버릴까 봐 계속 나갔던 것 같아요.
개강 주에 잡힌 모임은 거의 다 나갔어요. 사실 솔직히 말하면, 가기 싫었던 날이 더 많았어요. 집에 가서 쉬고 싶고, 혼자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거든요. 그래도 빠지면 나만 흐름에서 밀려나는 것 같았어요. 나중에 친해질 기회가 없어질까 봐, 이미 형성된 무리에서 혼자 빠져버릴까 봐 계속 나갔던 것 같아요.
그 순간의 기억과 그날의 감정
모임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 유난히 길게 느껴졌어요.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사람들 사이에 서 있으면서, 방금까지 웃고 있던 제 모습이 조금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오늘도 해냈다’는 안도감과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의문이 동시에 남았거든요. 관계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밀어붙였다는 사실이 조금 씁쓸하게 느껴졌지만, 그때의 저는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어요.
모임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 유난히 길게 느껴졌어요.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사람들 사이에 서 있으면서, 방금까지 웃고 있던 제 모습이 조금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오늘도 해냈다’는 안도감과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의문이 동시에 남았거든요. 관계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밀어붙였다는 사실이 조금 씁쓸하게 느껴졌지만, 그때의 저는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어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많은 걸 한 번에 잘해내려고 했던 것 같아요. 이제는 뒤처지지 않기 위해 버티는 것보다, 나를 너무 소모시키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배웠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많은 걸 한 번에 잘해내려고 했던 것 같아요. 이제는 뒤처지지 않기 위해 버티는 것보다, 나를 너무 소모시키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배웠어요.
“괜히 빠지면 어색해질까 봐”
자기소개와 나의 ‘진짜’ 성격
경제학과 22학번이에요. 말수는 적은 편이고, 대화의 중심에 서기보다는 사람들 이야기를 듣는 쪽이 더 편해요. MBTI는 INFJ이고요. 새로운 환경에서는 특히 말이 더 줄어드는 편이에요.
경제학과 22학번이에요. 말수는 적은 편이고, 대화의 중심에 서기보다는 사람들 이야기를 듣는 쪽이 더 편해요. MBTI는 INFJ이고요. 새로운 환경에서는 특히 말이 더 줄어드는 편이에요.
3월, ‘새 학기’의 기분
설렘보다는 책임감이 먼저 들었어요. 고학번이다 보니 더 잘 적응해야 할 것 같았고, 새로 들어간 동아리에서도 ‘어색하지 않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었어요. 특히 저는 코로나 학번이라, 대학에 다니면서 단체 모임이나 뒤풀이를 제대로 경험해본 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이런 자리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적응’을 위해 나를 바꿔본 에피소드
새로 가입한 동아리 첫 뒤풀이 자리에 오래 남아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하루 일정도 길었고 체력도 많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지금 나가면 다시는 이런 분위기에 섞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끝까지 자리를 지켰던 거 같아요
새로 가입한 동아리 첫 뒤풀이 자리에 오래 남아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하루 일정도 길었고 체력도 많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지금 나가면 다시는 이런 분위기에 섞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끝까지 자리를 지켰던 거 같아요
그 순간의 기억과 그날의 감정
사람들 사이에 계속 있었지만, 정작 제 이야기를 많이 하지는 못했어요. 웃고 고개를 끄덕이며 대화를 듣는 시간이 더 길었고, 마음은 조금 떨어져 있는 느낌이었어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서 그 당시에는 후회했던 거 같아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다시 돌아가도 아마 같은 선택을 할 것 같아요. 코로나 학번이라 놓쳤던 동아리 뒤풀이를 처음 제대로 경험해본 날이었고, 그때는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거든요.
자기소개와 나의 ‘진짜’ 성격
사회학과 25학번이에요. 혼자 있는 시간 자체는 불편하지 않은데,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는 많이 신경 쓰는 편이에요. 괜히 튀는 행동을 하거나 눈에 띄는 상황을 피하려고 하고, 분위기에 맞추는 게 마음이 편해요. MBTI는 ISFJ인데, 새로운 환경일수록 더 조심스러워지는 성향이에요.
사회학과 25학번이에요. 혼자 있는 시간 자체는 불편하지 않은데,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는 많이 신경 쓰는 편이에요. 괜히 튀는 행동을 하거나 눈에 띄는 상황을 피하려고 하고, 분위기에 맞추는 게 마음이 편해요. MBTI는 ISFJ인데, 새로운 환경일수록 더 조심스러워지는 성향이에요.
3월, ‘새 학기’의 기분
개강하고 나서 가장 긴장됐던 순간은 수업 시간이 아니라 점심시간이었어요. 강의실에 앉아 있을 때보다, 수업이 끝나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무리를 지어 이동할 때가 더 부담됐거든요. 혼자 밥을 먹는 게 싫다기보다는, ‘혼자 밥 먹는 사람’으로 보일까 봐 계속 신경이 쓰였어요.
개강하고 나서 가장 긴장됐던 순간은 수업 시간이 아니라 점심시간이었어요. 강의실에 앉아 있을 때보다, 수업이 끝나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무리를 지어 이동할 때가 더 부담됐거든요. 혼자 밥을 먹는 게 싫다기보다는, ‘혼자 밥 먹는 사람’으로 보일까 봐 계속 신경이 쓰였어요.
‘적응’을 위해 나를 바꿔본 에피소드
학생회관 앞에서 괜히 휴대폰을 보면서 서 있던 적이 있어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던 건 아니었고, 그냥 아는 얼굴이 보이면 같이 움직이려고 했던 거예요. 크게 친하지 않아도 같이 밥을 먹자는 말이 나오면 망설이지 않고 따라갔어요. 그 순간에는 내가 편한 선택보다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더 중요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학생회관 앞에서 괜히 휴대폰을 보면서 서 있던 적이 있어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던 건 아니었고, 그냥 아는 얼굴이 보이면 같이 움직이려고 했던 거예요. 크게 친하지 않아도 같이 밥을 먹자는 말이 나오면 망설이지 않고 따라갔어요. 그 순간에는 내가 편한 선택보다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더 중요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 순간의 기억과 그날의 감정
동기들이랑 어울렸다는 생각에 일단 마음이 놓였어요. 그런데 막상 자리에 앉아서는 계속 제 모습이 신경 쓰였어요. 말은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지, 괜히 어색해 보이진 않는지 자꾸 의식하게 되더라고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묘하게 피곤했어요. 겉으로는 하루를 잘 넘긴 것 같았지만, 그 선택이 정말 나를 편하게 해준 선택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남았어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노력한 저에게 먼저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 경험을 통해 이젠 혼밥이 적응을 못 했다는 뜻은 아니라는 걸 이제는 알거든요. 그때는 남들 시선을 피하려고 나를 조금 더 밀어붙였지만, 지금은 나에게 편한 선택을 해도 된다는 걸 배우는 중이에요. 혼자여도 괜찮다는 걸 인정하는 게, 오히려 더 단단한 적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노력한 저에게 먼저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 경험을 통해 이젠 혼밥이 적응을 못 했다는 뜻은 아니라는 걸 이제는 알거든요. 그때는 남들 시선을 피하려고 나를 조금 더 밀어붙였지만, 지금은 나에게 편한 선택을 해도 된다는 걸 배우는 중이에요. 혼자여도 괜찮다는 걸 인정하는 게, 오히려 더 단단한 적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새 학기는 늘 빠르다.
그래서 우리는 가끔, 우리 속도보다 먼저 달리게 된다.
하지만 어색함은 실패가 아니고, 늦게 친해진다고 뒤처지는 것도 아니다.
새 학기에도, 관계에는 각자의 속도가 있다.
#대학생활#고민#대학생#인간관계#개강#새학기#새내기#동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