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20대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학기 중에 여행가고 싶다면? 퀵턴 여행 어때!
다들 학기 중에 해외여행 가본 적 있으신가요?
혹은 주변 친구들이 다녀온 걸 본 적 있나요? 저부터 말하자면, 솔직히 부러웠어요.
"공강도 있고, 나도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괜히 망설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했죠.

친구들과 "해외 가자, 상하이? 후쿠오카? 베트남?" 같은 이야기를 해도,
결국 마지막에는 "학기 중은 안되니까 방학에 가자"하고 기약없는 약속이 되기 일쑤였어요.


혹시나 저와 같이 "학기 중의 해외여행"을 고민하거나 주저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학기 중에도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알려드리려 해요!


1. "학기 중에 해외여행, 진짜 가능할까?"


충분히 가능해요! 제가 추천하는 건 바로 ‘퀵턴여행’이에요.
퀵턴여행은 가까운 곳을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다녀오는 초단기 여행을 의미해요. 
맛집, 관광 등 동선을 핵심으로 압축해서 즐기는 방식이죠!


저는 20대들이 "학기 중 퀵턴여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동기들에게 물어봤어요.

 
 다들 학기 중 여행에 대한 욕구는 있었지만, 막상 퀵턴 여행을 시도하기엔 조금 주저하는 느낌이었어요.


저도 처음에는 “해외를 1박 2일 만에 다녀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았지만, 
시험기간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때마다 리프레쉬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결국
한 번 가보자. 진짜 가고 싶은 곳만 보고 오면 되지, 그래봤자 1박 2일인데
텍스트
라는 마음으로 도쿄 항공권을 바로 예약하고 떠났어요.


2. 실제로 다녀온 "학기 중 퀵턴 해외여행!"


이번에는 제가 실제로 다녀온 도쿄 퀵턴 여행(2024.5.24~5.25)을 소개해드릴게요!
당시 저는 금공강이었고, 시험과 과제로 지쳐 있던 상태였어요. 그래서 최종제출일 다음 날,
공강을 활용해 도쿄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은 가마쿠라였어요 !!


1일차 (5/24, 금요일)

  • 07:15 항공편 출발 (인천 → 나리타, 약 2시간 30분 소요)

  • 10:00 나리타 공항 도착 → 가마쿠라 이동

  • 가마쿠라

    • 슬램덩크 기찻길 산책

    • 바닷가에서 잠깐 휴식 (돗자리 깔고 물멍)

  • 점심: 스키야키

  • 에노시마 방문

    • 바닷가 산책 및 경치 감상

  • 19:00 도쿄타워 방문 

    • 검은 밤하늘에 주황빛 도쿄타워 감상

  • 저녁: 오코노미야끼

  • 숙박: 시부야 내 호텔 체크인




2일차 (5/25, 토요일)

  • 09:00 호텔 출발 → 아사쿠사 이동 (약 40분)

  • 아사쿠사 센소지 방문

  • 점심: 규카츠

  • 14:40 시부야스카이 전망대 방문

    • 시부야 시내 풍경 감상

  • 쇼핑

    • 시부야 쇼핑몰, 돈키호테

  • 나리타 공항 이동

  • 19:00 항공편 출발 (나리타 → 인천)



총 여행 경비는 약 60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3. 짧은 일정에서의 '선택과 집중'

(반드시 챙긴 것 vs 과감히 뺀 것 // 선택한 일정 vs 제외한 일정)

실제로 퀵턴 여행을 해보니, 선택과 집중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은 배낭과 세컨백 두 개만 들고 갔습니다. 
평소엔 보부상처럼 넉넉히 짐을 챙기는 편인데, 1박 2일 여행이라 생각보다 챙길 짐이 많이 없었어요. 
또, 필요 없는 짐은 과감히 줄이고, 정말 필요한 것들만 챙겼는데, 
오히려 여행 내내 부족한 건 없었고 이동도 훨씬 편했어요! 

  일정
이번 여행의 핵심 목표는 가마쿠라였기 때문에, 첫 날 많은 이동 시간을 감수하기로 했습니다. 
주변에서는 “도쿄가는데 아키하바라는 안 가?”라는 말도 많았지만, 
핵심에 집중하니 볼 것들은 다 보고 올 수 있었고, 후회는 거의 없었어요.


짧은 일정이었지만, 필요한 것만 챙기고, 꼭 보고 싶은 곳에만 집중하니 
1박 2일 여행도 충분히 알차게 즐길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답니다.


4. 직접 해보며 느낀 장점과 한계


 
짧은 일정으로도 충분히 재충전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시험과 과제 때문에 지쳐있던 제게, 
1박 2일 만에 새로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 바다와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는 건 큰 힐링이었어요. 
이동과 일정이 압축돼 있어도, 핵심 포인트만 골라 즐기니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또, 이동 동선과 볼거리를 미리 정해두니, 시간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었어요.


  
짧은 일정이다 보니, 보고 싶은 곳을 모두 다 둘러보기 어렵다는 점이에요. 
저는 가마쿠라에 집중하다 보니 아키하바라, 신주쿠 같은 다른 도쿄 명소는 못 가서 약간 아쉬웠어요. 
또, 이동 시간이 많아 체력 소모가 컸고, 예상치 못한 일정 변경이나 지연에 여유가 없다는 점도 느꼈어요.


5. 그래서!! 이런 대학생에게 추천한다~


짧은 일정이지만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퀵턴 해외여행, 누구에게 딱 맞을까요?


여행지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가심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대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특히 볼 거리를 최대한 많이 즐기고 싶은 편이라 계획을 세부적으로 짜는 편인데, 
덕분에 짧은 일정이었음에도 핵심 포인트, 맛집, 바다, 도쿄 시내 구경까지 꽉 채워서 다녀올 수 있었고, 
충분히 만족스러웠고 즐거웠어요! 

여행을 하면서 “굳이 길게 해외여행을 갈 필요는 없겠다”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요.


결국, 짧지만 알차게, 계획적으로 즐기면서, 학기 중 기분전환도 하고, 돈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싶은 대학생이라면 퀵턴 해외여행이 딱 맞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퀵턴 여행을 직접 해보니까, “왜 해보지도 않고 주저했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좋고 만족스러웠어요.
도쿄 퀵턴 여행이 너무 행복해서, 다음 해에는 후쿠오카도 퀵턴 여행으로 다녀왔답니다!

처음에는 말로만 들으면 조금 낯설고, 쉽게 시도하기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제 실제 경험담을 들려드리면 조금이나마 쉽게 시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또 학기 중 해외여행으로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콘텐츠로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리프레쉬가 필요하다면, 퀵턴 해외여행은 어떨까요??"
#대학생#여행#학기중여행#퀵턴여행#당일치기#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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