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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은 찾아오고, 숙면은 달아나네

3월 개강에도 끄떡없을 꿀잠 솔루션이 궁금하다면 클릭!
여러분! 어느덧 3월 개강까지 얼마 안 남았다는 거 아시나요?
분명 종강이 엊그제였던 것 같은데.. 벌써 개강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

아침 9시 수업, 개강 첫 주가 지나면 쏟아질 과제들, 동아리/학회/대외활동 등의 단체활동, 저녁 시간대의 알바 등…

생각만 해도 파김치가 될 것 같은 건 저만 그런가요? ㅠㅠ


오늘 저는 3월 개강을 맞이하고 바빠지기 시작할,

그리고 바빠짐에 따라 에너지 소모량이 늘고 수면이 부족해질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즐겨 사용하고 있는 숙면 솔루션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이 숙면 솔루션을 경험하게 된 제 얘기를 먼저 들려드리고 싶은데요…!

(내 이야기 좀 들어봐줘여...)
(마치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은 우리 짱구..)

저는 개강을 맞이하면, 몸과 마음이 긴장되었다가 완화돼서 금방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예민한 사람이었습니다..ㅠ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활동으로 일정을 소화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저의 다크서클은 점점 짙어져..

주변에서 “많이 피곤해보인다”, “괜찮냐” 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죠..ㅎㅎ


쌓이는 피로를 제때제때 숙면을 취함으로써 풀어준다면 참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많은 수업, 과제, 학교 활동들을 빠지지 않고 챙겨야했기에,

저에게 있어서 ‘잠’은 늘 뒷순서로 밀려나기 일수였습니다. (잠아 미안해)


(누..눈이 안 떠져...졸려)



그런데 작년 어느날..! 자기 전, 잠깐 유튜브를 보고 있던 저에게 
한 줄기의 빛처럼 어떤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고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일명 '브라운 노이즈 라는 소리를 담고 있는 영상이었는데요, 누가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이렇게 처음 접하게 된 ‘브라운 노이즈’라는 것이, 피곤할수록 잡념이 많아져 잠을 잘 못 잤던 저에게 
지금까지도 꿀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장가가 되었을지..(ㄷㄷ)

(예 맞아요! 저는 그때 이후로 브라운 노이즈를 들으며.. 잘 수 있는 시간이 적더라도 꿀잠을 잤고..! 
바쁜 일상을 덜 피로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답니다ㅠㅠㅠ)

브라운 노이즈라는 소리로 숙면을 취하게 되면서부터, 저에게는 '이게 과연 무엇일까?' 라는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다보니, ‘브라운’ 뿐만 아니라 저희에겐 ‘백색소음’으로 익숙한 ‘화이트 노이즈’ 부터
핑크’, ‘블루’, ‘그린’, ‘바이올렛’, ‘그레이’ 등등의 색상 용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어요..!

아니 이게 다 뭐람?

= 예. 이것은 바로 소리의 주파수 분포를 색으로 구분한,

말그대로 색이 입혀진 소리라는 뜻의 ‘컬러드 노이즈’ 되시겠습니다.

 


여러분! 빛을 프리즘에 통과시키면 무지개색의 스펙트럼 나타나는 거 다들 아시죠?


(소리에도 색이 있다니..?)

 

빛과 마찬가지로 ‘소리’ 역시 주파수 대역에 따라서 

각기 다른 고유한 성질과 그에 따른 색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자, 지금부터 저는 여러분들께 저의 숙면 솔루션이 되어준 ‘컬러드 노이즈’ 라는

꿀잠 도우미 친구들 중 대표적인 4인방.


화이트, 핑크, 브라운, 블루 노이즈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화이트 노이즈부터..!)

화이트 노이즈는 모든 주파수가 고르게 섞인 균일한 소리로, 

흔히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선풍기가 돌아가는 소리를 상상하시면 되는데요!

특히나 불규칙한 잡음은 싫지만 완전한 정적은 또 선호하지 않는,

기숙사나 자취방의 주변 소음 때문에 고통받는 대학생 여러분들께 추천드리고픈 소리입니다.

 



핑크 노이즈는 고주파가 차단되고 저주파가 강조된 부드러운 소리인데요..!

잔잔한 빗소리, 파도 소리, 바람소리가 그 예시로,

특별히 잠귀가 예민해서 잠에 잘 들지 못하는 대학생 여러분께,

아침까지 통잠을 잘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드립니다!




브라운 노이즈는 또 제가 컬러드 노이즈에 입문하는데 큰 역할을 한 친구죠 ㅎㅎ

핑크 노이즈보다 낮고 깊은 저주파 소리로,

웅장한 폭포 소리나 비행기 기내 소음, 멀리서 들리는 천둥소리를 떠올리시면 잘 와닿을 것 같아요!

저처럼 생각이 많아서 피곤한데도 잠에 잘 들지 못하는 대학생 여러분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비행기에서 이어폰으로 음악 안 듣고 잠에 잘 든다 하시는 분들께도 적극 추천드리고 싶네요!)




마지막은 블루 노이즈인데요..! 이 친구가…음 호불호가 갈리는 친구예요 ㅎㅎ

다른 노이즈들과는 다르게 블루 노이즈는 고주파가 강조된 날카로운 소리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분수 소리나 고압 세척기 소리가 그 예시입니당!

쓰읍, 이 소리는 긴 숙면을 취할 때보다는 공강 시간이나 짧은 시간에 낮잠이 필요한 대학생 여러분께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 같아 추천드려봅니다!



음 어때요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께 맞는 소리가 무엇일지 예상이 가시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해당 노이즈를 찾아서 들어보는 것일테지만,

근데 그게 쫌…귀찮기도 하구 번거롭기도 하자나요..? ㅎㅎ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을 위해 “나를 꿀잠 자게 해줄 나만의 컬러드 노이즈는 과연 무엇일까?” 알아볼

5가지 문항의 간단한 테스트를 준비해봤습니다!


각 문항을 읽고 가장 많이 선택한 번호를 기억해주시면 되는 테스트인데요,

테스트 결과는 글의 가장 하단에 적어놓을테니 재밌게 한번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우연한 계기로 저에게 맞는 노이즈를 발견해 좋은 잠을 자게 되었듯이

여러분도 여러분께 맞는 컬러드 노이즈를 찾고,

 

3월 개강에도 끄떡없는! 

피곤하지 않고 개운한 나날들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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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컬러드 노이즈를 알아볼 간단 테스트!>


Q1. 잠들기 전, 나의 주변 환경은?

① 기숙사나 자취방 근처의 생활 소음이 간헐적으로 들린다.

② 적당히 안정감 있는 소리가 있어야 마음이 편안해진다.

③ 아주 고요하지만, 오히려 그 정적 때문에 작은 소리에도 더 예민해진다.

④ 카페나 과방처럼 적당히 북적이는 곳에서 잠깐 눈을 붙여야 한다.


Q2. 잠자리에 누워 눈을 감았을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① "아, 아까 들린 그 소리는 뭐야..? 왜 이렇게 소란스러운 거야.."

② "내일 발표 어떡하지..아까 그렇게 말하지 말걸 하..."

③ "아무 생각도 안 들어..그냥 푹 자고 일어나고 싶다"

④ "조금만 자고 일어나야 되는데, 그럴 수 있을까?"


Q3.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연의 소리는?

① 계곡의 급류가 바위에 부딪혀 미세하게 부서지는 소리

② 숲 속 동굴 안에서 울리는 깊고 낮은 울림

③ 일정한 리듬으로 창가를 적시는 보슬비 소리

④ 분수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날카롭고 청량한 물줄기 소리


Q4. 수면과 관련해 나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① 소음 걱정 없는 조용한 환경

② 복잡한 머릿속을 비워낼 심리적 안정

③ 짧게 자더라도 제대로 쉬는 수면의 깊이

④ 숙면 후 바로 다음 일에 집중할 수 있는 빠른 각성


Q5. 나에게 가장 필요한 수면 보조 아이템은?

① 귀마개

② 따뜻한 차 한 잔

③ 두툼하고 무거운 이불

④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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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테스트 결과>

①번이 가장 많았다면: 화이트 노이즈

②번이 가장 많았다면: 브라운 노이즈

③번이 가장 많았다면: 핑크 노이즈

④번이 가장 많았다면: 블루 노이즈







#3월#개강#대학생#피로#숙면#솔루션#꿀잠#주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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