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20대
WELLNESS 시대, 나를 지키는 현실적인 방법들
지속 가능한 웰니스 실천법
요즘 웰니스(WELLNESS), 왜 이렇게 자주 보일까
인스타그램에서 본 웰니스 관련 콘텐츠
요즘 "웰니스"라는 말, 자주 보이지 않나요? 저는 인스타그램 돋보기에 들어가면 건강, 스킨케어, 웰니스 같은 콘텐츠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처음 웰니스라는 단어를 접했을 때는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몰랐었는데 이 글을 쓰면서 그 뜻을 명확히 알게 되니, 요즘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과도 공유하고 싶어 "WELLNESS"를 저의 주제로 정하게 되었답니다!
웰니스(Wellness)는 단순히 아프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지 않아요. 세계보건기구(WHO)와 글로벌 웰니스 연구 기관들은 웰니스를 "몸과 마음, 그리고 사회적 관계까지 어우르는 균형 잡힌 삶의 관리 과정"으로 정의하고 있답니다. 치료보다 예방, 단기 관리보다는 지속 가능한 생활 설계에 더 가까운 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최근 웰니스는 단순한 건강관리 범주를 넘어 전 세계 경제와 생활 방식 전체를 뒤흔들 만큼 거대한 산업이자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어요. 글로벌 웰니스 연구소(GWI)의 최신 자료를 보면 전 세계 웰니스 경제 규모는 약 6.8조 달러에 이르렀고, 멘탈 헬스, 수면 회복, 일상 루틴 설계, 디지털 셀프 케어 등의 영역까지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해요.
따라서 지금의 웰니스는 특별한 자기 계발이 아니라, "일과 휴식의 균형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 에 대한 현실적인 생활 전략이라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아요.
우리 생활 속의 웰니스
최근 웰니스가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회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우리가 일과 관계, 그리고 휴식을 어떤 방식으로 다뤄야 지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기 때문일 것이에요. 몇 년 전부터 러닝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를 선택하는 흐름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몸을 움직이는 시간 만큼은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하고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국의 유기농 마켓 Erewhon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 스무디도 이런 웰니스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어요. 한 잔에 20달러가 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Kendall Jenner, Hailey Bieber 등 유명 인사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로 알려지면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어요. 단순한 음료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 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셈이에요.
한국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프리미엄 웰빙 스무디 브랜드 TWELVE가 등장했어요. 한 잔에 2만 원이 넘는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호기심으로 한 번 경험해보려는 수요도 있겠지만, 자신의 건강과 컨디션을 위한 ‘의식적인 소비’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가격보다 가치에 무게를 두는 선택인 것이죠.
EREWHON ,TWELVE의 건강 스무디
이처럼 웰니스는 더 이상 먼 개념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형태로 스며들고 있어요. 어쩌면 우리는 이미, 생각보다 훨씬 웰니스에 가까운 삶을 살고 있는지도 몰라요!
기록과 조정
웰니스를 추구하며 일상 속에서 나를 돌본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을 아닐 거에요. 바쁜 생활을 이어가다 보면 일단 다 잊고 누워서 쉬고 싶고, 자극적인 맛으로 스트레스를 떨쳐내고 그 후에는 또 다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이런 일상들이 반복되기 마련이죠. 그래서 웰니스는 나의 생각 만으로 유지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반복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해 놓는 것이 현실적이고 효과적이에요.
가장 쉽게 나의 웰니스를 체크할 수 있는 것은 많은 생활 과학 프로그램과 행동 코칭에서 사용하는
하루 기록+주간 조정
입니다. 방법은 단순해요. 매일 기록하고, 일주일에 한 번 조정을 하는 방식이에요.
(아래 제시하는 질문들 외에 여러분들이 되돌아보고 싶은 항목들을 추가해서 나의 하루, 일주일을 돌아봐도 좋습니다)
Step 1 ) 하루 1분 체크
하루를 마무리할 때 아래 6가지를 체크해보세요!
[수면] 충분(6시간 이상)/불충분
[에너지] 안정/흔들림
[집중] 유지/분산
[일정] 과잉/ 적정
[휴식] O/ X
[적절한 운동] O/ X
*여기서 핵심은 평가가 아니라 패턴을 보기 위한 기록!!
Step 2) 주 1회 조정 질문
일주일에 한번, 아래 질문에 답해보세요!
이번 주 에너지를 가장 많이 쓴 영역은?
회복이 가장 잘 되었던 시간은?
과하게 유지한 열정은?
가장 좋았던 활동은?
다음 주에 덜어낼 1가지는?
*여기서 핵심은 추가가 아니라 삭제 결정!!
웰니스는 추가가 아닌, 덜어낼 때 시작됩니다.
웰니스는 나를 관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조정하는 것의 반복이라고 이해하면 쉬워요.
매일 1분 기록하고, 일주일에 한번 방향을 수정하는 것. 이 정도 구조만 있어도 여러분의 삶의 균형이 눈에 보이기 시작할 거에요:)
거창한 ROUTINE 보다는 지속 가능한 선택을!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행동을 설계해보세요 웰니스를 실천한다고 하면 하나의 완벽한 루틴을 만들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멋진 계획들을 세우기만 해도 뿌듯해지고 내가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을 저도 종종 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오래 가는 것은 완벽한 루틴보다, 실현 가능한 선택이에요. 예를 들어, 엄청난 운동이 아니어도 아침에 잠깐 걷거나, 이동 중 계단을 이용하거나, 일정 사이에 짧게 몸을 푸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리듬은 달라질 수 있어요.
집중이 떨어지는 날에는 억지로 몰입을 밀어붙이기보다, 부담이 낮은 작업으로 전환하는 선택이 더 현실적이겠죠? 읽기, 정리, 간단한 기록처럼 에너지 소모가 적은 활동으로 흐름을 조정하는 방식으로요!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만남보다는 관심사 기반의 작은 모임이나 스터디처럼 스스로가 감당할 수 있는 만남을 선택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방식이에요.
중요한 건 모든 것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일입니다. 욕심이 앞설 수 있겠지만, 시야를 확장시키고 나의 꾸준한 실천을 위해 상황에 따라 일정을 줄이고, 회복 시간을 먼저 넣는 것이 지속 가능한 삶을 만들어 줄거에요.
이제, 나에게 맞는 선택을 시작할 차례
우리의 컨디션은 때때로 변하고 환경도 예기치 못하게 바뀌며, 우선순위는 계속 달라져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웰니스를 완성이 아닌 선택의 반복으로 생각하고 상황에 맞게, 나를 위한, 보다 나은 선택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더 열심히 사는 방법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선택을 설계하는 일!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한 가지만 점검해보면 충분해요.
지금의 선택이 나를 소모 시키고 있는지, 지켜주고 있는지
이 질문에서부터 각자의 웰니스는 다시 시작됩니다:)
여러분의 웰니스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