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20대
숏츠만 넘기다 스트레스 받은 그대들이여 내게오라
다짐이 무너지는 3월, 우리를 일으킬 알고리즘 심폐소생
개강이다!
3월은 언제나 설렘과 다짐으로 가득하다.
단점은 설렘은 빠르게 사그라들고, 게으름과 나태함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는 것.
방학 내내 겨울잠을 자던 우리는 개강 OT와 아르바이트를 쳐내다 보면,
냅다 침대에 몸을 눕히고 모든 걸 회피하곤 한다.
그렇다고 누워있는 시간이 행복하냐고?
글쎄, 갓생 사는 친구들, 벌써 인턴을 시작한 동기들... 타인의 조각들은 비교의 잣대가 되고,
밀린 할 일을 바라보며 내뱉는 한숨만 어느덧 10,1010번,
누워서 숏츠만 시청하며 보낸 시간이 10,100시간째이다.
“아, 핸드폰 좀 그만해야지!”
선언이 무색하게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무한 스크롤링 중인건 나 혼자만이 아닐 거다. (아니길...)
그래서 질문을 바꿔보기로 했다.
안 보는 거 말고, 좋은 걸 보는 건 어떨까?
무기력에서 나를 구해준, 에디터의 알고리즘 정화 찐 애정 채널 3선을 소개한다.☘️
내가 사랑하는 삶을 사는 것이란 | 채널 '댕은'
소개|
"대학생은 또래의 삶이 궁금하다"
비슷하면서도 새로운 삶을 보여주는 유튜버 댕은
잔잔한 일상을 보며 힐링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받기 좋은 내 맘속 1등 브이로그 채널 이시다.
나와 어느정도 비슷한 삶을 살면서 건강한 방식으로 일상을 대할 줄 아는
사람을 보는 것으로 무너진 우리의 하루를 일으킬 에너지를 충전해보자!
로스쿨 생으로 시작한 브이로그로 자신만의 색으로 잔잔한 일상을 담아내는 것이 매력인 그녀는
돌연 로스쿨을 자퇴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글 쓰는 삶’을 직업으로 삼았다
진로 고민이 가득한 우리에게
어떤 잣대 없이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은 그녀의 이야기는
짜여진 인생을 살아야한다는 강박을 가진 우리에게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감도높은 영상미와 함께 ‘댕은’을 통해 우리 자신니 꿈꾸는 삶에 솔직해 져보는 건 어떨까?
채널 가이드|
댕은 채널의 주 종목은 포근한 일상 브이로그 ,
하지만 다른 것도 잘한다.
에디터는 study with me 콘텐츠로 입문했을 만큼
다양한 고요한 장소들에서 촬영한 스윗미 영상이 별미!
할 거 하기 싫어서 누워있을 때
댕은과 함께 집중의 세계로 빠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여행광인 그녀가 보여주는 세계의 여행을 함께하며
해방감을 느껴보도록 하자
저런 재미도 있었지, 하고 또 다시 달려갈 힘을 얻을 수 있다.
# 알고리즘 정화 포인트
좋은 기분은 좋은 하루를 준다 어쩌구..
누워있다가도 나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싶어지는
에너지를 받는 채널 ☘️
집중도 위트가 필요해 | 채널 hostless
소개|
인스타그램으로 맛집 숏츠만 보고 있는 당신, 음악도 맛있는 걸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
대학생의 숙명은 할 일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끊임없이 하기 싫다는 것.
아무것도 하기싫어 몸이 무거울 때 일단 재생 버튼을 눌러보자.
평화롭고 힙한 선율이 할 일을 할 에너지를 충전시켜줄지도 모른다

공부도 다 필이다 ~~
일단 누르고 몸을 일으키면 나머지는 이 플리가 해치워줄거다.
채널 가이드|
hostless 채널의 매력은
이 채널의 매력은 쫀득한 플레이리스트 뒤에 숨겨진 위트 있는 제목과 캡션에 있다.
"잘 될거야보다는 망하면 어때가 낫습니다"
"쩔쩔매지 말고 어쩔 어쩔로 사세요"
"버텨라 그대는 그뭐냐 버터감자다"
등
등


"버텨라 그대는 그뭐냐 버터감자다"
의 캡션
피식하는 제목을 보고
기분에 따라 플리를 고르고 캡션 글을 읽다보면 집중 워밍업이 저절로 된다.
에디터도 가장 최근 입문한 채널로,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이 채널과 함께하고 있다 🫶🏻
#알고리즘 정화 포인트
뭐가 그렇게 진지해.
고민도 피식하고 날려 줄 제목들로 "그래 별거 아니다 " 마인드 장착이 가능한 채널☘️
나만애 상담사 그녀 | 채널 이연
소개|
20대는 누구보다 걱정과 고민이 많다
하지만 누구보다 많은 걸 모르기도 한다
고민될 때, 알 수 없는 감정에 휘둘릴 때 기댈 수 있는 선배 같은 채널이 바로 여기 있다.
연애고민, 건강한 삶을 사는 법, 좋아하는 일을 찾는 법
등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마주하는
고민들을 소재를 드로잉 하며 이야기 한다.
에디터가 이 채널을 애정하는 이유는 뻔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 다는 것!
채널 가이드|
가만히 누워있을 때,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날 힘들게 하는 고민을 제목에서 골라보자
종이 위를 사각거리는 드로잉 소리와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어느샌가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거다.
우리를 무겁게 하는 것들은
이 채널로 다 털어버리자
#알고리즘 정화 포인트
아무거나 틀어도 유익하다
시간 때우기가 아니라 그대들의 하루를 또 한 번 일으켜 줄 채널☘️
가만히 있어도 쏟아지는 자극적인 숏츠를 참는 것은 어렵다
내 마음을 돌볼 채널을 직접 검색하는 수고를 기꺼이 감수해야 하니까
하지만
에디터의 애정 채널들처럼
콘텐츠 시청을 또 다른 고통이 아니라
나만의 도피처가 되어야 하니깐
힘나는 채널들로 몸을 일으켜보자!
이 시대는 자극적인 것으로 가득하지만
그럼에도 나를 살리는 것들을 찾을 줄 아는 사람이 되자
또다시 도파민에 절여진 채 3월을 흘려 보낼 순 없지 않겠는가?
읏쨔
모든 20대들이여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