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20대

2016년의 당신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꺼내보겠습니까?

To. 지쳐있는 20대들에게
🔊 : 아아- 거기 추억에 젖은 대학생들 있나요?

요즘 SNS에서 화제 되고 있는 '백 투 2016' 트렌드, 다들 보셨나요?
10년이라는 시간은 촌스럽다고 여겼던 과거가 추억이 되는 시간인 듯합니다.

당시의 필터 카메라 앱으로 찍은 사진들이 피드를 채우고, 
책상 서랍 구석에 넣어뒀던 소품들이 다시 꺼내지는 요즘이죠.
 
여러분이 공감하는 2016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이땐 이랬지"라며 10년 전을 함께 추억해 봅시다!

 







가장 순수하게 '무언가를 좋아하고 몰입했던' 그 시절 초딩들


현재 대학생들은 2016년 당시 초등학생이거나 중학생인 분들이 많을 거예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걱정 하나 없이 좋아하는 것에만 몰두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그 마음으로 돌아가 10년 전을 함께 추억해 보아요.





예쁜 하늘 이미지에
명언 같은 글귀들 ... ⭐️
다들 이런 거 하나씩 저장해 본 경험 있으시죠?





추억의 '반티' !
체육대회가 다가오면 학급 친구들과 투표해서
반티 디자인을 골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이게 뭐라고 체육대회가 너무 설레고 기다려졌던 것 같습니다😅





추억의 웹드라마 '에이틴'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한 '신예은' 배우가 데뷔한 작품입니다.
많은 여학생들이 에이틴에 나오는 스쿨룩 아이템을
따라 사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죠!





무도 키즈들 찾습니다 👀
'무한도전'이 하는 날이면 가족들과 함께 TV 앞에 앉아
깔깔대며 보던 순간이 새록새록 ...
지금 봐도 너무 재미있는 예능 프로죠!
저도 가끔 찾아본답니다 😆






남학생들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책임졌던 '트와이스'...⭐️
10년 전의 트와이스 인기는 말해 뭐해죠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어디든 트와이스 노래가 흘러나와 ~





그 시절 소녀들의 필수 아이템, '아날로그 필름'
셀카 좀 찍어봤다 하시는 분들은 모두 기억할 카메라 앱입니다.
특유의 핑크핑크한 필터로 친구들과 함께
셀카를 마구마구 찍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10년 전, 촌스럽다고 치워뒀던 아이템들을 다시 꺼내는 이유는 단순히 예뻐서는 아니겠죠.


20대, 대학생들은 '백 투 2016' 으로 무엇을 보고 있는 걸까요?


저의 친구들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Q. '백 투 2016' 트렌드, 10년 전 아이템과 문화가 유행하고

      다시금 꺼내지는 것을 보니 어떤가요?




강00 (23) / 간호학과
흑역사가 떠오르면서 좀 고통스럽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보니 마음 한 켠이 괜히 씁쓸하기도 하더라고요.
내가 언제 이렇게 컸나.. 2016년은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그와 별개로 제 스스로가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때가 탄 것 같은 느낌 .... ㅎ


이00 (24) / 언론홍보학과
반가운 마음이 들면서도 달라진 저의 모습에 새삼 놀라기도 했어요.
믿기 힘들겠지만 저는 2016년도에 상당히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였습니다^^
당시엔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피아노 연주하는 것도 좋아해서 여기저기 학원 다니면서
즐겁게 보냈던 기억이 나요! 그러나 지금은 골골대기 바쁩니다 ㅠ


김00 (22) / 식품영양학과
저는 2016년도부터 요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현재 식품영양학과에 진학했기 때문에 뜻깊은 해입니다ㅎㅎ
그래서 10년 전 제가 순수하게 요리를 좋아하던 때를 많이 되뇌어봤어요.
그때는 열정 넘치는 아이였는데, 지금은 학업에 치여 많이 지친 것 같네요^^; 세월이 무섭습니다...



20대 대학생, 성장판이 '다시' 열릴 나이




우리에게 2016년은 학업 스트레스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순수하게 몰입했던 마지막 시기처럼 보입니다.

유행은 돌아왔는데, 그때의 마음가짐은 어디로 갔을까요?
성장판이 다시 열리기 시작하며, 성장하느라 바쁜 대학생들은 10년 전의 순수한 열정을 잊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백 투 2016' 트렌드를 통해 
무언가를 좋아하고 몰입했던 시절의 '에너지'를 그리워하는 것은 아닐까요?


To. 지쳐있는 20대들에게 




돌고 도는 유행의 궤도 속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되찾아야 할 것은 
무엇이든 재고 따지기 전에 마음부터 던졌던 2016년의 순수한 에너지입니다. 

리의 20대는 지나간 유행이 다시 돌아오듯 언제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기회로 가득하기에,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스스로를 가두기보다 그 시절의 순수했던 에너지를 떠올려 보는 건 어떨까요?

20대, 우리의 시간은 기회로 가득 차 있습니다.
새로 시작된 2026년은  2016년의 순수한 열정으로 채워나가 볼까요?


10년 전의 나에게 응답해 보세요.



 
#백투2016#2016년#열정#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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