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20대
친구가 없어요, 아니 없어요 그냥
친구 없이 대학교 다녀도 괜찮은 이유
Q. 대학교 다니면서 친구가 필요한가요?
: 네니오.
대학교 친구 없이 어떻게 다녀요?에 대한 대답
지금 바로 해드릴게요.
"그냥 다닙니다."
저도 1학년, 2학년 때는 저도 달콤한 대학교 친구들을 사귀고 싶어서 노력했어요.
개총(개강총회), 동아리 신입생 환영회, MT 등등 다양하게 나가봤는데요.
저랑 맞는 사람이 아니면 친구를 사귀기 어렵더라고요.
더군다나 제가 술을 잘 못해서 친해지기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친구가 없어도 괜찮구나"는 생각이 든 시점부터 혼자 다녔던 것 같아요.
팀플? 강의실 안에 저 같은 사람 많습니다. 가서 "저랑 같이 하실래여 ㅎㅎ"하면 다 해결됐어요.
밥? 혼밥 최고입니다. 내가 먹고 싶은 것 그냥 먹으면 돼요.
족보? 공부 열심히 하면 다 됩니다!
저는 대학교 내에 동아리도 3개 들었었고 학생 자치 기구에서도 일해봤는데요.
동아리에서는 친한 친구를 만들지 못했고요.
학생 자치 기구에서 일하면서 친해지게 된 사람들 몇 명 있었는데 일 끝나고 나서는 연락을 안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니 학교에 친구가 없고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긴장하고 부담 갖지 않으셔도 돼요!
제가 친구는 없지만 CC는 해봤어요.
인연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만나게 되더라고요.
제가 너무 대학 생활의 기대를 떨어뜨렸나요?
저랑 반대의 유형의 사람도 되게 많습니다.
정말 인싸같은 사람들도 많아요.
(그런 사람들은 매일같이 약속이 있더라구요)
대학 생활에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내가 편한 방식으로 대학 생활을 즐기면 됩니다.
모두 다 괜찮아요.

오늘 대학 다니면서 친구가 없어도 괜찮다고 한 것은
꼭 이렇게 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다양한 대학 생활이 존재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더라고요.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말도 걸어보고 여기저기 다양한 활동들도 해보세요.
그리고 날씨 좋은 날에는 혼자 돗자리 깔고 잔디에 누워도 있어보고
학교 호수 앞이나 벤치에서 책 읽고 멍도 때려보고 하고 싶은 것들 다 해보세요.
제가 해봤는데 좋더라고요. 여러분의 기억에도 좋은 기억으로 남으면 좋겠네요 ㅎㅎ
여러분의 대학 생활을 응원합니다!

#대학생#대학생활#잇츠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