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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캐나다 어학연수 후기

영어 만큼이나 배운 것도 많았던 2학년 어학연수 기록

내가 다녀온 어학연수는✈️

  • 국가/도시:캐나다 캘거리
  • 연수 학교 혹은 어학원: 캘거리 대학교
  • 연수 기간: 2025.09.13 ~ 2025.12.13
  • 거주 형태: 홈스테이 
  • 총 연수 비용: 학교 지원 800만원 + 약 4-500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 추천 점수: 4.15 / 4.5


어학연수를 떠날 때, 나는 어떤 사람 🙋

  • 대학/전공: 대구대학교 / 시각디자인학과
  • 학년/학번: 2학년 / 24학번
  • 어학 점수: 토익 준비 중에 있었던 터라 별도의 어학 점수는 없었습니다!




'캐나다 캘거리' 어학 연수를 결심한 이유 🗺️ 

어학연수를 떠나기로 마음 먹은 이유와 떠나기 전 나의 목표 등을 알려주세요.
수험생활 때부터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꼭 한 번 해외로 나갈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입학 후 처음엔 교환학생을 준비하기 위해 토플 학원을 다니다가 다시 학기가 시작되어 학교생활을 하던 중 어학연수 공고문을 보게 되었고 당시 어학연수는 별도의 어학점수 없이 학교 성적만 봤던 터라 망설임 없이 지원해보게 되었습니다! 미국, 영국, 캐나다 이 세 개의 나라가 선택지에 있었는데 현실적으로 캐나다가 비용적인 측면에서 저렴했던 편이었고 해외로 연수를 떠난다면 캐나다 또는 호주를 생각하고 있었기에 캐나다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학연수 준비는🧳 

학교, 유학원 등 어떤 단체를 통해서 어학연수를 준비했나요? 준비 과정과 함께 팁을 알려주세요.
✅ 이용한 유학원 
* 유학원 등 기관을 이용하셨다면, 어떤 곳이었는지 추천하시는지 등 후기를 나눠주세요.
학교에서 지원해준 어학연수라 별도의 유학원과 같은 기관을 거치진 않았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토익 수업 형식의 듣기, 쓰기, 말하기 수업을 한 달간 진행했었습니다. 그 외에 추가적으로 했던 공부들이라면 주기적으로 말해보카와 같은 단어장으로 회화 단어 익히기 틈틈이 팟캐스트 들으면서 귀 트여주기 정도일 것 같네요! 

 어학연수 전 준비 꿀템  
떠나기 전 꼭 준비해야하는 과정이나 아이템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1인 전기장판 :  캐나다의 겨울은 -30도를 찍을 정도로 추워요 ㅠㅠ 한국처럼 온돌 시스템이 아닌 히터로 공기를 데워주는 개념이라 일어나면 목이 건조하더라고요. 추위를 많이 타시는 편이라면 추천합니다!
  • 보리차 티백 : 아무래도 물에 대한 걱정이나 고민들이 많으실 텐데요. 제가 거주했던 캘거리 지역은 대부분 탭워터를 마셔서 싱크대에 있는 물을 그대로 받아 마시곤 했어요. 물갈이나 이런 건 없었지만 석회수라 특유의 수돗물 향이 나서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저는 보리차를 자주 마셔서 100개짜리 티백을 가져갔는데 여기저기 나눔하며 물 마시기도 더 수월했어요. 예민한 편이라면 필수! 
  • 실내용 슬리퍼 : 대부분의 집 바닥이 카펫 바닥이라 집에서는 실내용 슬리퍼를 신고 생활했어요.
  • 간편 블럭국 : 한국음식은 많이 가져가실 텐데 그 중에서도 블럭 형식으로 건조된 국 추천드려요! 따뜻한 물을 붓기만 하면 국 완성이라서 감기에 걸렸거나 오늘은 한국음식이 너무 먹고 싶은데 외식하기엔 비싸다 싶을 때 하나씩 타서 먹었어요. 시중에 맛있는 제품들이 많으니 추천드립니다.
  • 각종 상비약 : 캐나다는 약제 보험제도가 없어 약에 대한 개인부담금이 큰 편이에요. 그래서 한국 일반적인 감기약 가격 생각했다간 큰 코를 다칩니다 ㅠ.ㅠ 저도 감기약 세 종류 샀다가 4만원이 넘게 나왔던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자주 먹을 것 같은 감기약이나 각종 배탈 약들은 꼭 여유있게 챙기는 거 추천드릴게요.
  • 텀블러 : 캐나다엔 곳곳에 탭워터 받을 수 있는 곳들이 많아 텀블러는 꼭 가지고 다녔어요. 무엇보다 생수 가격이 너무 너무 비싼... 학교에서도 쓰기 간편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텀블러 많이 사용했습니다.
  • 방한부츠 : 겨울에 캐나다로 떠나는 분이라면 필수템!! 입니다. 발이 푹푹 꺼질 정도로 눈이 정말 정말 많이 와서 방수가 되면서 미끄러지지 않은 부츠가 꼭 필요해요. 저도 꼭 사야할까 싶다가 사서 갔는데 겨울엔 부츠만 내내 신을 정도로 필수였습니다. 신어도 미끄럽더라고요 ㅠㅠ 이왕이면 방수기능 미끄럼 방지 확실한 기능성 부츠 추천드립니다. 이외 각종 방수 자켓, 장갑, 목도리도 챙기세요!

'캐나다 캘거리' 어학연수에서 나의 일주일 루틴은 📆 
  • 평일 오전: 학교 수업 
  • 평일 오후: 학교 수업, 다운타운 구경, 마트 가기
  • 토요일: 학교 액티비티 프로그램
  • 일요일: 휴식, 친구와 약속 
 

'캘거리 대학교'의 수업 과정과 분위기는 🧑‍🏫

어떤 과목을 공부했나요? 커리큘럼, 과제, 테스트 등 공부했던 곳의 장단점과 나의 평가를 알려주세요. 
한국에서 온라인 레벨테스트를 응시 후 그 점수를 기준으로 반이 배정되었고 학교 수업 듣기 전 치는 두 번째 레벨테스트가 있었어요. 그래서 첫 주간은 레벨테스트만 쳤던 것 같습니다! 파트는 듣기, 쓰기, 말하기로 나뉘고 말하기 테스트는 배정된 반의 담임 선생님과 편하게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두 번째 레벨테스트를 통해 반이 조금씩 또 바뀌었던 것 같아요. 

실제 시간표  
수업은 전체적으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재를 바탕으로 진행하는데 문법 수업은 한국에서 들었던 문법 수업과 비슷한 경향이 있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선생님들이 다양하게 계시지만 대부분 문법은 교재 개념 설명 + 매주 테스트 이런 식으로 진행이되더라고요. 대신 쓰기와 말하기 수업에서 만족도가 높았는데 레벨과 담당 선생님마다 진행하는 방식이 다르겠지만 제 쓰기 수업에서는 영어 소설 읽고 독서토론하는 시간, 스스로 에세이와 일기를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일상적 회화 뿐만 아니라 좀 더 깊은 주제의 대화를 다양한 문화권 친구들과 나눠볼 수 있었고 체계적으로 구조를 갖추어 영어 에세이를 쓰고 매 수업마다 열정적으로 피드백을 해주셔서 쓰기 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말하기 수업은 교재를 사용하기보단 주로 조원들과 주제 카드지를 보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많이 가졌어요. 무엇보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고 학교 안에서도 영어만 사용해야 하는 규칙이 있었던 터라 들어오고 내뱉는 양이 정말 많았어서 도움이 됐습니다. 
라이팅 수업 과제 

'홈스테이'에 살아보니 🏡 

홈스테이, 기숙사, 셰어하우스 등 거주하셨던 형태와, 내가 느낀 장점과 단점을 솔직히 알려주세요.
홈스테이는 홈맘 홈대디 분들의 성향이나 거주형태에 따라 후기도 정말 다른 것 같아요. 같이 간 친구들 중에서도 호불호가 많이 나뉘었습니다. 제가 살았던 홈스테이는 홈맘 한 분만 살고계셔서 교류가 적을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엄마처럼 하나 하나 다 신경 써주시고 무엇보다 홈맘이 해주는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요리에 관심이 많으셔서 밥과 간식은 지내는 내내 배부르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계란장을 레시피만 보고 만들어서 매일 아침 밥이랑 계란장으로 든든히 먹고 등교했어요.
홈맘이 만들어준 아침
집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은 홈메이트도 있는데요! 제가 갔던 학기에는 일본인 학생이 정말 많았어서 제 홈메이트도 일본인 친구였습니다. 같이 저녁 먹으면서 도란도란 소통도 하고 분위기가 좋았어요. 무엇보다 일상적인 안부를 묻는 회화를 넘어서 세탁기를 어떻게 돌려야 하는지, 세제는 어디에 있는지, 주변에 가볼만한 공원이 있는지 등 함께 살아가면서 궁금한 점이나 사소한 요구사항들도 영어로 요청을 해야 하다보니 모르는 단어나 표현은 찾아보거나 홈맘께 직접 물어보며 영어가 정말 많이 늘었어요. 처음에는 문법이 틀렸거나 내 발음이 이상할까봐 길게 영어로 말하는 걸 주저했는데 홈맘이 이것 또한 배우는 과정이며 여러 번 틀려보고 자신감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 말씀해주셔서 차츰 적응되어 나중엔 제가 집 도착해서 홈맘한테 이런저런 얘기들을 쏟아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학교 뿐만 아니라 나는 가정에서도 영어를 쭉 쓰고 싶다, 영어와 접하는 환경을 늘리고 싶다 하시면 홈스테이 추천합니다! 
홈맘표 저녁들

공부 외에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꼭 추천하는 경험은 🏃

해당 국가에서 즐길 수 있었던 문화, 여가, 취미 활동 등을 자유롭게 알려주세요.
학교에서 가끔 주말에 진행하는 각종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기억에 남아요! 캐나다는 무엇보다 자연환경이 너무 아름다운 나라라 로키산맥, 밴프, 워터톤 국립공원 등이 액티비티 프로그램으로 많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액티비티가 한꺼번에 묶여있는 프로그램을 신청했고 혼자 가는 것보다 단체로 가는 게 더 저렴하면서 안전하기에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워터톤 국립공원

액티비티 외에도 개인적으로 학교 친구들과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요! 학교 공휴일이나 출석 일수를 체크하여 틈틈이 여행을 다녔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밴쿠버, 토론토, 퀘백, 몬트리올로 3개월 내내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여행을 갔던 것 같아요. 이 중에서 퀘백과 토론토가 기억에 남는데요. 압도당할 정도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와 눈 오는 날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낭만있는 퀘백은 꼭 한 번 가보셔야할 거예요. 저는 아직도 이 기억으로 행복감을 가지고 살아갈 만큼 좋았습니다! 어학연수나 교환학생을 가게 된다면 이왕 간 만큼 여행도 많이 즐기는 걸 추천드릴게요!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퀘백

'3개월' 동안 지출한 비용 💵

  • 총 비용: 000원
  • 학비 + 숙박비 : 110만원 (학교 800만원 지원금 제외 본인 부담금액)
  • 항공비 : 250만원
  • 식비: 홈스테이에서 밥이 매일 제공되었어서 따로 외식할 때 나간 식비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 기타 비용: 4-500만원 



어학연수를 통해 가장 성장한 부분은 💪

경험을 통해 얻은 점, 성장한 점 등을 알려주세요.  
 스스로 독립심과 용기가 많이 커진 계기가 되었어요! 낯선 땅에서 낯선 현지인과 그리고 각 문화권에서 온 친구들을 접하면서 처음에는 쭈뼛거렸지만 영어를 내뱉으면 내뱉을수록 더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조금 못하더라도 여기선 나는 현지인이 아니라 배우러 온 거니 틀리는 게 당연해! 라는 생각으로 주저없이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우연히 들어온 기회에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3개월을 보내고 온 것 같아요. 함께 다녀온 대학 친구들과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과도 주기적으로 소통을 하는 소중한 인연들도 많이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3개월의 경험을 원동력 삼아 또 다른 세계로 나아갈 힘을 받았어요!

힘들었거나 기대와 달랐던 점은 😫

기대와 달랐던 점이나 힘들었던 부분을 솔직히 알려주세요.  
나름대로 많이 시도는 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남는 아쉬움은 좀 더 영어로 많이 뱉어볼 걸! 입니다. 저는 성격도 내향적인 편이라 외향적인 친구들에 비해서는 말을 거는 게 조금은 주저하는 감이 없지 않았나 싶어요. 하지만 이 또한 경험이 되어 다른 나라를 가게 되면 더 말을 많이 건낼 수 있는 계기와 다짐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 외의 전반적인 부분들은 저에게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런 대학생에게 추천 👍
추천하는 유형과 간략한 이유를 알려 주세요.
영어를 실제로 써보고 싶은 사람 : 현지에서 강제라도 영어를 써야하기에 실전 감각이 올라가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는 사람 : 스트레스보단 새로움을 경험으로 받아들인다면 더 잘 즐기게 될 거예요.
경험 확장 목적이 있는 사람 : 단순 여행보다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이런 대학생에게 비추천 👎
추천하는 유형과 간략한 이유를 알려 주세요.
낯선 환경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 : 적응력이 떨어지면 만족도도 떨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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