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20대

호주 시드니 한 달 어학연수 후기

짧지만 강렬했던 한 달간의 Australia 기록 일기

내가 다녀온 어학연수는✈️

  • 국가/도시: 호주 시드니
  • 연수 학교 혹은 어학원: TAFE
  • 연수 기간: 2024.01 ~ 2024.02
  • 거주 형태: 홈스테이
  • 총 연수 비용: 약 7-900만원
  • 추천 점수: 4.0/ 5.0


어학연수를 떠날 때, 나는 어떤 사람 🙋

  • 대학/전공: 00대학교(비공개) / 미디어 관련 계열
  • 학년/학번: 4학년 / 20학번
  • 어학 점수: - (어학 연수 이후 토익 취득)




'호주' 어학 연수를 결심한 이유 🗺️ 

어학연수를 떠나기로 마음 먹은 이유와 떠나기 전 나의 목표 등을 알려주세요.

원래 해외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졸업하기 전 영어권 문화를 배워보고 경험하면서
더 넓은 시야를 가져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호주의 문화나 다양성 등에 대해 경험을 해보고 여러 사람들과 교류하며 친해지고 싶었고 어학 능력을 키워보고자 결심했었습니다.

어학연수 준비는🧳 

학교, 유학원 등 어떤 단체를 통해서 어학연수를 준비했나요? 준비 과정과 함께 팁을 알려주세요.

✅ 학교 및 유학원
* 학교와 연계된 유학원이 있어서 같이 진행했는데 가기 전 주의사항이나 준비물, 홈스테이 집 등 다양한 부분에서 살펴보고 안내를 해줘서 기간에 맞춰 준비를 했습니다.
출국하기 두 달 전부터 여권 발급을 하고 비자 등록 후 환율 살펴보고 환전 등 절차를 하나씩 해냈습니다!


 어학연수 전 준비 꿀템  
호주는 비자 등록이 필수라 핸드폰 어플로 ETA 비자 등록 해주시고 여행자보험도 필수, 호주유심 (공항에서 사는 게 제일 좋을 수도 있어요) ! 

1) 우산 (또는 우비)
제가 호주로 떠났을 당시 한국은 겨울, 호주 시드니는 여름이라서 장마기간이 있었어요. 저는 혹시 몰라 우산을 챙겨가서 가방에 넣고 비 올 때마다 무조건 쓰고 다녔어요!

그리고 호주에서 장마를 경험했는데 비가 조금 올 때도 있지만 진짜 폭우처럼 쏟아질 때가 있으니까 주의하세요 진짜로. 진짜 도로에 물 차는 거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장우산보다는 단우산 추천해요 ! 장우산은 캐리어에 안 들어가질 뿐더러 가지고 다니기 어렵기 때문에 가방에 쏙 들어갈 단우산(튼튼한걸로)은 필수입니다 ㅎ

근데 참고로 말하자면 호주 시드니 분들은 우산을 잘 안쓰는 문화라 대부분 안 쓰고 다녀요.

2) 어댑터 (+멀티탭)

이건 필수입니다. 안 그럼 핸드폰이고 전자기기 다 못 사용해요. 
호주는 한국과 다른 O자형 3핀(Type I) 플러그와 240V/50Hz 전압을 사용하므로, 한국 전자제품 사용을 위해 '호주용 변환 어댑터(돼지코)' 무조건 가지고 가세요!

만약 전자기기를 많이 가져가거나 고데기, 드라이기를 챙긴다면 멀티탭도 필수랍니다?

3) 보조배터리/충전기

충전기가 망가질 수도 있어서 여분 충전기는 필수에요!
그리고 지도를 많이 보게 되면 핸드폰 배터리가 많이 소비되더라구요..
그래서 무조건 보조배터리 필수입니다 .. 무거운 거보단 가벼운 거로 추천합니다! 대신 성능 좋은 걸루 ..

4) 선크림/모자/알로에/수영복

호주의 여름은 정말정말 뜨겁답니다. 기본 온도가 40도에요 .. ㅎㅎ
그래서 선크림과 챙있는 모자는 필수에요! 근데 불편하면 모자는 안써도 되는데 그냥 뜨거움을 참으면 됩니다 ㅎ
알로에는 선크림을 많이 발라도 물놀이 하다보면 화상을 입을 때도 있어서 호주 약국에서 약 사거나 챙겨온 알로에 제품을 꼬옥 발라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호주는 수영장과 해변이 많아요 ! 유명한 해변 다들 들어보셨을 거에요. 본다이 비치, 맨리 비치, 쿠지 비치, 브론테 비치, 셸리 비치, 팜 비치 등등 정말 많답니다 ㅎㅎ 그래서 물놀이 하실 분들은 여분의 수영복 챙겨가세요
그리고 슬리퍼나 아쿠아 슈즈도 같이 가져가면 좋아요!

5) 한국 음식 (컵라면 같은 거) & 텀블러

호주는 다양성의 나라라 그런지 음식이 정말 많아요 ! 한식부터 양식, 중식, 일식, 태국, 베트남 음식 등이 많은데
제 입맛에는 많이 짠 것도 있었고 싱거운 것도 있었어요 ㅠㅠ 그래서 한국 음식이 필수였답니다 ! 그리고 김치가 그렇게 먹고 싶어요. 진짜 한 2~3주 되면 느낄 거에요 김치와 고추장이 먹고 싶다는 걸 ..  물론 한인마트 있음

호주는 개별로 물을 챙겨다녀요 ! 그래서 텀블러를 챙겨서 물을 받고 마신답니다 ㅎㅎ

 어학연수 시작 전 현지에서 할 것
 
1) 오팔카드(OPAL)

호주는 기차, 트램, 버스, 페리 등 대중교통이 발달되어 있어요! 그래서 오팔카드 발급을 주로 한답니다. 'OPAL' 로고가 있는 공항이나 편의점, 마트,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가 가능해요. 대부분 공항이나 편의점에서 구매 후 성인은 최소 $20 이상을 충전해야 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1

오팔카드 사용 시, 탑승과 하차할 때 무조건 카드 태그해야 합니다 (안 그럼 과태료 부과해야 되는데 과태료 금액이 큽니다 ,, ^^) 그리고 가끔 버스나 기차, 트램 타다 보면 경찰 분들이 중간에 탑승 하실 때가 있는데 이때 오팔 카드로 탑승/하차 태그 했는지 확인하는 경우도 있으니 꼭 하세요.

소소한 정보 : 일주일 중 월~목에 오팔 카드로 $50 이상 사용하면 금~일은 무료로 탈 수 있답니다!
OPAL 충전 : 지하철/페리 근처의 오팔 충전기, 편의점, 온라인, Opal Trravel 앱으로도 충전 가능

> 오팔카드 발급 안 받으면 컨택리스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Visa, Master)로도 대중교통 이용 가능!


'국가명' 어학연수에서 나의 일주일 루틴은 📆 

  • 평일 오전: 학교 수업
  • 평일 오후: 학교 친구들과 놀기 및 과제, 학교 프로그램 참요
  • 토요일: 휴식 및 친구들과 놀기 , 과제 및 공부
  • 일요일: 휴식 및 친구들과 놀기 , 한국 학교 과제
 


'TAFE'의 수업 과정과 분위기는 🧑‍🏫


[장점]

1. 강의형 수업보다는 강의+수업 참여형 수업

보통 선생님이 수업을 하신 뒤, 끝나는 경우가 익숙해져 있었는데 해당 학교는 문법을 설명한 뒤 문법을 활용해서 같은 반 친구들이랑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직접 말을 하면서 언어를 습득할 수 있었어요.

2. 단계별 수업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미리 레벨 테스트를 해서 비슷한 레벨의 학생들끼리 반을 구성하여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각기 다른 수업과 시험, 과제 하는 것을 봤습니다.

3. 번화가 중심 부근 위치

학교 끝나면 친구들이랑 쇼핑하거나 장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단점]

1. 선생님마다 수업 스타일이 다름

주 2~3회 선생님이 바뀌었는데 선생님마다 가르치는 수업 스타일이나 말씀하시는 언어가 달라서 수업을 이해하지 못한 경험도 있었답니다.. 바꿀 순 없으니 그냥 무작정 공부했습니다 ..

2. 학교 곳곳을 둘러보지 못함

도서관이나 학교 내 시설을 이용해보고 싶었지만 갈 때마다 닫혀있는 경우가 있어서 슬펐어요 ...


'홈스테이'에 살아보니 🏡 


2~3인씩 나눠서 홈스테이를 했어요 ! 그러다 보니 복불복인 부분이 있었답니다.
제가 지냈던 홈스테이는 가족분들이 너무 좋았어요 (다른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좋은 분들도 있었지만 약간 안 맞는 분들도 있었어서 바꾼 경험도 있더라고요)

저는 제 룸메이트와 한 달을 같이 살았고 본 집의 2층, 분리된 공간에서 지냈답니다.
평일 저녁, 주말 아침 및 점심&저녁을 가족분들이 만들어주시지만 미리 말씀드리면 저희끼리 사먹기도 가능!

다만 단점이 있다면 벌레가 있다는 점 ..
호주는 벌레가 굉장히 커요 ... 알고 싶지 않았는데 강제로 알게 된답니다.
룸메랑 보고 놀라서 비명지르고 난리났던 ㅎㅎㅎ..

그리고 엄청 늦게 들어가면 조금 조심스러워요 !
호주는 생각보다 일찍 잠에 드는 거 같더라구요 .. 기차도 12시가 막차라서 그 이후는 걸어가거나 택시타야 함
아님 드물게 버스가 있지만 중간에 내려야 하기도 한답니다.

불을 한 쪽만 키거나 핸드폰 라이트 키고 조심스럽게 들어갔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공부 외에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꼭 추천하는 경험은 🏃


1) 시드니 투어 프로그램 & 액티비티

포트스테판, 블루마운틴 투어가 가장 유명한데 유명한 이유가 있어요. 사막도 이쁜데 사막 보드 타는 것도 재밌었고 절벽 끝에서 인생 사진 찍기도 가능! 블루마운틴은 별빛 보기도 가능해서 진짜 이쁘답니다

그리고 본다이 비치 서핑 레슨! 서핑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들 무조건 하세요. 힘든데 재밌어요 ㅋㅋ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2) 친구들이랑 해변가서 물놀이 & 공원에서 피크닉 하기

어학연수하면서 노는 것도 경험이라 들었습니다. 한국 친구들+현지에서 친해진 친구들이랑 해변가서 물놀이하고 BBQ 파티하면 진짜 재밌고 신나요! 그리고 수영 내기해서 아이스크림 쏘기 등등 다양한 걸 한답니다

그리고 공원에서 피크닉하기 ! 이건 진짜 낭만인데 보타닉 가든이나 천문대 공원가면 진짜 전경도 이쁜데 밤에 보는 야경도 너무 좋아요 .. 그리고 노을 질 때가 진짜 사진 찍기 스팟으로 최고랍니다 ㅎㅎ
각자 좋아하는 음식싸고 마트 들려서 과자랑 음료수 사서 하나씩 개봉하면 완전 재밌는 콘텐츠이자 경험이랍니다.


'1개월' 동안 지출한 비용 💵

  • 총 비용: 약 7-900만원
  • 교육비: 약 152만원 
  • 학교 등록비 : 약 380만원 
  • 주거비: 약 198만원 (관리비 +a)
  • 식비: 주마다 약 10~15만원
  • 기타 비용: (+프로그램 예약 비용 약 45만원, 의류 +a 등등)



어학연수를 통해 가장 성장한 부분은 💪


영어에 대한 벽을 깸과 동시에 자신감을 얻음 !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공부를 하다보니
우선 뱉어내야 뭐라도 완성된다! 라는 걸 느꼈어요.
틀린 문장이어도 당당하게 말하다보면 틀린 부분이 어느 곳인지
알 수 있고 상대방도 이해해주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답니다.

세상을 넓게 바라보기 !

영어 울렁증이 있던 제가 좀 더 즐겁다고 생각했어요
처음 보는 외국인에게도 먼저 인사를 건네고
해당 나라에 대한 문화도 찾아보고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답니다! 물론 맛있는 음식도 가득 ㅎㅎ
 
처음 만나도 즐겁게 !

처음 본 외국인이어도 스몰톡을 하면서 친해질 수도 있어요
인스타를 교환하거나 서로 맛집을 공유하고,
갑자기 합석을 하며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을 수도 있답니다
각자의 언어가 달라도 즐거움은 하나였어요

힘들었거나 기대와 달랐던 점은 😫


벌레가 너무 크다 !

벌레 진짜 싫어하는데 벌레가 너무 많아요 .. 특히 여름이라서 그런지 더 많은데
볼때마다 크기가 너무 커서 스트레스였어요 ㅜㅠ 하지만 견뎌냈답니다

일부 인종차별

물론 별로 없긴했지만 인종차별을 당할 수 있어요 ㅠㅠ 갑자기 옆에 와서 소리를 지르거나
한국인 비하 표현을 사용하기도, 일부러 어깨를 치고 가기도 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다들 유의하세요

그리고 저는 물이 안 맞아서 몸에 두드러기가 났었던 경험이 있어요 ㅜㅠ 
원래도 예민했는데 익숙하지 않은 곳이기도 하고 적응기간이 필요해보였어요


이런 대학생에게 추천 👍

물놀이, 수영, 서핑을 좋아하는 사람들

해변이 많다 보니 물놀이를 좋아하거나 휴양지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최고의 나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그리고 해변마다 특징이 있어서 더욱 재밌어요

'해외 한달살기'를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

한국이 11~2월이 겨울이라면 호주는 여름 시즌이라 놀기에도 좋기 때문에 로망을 이룰 수 있을 거에요
대중교통도 잘 발달되어 있고 호주만의 SLOW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답니다

이런 대학생에게 비추천 👎

호주 문화를 제대로 배우고 싶은 사람

아무래도 한 달은 너무 짧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호주는 다양한 문화가 섞인 나라라 호주 고유의 문화를
찾기가 어려웠어요. 그렇게 때문에 호주만의 특별함은 따로 발견하지 못했던 게 아쉬웠어요.

청결에 예민한 사람

물론 집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홈스테이 주인에 따라 집 위생이 많이 달라서
잘못하면 청소가 안된 집을 보실 수 있으세요 .. 

TIP

1. 오팔카드는 별도의 유효기간이 없다 ! (마지막 사용일로부터 14년간 유효함)
-다만, 카드에 충전된 잔액은 60일 이내에 사용하지 않을 시 비활성화 될 수 있음에 유의!

2. 마트
- 울월스(Woolworths) : 아시안 식재료 코너가 잘 되어 있고 대형마트라서 콜스랑 함께 점유율이 높아요
- 콜스(Coles): 개인적으로 콜스를 자주 가게 되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비교적 좋은 제품들이 많다!
- 알디(ALDI) : 가격이 가장 저렴한데 가보지 못함

울월스나 콜스는 어플 깔면 반값 세일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자주 들여다 보면 좋고
빵이 진짜 맛있음

여름에는 과일 사는 거 추천해요 ㅎㅎ 주로 바나나나 키위, 애플망고 등 열대과일이 진짜 잘 익은 게 많아서
과일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합니다

* 간식 추천 : 팀탐 시리즈, mars, 데일리밀크 & Freddo 초콜릿,  마카다미아 바닐라맛, 로아커, 프링글스 BBQ맛( 진짜 맛있음), 더 내추럴 사워 젤리, Bulla (아이스크림), pods 시리즈 (개인적으로 스니커즈 맛 1위!)

3. 패디스 마켓 , 록스 마켓 등 로컬 마켓

호주 시드니에는 로컬 마켓이 일정한 날에 열려서 가보는 거 추천!

+ 해산물 좋아하면 시드니 피시 마켓 추천 +

싱싱한 해산물을 소량씩 구매해서 먹을 수 있어요!

4. 길거리에서 술 먹기 금지

호주는 길거리에서 술 먹는 걸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어요 ! 걸리면 과태료 내야합니다.
길거리, 공원 등 밖에서는 무조건 X !!
아무리 축제가 있어도 절대 안됩니다

5. 시드니 주변 맛집

팬케이크 온더록스 , Mamak (말레이시아 음식점), 오페라 바, 레스토랑 휴버트, 바토티 등

6. Happy hour : 오후 2시~5/6시 사이에 2~50% 할인하니 활용하면 GOOD! 
#호주#시드니#어학연수#대학생#어학연수팁
댓글 0
닉네임
비슷한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