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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덕에서 아모레퍼시픽 인턴이 되기까지

덕업일치 성공! 코덕의 아모레퍼시픽 홍보팀 인턴의 여정

내가 인턴으로 일 한 기업 🏢

  • 기업명아모레퍼시픽
  • 직무: 홍보(PR)팀
  • 근무 형태: 체험형
  • 급여: 비공개
  • 근무 기간: 2025.09. ~ 2026.03.
  • 근무 장소: 서울시 용산구
  • 추천 점수: 4.8 / 5.0
  • 요 업무
    • 대외 보도자료 검수
    • 기업사이트·온드미디어 운영 및 관리
    • 사내 콘텐츠 제작 및 발행


인턴 지원/근무 시 나는 어떤 사람? 🙋

  • 대학/전공: 한양대학교(ERICA) / 영미언어문화학과·경영학과
  • 학점: 4.0/4.5
  • 학년/학번: 졸업/20학번
  • 주요 이력
    • 광고대행사 콘텐츠마케팅 인턴
    • 콘텐츠에디터 및 서포터즈 3회
    • 개인 뷰티 SNS 계정 운영




'아모레퍼시픽'에 지원한 이유는 🏷️

💄코덕에게 워너비 기업인 아모레퍼시픽
저는 그동안 마케팅에 관심을 가져오며 실무 경험을 쌓아가고자 했어요. 광고대행사에서 마케팅 인턴도 해보고 스스로 뷰티 SNS 계정을 운영하며, 직접 콘텐츠도 기획하고 브랜드와 협업도 했었죠.

특히나 저는 코덕(코스메틱 덕후)이기에 아모레퍼시픽은 꿈의 기업이었답니다. 그래서 한 번이라도 꼭 일해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고 구직 사이트에서 주기적으로 공고를 찾았어요. 
딱 그러던 중, 아모레퍼시픽의 홍보팀 계약직 인턴을 보게 되었고 JD 내용이 제가 해보고 싶었던 그리고 잘 할 수 있는 일이겠다!라고 생각이 들어 마감일 당일 급히 서류를 지원하게 되었네요.

제가 하게 될 일은 아래와 같이 크게 두 가지였어요,
1️⃣기업 공식 온드미디어 운영
2️⃣콘텐츠 작성

해당 업무가 저에게 너무 필요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요! 저는 그동안 다양한 SNS 플랫폼(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운영해왔고 일명 SNS 헤비유저였기에, 큰 기업의 공식 온드미디어를 직접 운영해볼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큰 기회라고 생각했답니다.

한편, 평소 글쓰는 것도 좋아했는데요. 글을 직접 쓰는 콘텐츠 기획도 꼭 해보고 싶었기에 저에게 핏한 직무라고 판단했어요.



서류 합격을 이끈 자소서와 포트폴리오 전략은 📌

자기소개서
공고에 핏한 나의 경험과 역량을 뾰족하게 보여주자!

서류는 구직 사이트를 통해 아모레퍼시픽 공식 양식을 통해 작성하였어요. 이력서 + 자기소개서 + 경력기술서로 구성되어있고, 3개 모두 최대한 공고와 핏하다는 것을 어필하고자 했어요.

그러기 위해선, JD와 이전 나의 경험들을 하나하나 매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해당 직무 + 산업 + 기업에 대한 관심(지원동기)을 기반으로 나는 어떤 경험을 했는지 어떤 역량이 있어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직무역량)를 구조적으로 작성하였답니다. 

경력기술서 부분은 당시 경력직도 아니었고, 처음 작성했던 거라 저도 조금은 막막했는데요.
글머리 기호를 활용하여, 이전 인턴, 대외활동에서 어떤 것을 했고(What), 어떤 성과(Result)가 있었는지 작성하였습니다. 성과 부분은 한눈에 띄도록 수치로 표현하고자 했어요. 대단한 경력을 자랑하기보단(자랑할 수도 없었지만요) 결국엔 내가 무슨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인지 드러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포트폴리오(선택)
가장 자신있는 경험을 시각적으로 보여주자!

포트폴리오는 필수는 아니었고 선택이었어요. 다만 저는 선택이어도 무조건 포폴도 함께 넣었답니다. 서류와 마찬가지로 포폴도 JD에 핏한 내 경험을 위주로 시각적인 결과물을 보여주었어요. 특히 뷰티 SNS 운영 경험과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카드뉴스 콘텐츠 제작물 등을 첨부하였답니다.  

개인적으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둘 다 JD와 너무 동떨어진 경험은 과감히 삭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나는 이러한 경험을 다 했어요'와 같이 경험의 양보다는 직무와의 연결성이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면접 분위기와 기억나는 주요 질문은 🦜

면접은 1차 대면 면접 + 실기테스트(부서별로 상이)로 이루어졌어요.
서류 합격 후 5일 뒤에 다대일로 면접이 진행되었어요.

장소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3층에서 진행했고, 이전에도 사옥을 많이 봐왔지만 면접자로 오니 너무 두근거리고 더더욱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사옥이 너무 예뻤고 웅장함에 압도되었던 것 같아요.



면접관은 함께 일하게 될 4분이셨고, 면접장에 들어섰을 때 제 예상보다 많은 면접관 수에 약간은 당황하기도..! 했지만 차분히 진행하였답니다. 

면접 분위기는 훈훈했고 무엇보다도 경청을 잘 해주셔서 오히려 대답하면서 긴장이 풀렸어요.
제가 신경 쓴 건 두 가지로, 이를 계속 염두에 두고 있었어요.

  • 외운 듯한 느낌이 아닌 대화한다는 마음으로 답할 것.  
  • 두괄식으로 말하되 너무 장황해지지 않도록 말할 것.

질문은 크게 세 갈래로 다양하게 나왔어요. 
1)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2) 개인 성향
3) 회사에 대한 로열티(관심도)

무엇보다도 세 번째, 로열티 질문이 적지 않았어요. 그래서 꼭 면접을 준비하실 때는
기업 그리고 내가 일하게 된다면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를 꼭 분석해두세요!!
면접 준비 당시, 회사 그리고 SNS 콘텐츠를 열심히 분석한 덕분에 차분히 답할 수 있었답니다.
 
✅ 기억나는 주요 질문은 아래와 같아요.
  • 자기소개
  •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는지
  • 스트레스 관리법
  • 성격의 장단점
  • 성과가 좋았던 콘텐츠의 차별성은 무엇이었는지
  • 아모레퍼시픽에서 인상 깊었던 콘텐츠는?
  • 이 직무가 아니더라도 어떤 것을 해보고 싶은지
  • 이전 인턴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들었던 나의 특징
  • 다른 사람의 업무도 함께 받은 경험이 있고 어떻게 했는지
  • 앞으로의 커리어 목표
  • 할 수 있는 디자인 툴

실기 테스트는 부서별로 진행 여부와 방식이 다를 것 같아요. 저도 실기를 보긴 했지만, 난이도가 아주 높거나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었어요! 제가 앞으로 하게 될 문서 검토에 가까운 테스트였답니다.





하루 업무를 시간대별로 소개해 보면 💡

홍보팀은 마치 기업의 대변인과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서인지 저는 인턴이었지만 소속감과 애사심을 느낄 수 있는 멋진 부서라고 생각합니다!

때에 따라, 업무 루틴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대략적인 사이클은 아래와 같이 이루어졌어요.
아무래도 홍보팀 소속이다 보니, 글을 많이 쓰고 읽는 업무가 많았어요. 

  • 출근 직후: 전일 메일 문의 확인, 대외 보도자료 검수
  • 오전 : 보도자료 등록, 기업 콘텐츠 검수
  • 오후 : 콘텐츠 기획 및 작성 (제작, 컨펌 메일, 릴리즈) 

🌙 야근은?
야근은 특별한 마감이 있는 게 아닌 이상 거의 없었어요. 물론 급한 건이나 그날 주어진 업무가 남아 있다면 야근이 필요하겠지만, 상시 야근은 없었어요. 

무엇보다 아모레퍼시픽은 유연근무제라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요. 덕분에 워라벨도 꽤나 좋다고 느꼈습니다~!!


좋았던 점, 가장 성장한 부분은 🚀

아모레퍼시픽에서 인턴을 하며 좋았던 점이 정말 많았는데요. 
크게 1)개인적인 성장과 2)복지로 나뉘어서 이야기해볼게요.

🏃‍♀️개인적인 성장
1️⃣ 커뮤니케이션 역량
어떤 직무든 JD를 보면 공통적으로 소통, 협업,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적지 않게 보여요. 그만큼 필수적인 역량인데,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업체, 유관 부서와 직접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아 조직에서 말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이런거구나'를 깨달을 수 있었어요. 확실히 대학교 팀 프로젝트에서 하던 협업과는 또 다른 면이더라고요. 

2️⃣ 주도적으로 일하는 법
시키는 일만 기다리기보다 내가 먼저 할 일을 찾거나 하고 있는 일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더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계속 생각했던 것 같아요. 작은 일이라도 주도적으로 방향을 잡고 실행해본 경험이 저에게 큰 자산이 되었답니다.🚀

3️⃣기업 문화와 구조 간접 체험하기
크게 보면 위 1, 2번도 여기에 해당되겠지만 기업 문화와 구조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는게 가장 좋았어요. 하나의 콘텐츠가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부서와 과정을 거치는지,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작게나마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뜻깊었어요. 또한 회식 자리도 참석하면서 함께 일하는 팀원분들과도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도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의미있는 경험이었어요.

💝아모레퍼시픽의 최고의 복지
아모레퍼시픽은 인턴이어도 복지를 최대한 제공해 주어서 다니는 내내 편했고 좋았던 기억이 많네요.

🍽️ 한국인은 밥심, 너무 맛있는 구내식당
밥 먹으러 출근하나 싶을 정도로... 구내식당 밥이 정말 맛있었어요. 메뉴가 4가지로 다양하게 나오고, 
아침 1000원, 점심과 석식은 무료라 식비를 아낄 수 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너무 맛있어서 먹기 전에 항상 사진부터 찍었던 기억이 나요.


🏢 삶의 질이 올라가는 사옥 위치와 풍경
저는 지하철로 출퇴근했는데, 4호선 신용산역과 바로 이어져 있어서 편했어요. 특히 비 오는 날이나 추운 겨울엔 출구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돼서 그렇게 편리하더라고요. 게다가 용산구에 있다 보니 퇴근하고 약속 잡기도 좋았어요. 

아모레퍼시픽 사옥은 봐도 봐도 예쁘더라고요. 밖에서 봐도 멋지지만, 중앙 정원과 사내에서 보는 용산 풍경도 멋지답니다. 일하다가도 창밖을 보면 힐링이 되더라구요.


💄코덕에게 최고인 자사 제품 할인
저는 코덕이어서 기존에도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워낙 많이 샀었는데 그런 저에겐 자사 제품 할인이 정말 큰 메리트였어요. 신제품을 이벤트로 받을 때도 있고,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힘들었거나 기대와 달랐던 점은 🤔

아무래도 신입처럼 정해진 교육 기간이 있는 게 아니다 보니 빠르게 실무를 익혀야 한다는 점이 조금 어려웠어요. 

부딪히면서 익혀가야 하는 상황이 많았거든요. 특히 회사의 시스템을 빠르게 파악해야 하는 것도 필요하니 인턴 초반에는 정신없이 하루가 훅훅 지나가는 느낌이었답니다.




직접 경험한 근무 환경과 기업 문화는? 👀

아모레퍼시픽은 유연근무제라 워라벨도 좋았고, 무엇보다 직함이 아니라 '님' 호칭을 통일해서 부르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확실히 다른 기업보다 수평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덕분에 저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답니다.

위와 같이 인턴에게도 제공되는 사내 복지가 좋았고, 사내 강연도 많아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다양했어요.
이런 부분들이 구성원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열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
  • 뷰티를 좋아하는 코덕
  •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
  • 반복적인, 유동적인 다양한 업무도 해보고 싶은 사람


이런 사람에게 비추천 👎
  • 정해진 매뉴얼대로 차근히 배우고 싶은 사람
  • 뷰티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


#인턴#코덕#아모레퍼시픽#꿀팁#콘텐츠#홍보#마케팅#대학생#대기업#SNS
댓글 1
H
HEI
2026.08.02 22:03
안녕하세요 :) 현재 한양대학교 ERICA 어문계열 재학중인 4학년입니다!! 작성하신 글 꼼꼼히 읽어봤는데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저도 아모레가 꿈의 직장이라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저희 학교(ERICA) 어문 계열에서 아모레 들어가셨다는 걸 처음 들어봐서,,,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혹시 괜찮으시다면 몇 가지 더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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